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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ry Russell Westbrook the next Kobe?OKC's point guard has many of the same qualities as the Lakers' leading manBy David Thorpe | Scouts Inc. Originally Published: March 5, 2013
정말 코비 브라이언트와 같은 스타는 없었다. 서포터들의 어마어마한 행렬만큼이나 헤이터들의 줄도 긴 스타.
샤킬 오닐 없이 두 번의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그의 레거시를 긍정적인 빛 안으로 놓아 줬지만, 일관성 있는 “team guy"가 되고자 하는 그의 의지에 대한 의문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그가 패서가 되기로 결심하여 극도로 잘 수행하게 되면서 자신에 의심을 두는 사람들에게 더욱 자극이 되도록 만들었다. 승리하고자 하는 그리고 전력을 다해 경쟁하고자 하는 그의 집념은 그를 외곬수의 득점원으로 보이게 만들며,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이 나는 남자로는 생각하기 힘들게 한다.
그런데 지금 오클라호마시티에도, 통제하기 힘든 행동과 표정과 상황 판단으로 자신을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의 피를 들끓게 하는 한편으로 자신의 팀동료들과 팬들에게는 승리에 대한 욕망으로 환희를 주는 또 다른 올-NBA 급 플레이어가 있다: 러셀 웨스트브룩.
웨스트브룩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동시에 일부 사람들을 욱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득점 머신인 넥스트 코비 브라이언트일까? 두 선수간의 유사성들은 눈여겨 볼만 하다.
Power guards
브라이언트와 웨스트브룩 둘 다 신체적으로 상대방들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전성기에 있던 운동선수 시절, 코비는 모두를 갖췄었다. 신체길이, 퀵니스 및 도약능력 개념의 엘리트 운동능력, 그리고 수비수들을 비켜 돌아간다기 보다는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파워라는 놀랍도록 보기 드문 조합. 이제껏 코비의 사이즈에 저런 조합을 갖춘 슈팅 가드는 마이클 조던과 클라이드 드렉슬러 뿐이었다. (월터 데이비스는 파워가 부족했고,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와 빈스 카터도 마찬가지였다. 드웨인 웨이드는 현저히 더 작다.)
웨스트브룩은 더욱 더 드문 경우다. 지금껏 우리가 봐왔던 이들 중 가장 운동능력 있는 포인트 가드의 위치에 서 있다. 그가 지닌 피지컬 스킬들의 종합적인 조합은 지금껏 그 어느 포인트 가드들이 누렸던 것보다 크게 경기의 국면에 이득을 준다. 그런데 우리가 수년 동안 코비를 통해 봐왔듯이, 여기엔 큰 비용이 따른다.
자기보다 뛰어난 자가 없다는 상황으로 인해, 이 두 남자들은 자주 경기들에서 “깡패들”이 된다. 마치 샤크와 챨스 바클리와 여타 매우 뛰어난 빅맨들이 압도적인 피지컬 게임을 전면에 내세웠던 것처럼. 감독들은 신체적 우위를 가진 선수들이 될 수 있는 한 자주 그 우위를 사용하도록 요구한다. 따라서 파워풀 플레이어들은 상대방들을 압도하고 가차없이 공격하는 마음가짐을 키운다. 이런 상황은 그 선수가 상대방을 눌러 보려하는 외곬수가 되도록 유도한다.
코비와 웨스트브룩이 가진 이슈는 이들은 가드들이고 항상 볼을 자신들의 손에 둔다는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망치에게는,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이 말은 코비와 웨스트브룩에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이들은 신체상으로 자신들과 쉽게 매치업할 수 없는 남자들에게 거의 항상 수비를 받는다. 어떤 이들은 힘은 충분하나 퀵니스가 부족하다. 또 어떤 이들은 더 재빠르지만 더 가볍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더 짧다.
이에 따라 코비와 웨스트브룩은 여느 빅맨들이 하려 하는 것을 한다: 자신의 수비수와 또한 대부분의 헬프 디펜더들을 상대로 신체적 재능의 불공평한 차이를 활용하길 모색한다. 여기가 이들의 게임이 서로 가장 유사한 지점이며 또한 이들이 가장 비판을 받는 지점이기도 하다: 자신들의 신체적 우위로 인해, 이들은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배드 샷들을 던진다. 자기들 입장에서 이런 샷들이 굿 샷들이라 계속 믿게 할 만큼 얻을 수 있기도 하고 들어가기도 하니까.
Intense competitors
코비와 웨스트브룩 모두 자신들의 신체적 위력에 부합하는 완벽한 공격 쪽 경기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또한 경기를 읽기에 필수적인 IQ를 지니고 있다. 대부분 전문가들의 눈에, 코비는 플로어에서 감독처럼 될 수 있다. 꽤 많은 시즌들 동안 NBA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 (필 잭슨) 휘하에서 플레이했다는 그의 이력은 극소수의 인원들이 가진 경기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게 했다. 따라서 득점할 능력이 있고 오픈이 된 선수와 플레이함에도 커리어동안 코비가 연거푸 컨테스트받는 롱 점퍼들을 쏴댈 때는, 코비 자신이 옳은 플레이라 알고 있는 것을 무시하고 이 대신 자기의 매치업 우위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였다.
웨스트브룩에게는, 모든 수비수들이 “표적”으로 보이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거의 항상 그 표적을 쓰러뜨리길 모색한다. 케빈 듀랜트가 윙에서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웨스트브룩이 저렇게 할 때, 그리고 연거푸 샷들을 미스할 때, 이때 그의 상황 판단이 비난을 받는다.
코비와는 달리, 우리는 아직 웨스트브룩이 자신이 만들고 있는 실수들을 모두 이해하고 있다 확신하지 못한다. 그를 리그에서 가장 영리한 가드들 중 하나로 선포할 준비가 된 자는 아무도 없다.
조던과 매직과 버드의 발자취들을 따르고 있는 코비는 언제나 자신의 게임에 스킬들을 추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웨스트브룩에게서 같은 패턴을 보고 있다. 그는 이전 어느 때보다 지금 점프 샷으로 상대방들을 “두들겨댈” 수 있다. 그런데 또 이것이 자주 그의 문제점들을 유발시킨다.
웨스트브룩은 페이버릿 무브를 하나 갖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림으로 강력하게 돌파할 태세를 보이다가 점퍼를 슛하기 위해 떠오른다. 그리고 확실하게 슛 기회를 얻기 위해서 볼을 쥐며 릴리즈 타이밍을 바꾼다. 이것은 컨테스트하기 힘든 샷이지만, 동시에 적중시키기 힘든 샷이기도 하다. 웨스트브룩은 3점슛 라인과 5 피트 사이에서 417 개의 2점슛들을 던져왔고 이들 중 겨우 171 개를 적중시켰다 (36.3 퍼센트). 저 샷들 중, 355 개는 10~19 피트 거리에서 나왔는데, 대부분이 그가 선호하는 드리블 치다 던지는 풀업 점퍼들이었다. 그런데 저들 중 고작 135 개만 적중시켰다 (38 퍼센트).
이것이 꼭 듀랜트가 자급자족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웨스트브룩이 볼 호그는 아니다. 웨스트브룩은 듀랜트의 적중 필드골들 중 163 개에 어시스트를 했고 서지 이바카에게는 130 회로 연결해 줬었다. 이 수치들은 실패한 샷들과 세지 않은 파울들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 따라서 우리는 그가 리드 볼 핸들러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소중히 여기고 팀동료들이 공격에 참여하지 못하면 잘 플레이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음을 안다. 다만 충분할 만큼 자주 보여주질 못해 보이는 것뿐이다.
하지만 또 한 번의 포스트시즌 실패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전략들을 재고하도록 만들 것이라 믿을 이유는 도처에 깔렸다.
Can Westbrook have Kobe's success?
썬더는 최근 시즌들 동안 베스트 오펜스들 중 하나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향상의 여지가 있다. 바로 이들의 스타팅 포인트 가드가 저런 터프 점퍼들을 줄이고 대신 림을 공략하거나 오픈된 팀동료들에게 볼을 옮겨주는 것이 자신과 팀에게 낫다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리고 깨닫는 때. 코비와 레이커스의 비판자들 또한 저런 생각의 맥락을 알고 있다.
결국, 코비는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다른 정상급 윙 스코어러와 같이 플레이해 본 적이 없었기에 자신의 나쁜 습관들 상당 부분을 제거해낼 수 있었다. 웨스트브룩은 아직 지금 단계에서 아무것도 차지해 본적이 없고 리그의 베스트 스코어러 옆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일부에서 썬더가 제임스 하든을 지키고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시켰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형 해머 같은 웨스트브룩을 기용하면서도 예쁜이 오펜스를 돌리는 것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있다. 썬더는 웨스트브룩을 억제하여 팀을 망치고 싶어 하지도 않고, 그가 너무 많은 것을 하도록 놔둬서 오펜스의 효과가 떨어지도록 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결국 저런 경계선을 타며 플레이하고 지금처럼 터프 점프 샷들을 많이 던지지 않으려 하는 웨스트브룩의 의지로 시작하며 끝이 난다. 만약 이처럼 그가 한다면, 자신의 비판가들을 잠재울 수 있다. 마치 코비가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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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really hasn't been a star like Kobe Bryant, who has had both a huge following of supporters and a long line of haters.
Winning two titles without Shaquille O'Neal has helped put his legacy in a positive light, but questions about his willingness to be a consistent "team guy" still exist. He makes it more challenging for his doubters when he decides to be a passer and then does so extraordinarily well. His zeal to win and fully compete shape him into a single-minded scorer all too often, making him a hard guy to feel warm and fuzzy about.
In Oklahoma City, there is now another all-NBA-caliber player who boils the blood of his detractors with his rambunctious actions, facial expressions and decision-making, while inspiring his teammates and fans with his lust for winning: Russell Westbrook.
Is Westbrook the next Kobe Bryant, a lethal scoring machine who can help carry a team to titles while still infuriating the masses? The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are striking.
Power guards
Bryant and Westbrook can both dominate opponents physically. As an athlete in his prime, Kobe had it all -- the incredibly rare combination of length, elite athleticism in terms of quickness and bounce, and the power to play through defenders and not just around them. The only other shooting guards to ever have that combination, at Kobe's size, were Michael Jordan and Clyde Drexler. (Walter Davis lacked power, as did Tracy McGrady and Vince Carter. Dwyane Wade is significantly smaller.)
Westbrook is even rarer. He ranks as the most athletic point guard we have ever seen. His overall combination of physical skills gives him a bigger advantage in that aspect of the game than any point guard has ever enjoyed. But it comes at a price, as we have seen for years with Kobe.
For lack of a better word, both men are often "bullies" in games, just like Shaq and Charles Barkley and pretty much every great big man who featured a dominant physical game. Coaches demand that players with physical advantages use them as often as possible. So powerful players develop a mindset to dominate and relentlessly attack opponents. This can lead to the player becoming single-minded in his effort to overmatch the opponent.
The issue with Kobe and Westbrook is that they are guards and have the ball in their hands all the time. There's a saying, "To a hammer, everything looks like a nail." That applies perfectly to Kobe and Westbrook. They are almost always being defended by men who simply cannot match up with them physically. Some might be strong enough but lack the quickness. Others might be quicker but slighter. And almost all of them are shorter.
Kobe and Westbrook, therefore, do what any big man would do -- they look to exploit that disparity of physical talent against their defender and most help defenders, as well. This is where their games most parallel each other and where they draw the most criticism: Because of their physical advantages, they take more bad shots than they should since they can get them off and make enough to continue to believe that they are good shots.
Intense competitors
Both Kobe and Westbrook have a complete offensive game to match their physical prowess. They also have the necessary IQ to read the game. Kobe, to most experts' eyes, can be like a coach on the floor. His pedigree, playing for the best NBA coach in history (Phil Jackson) for so many seasons, gives him an understanding of the game few have. So when Kobe has launched one long contested jumper after another during his career, playing with men who were capable of scoring and were open, it was seen as Kobe ignoring what he knew to be the right play and instead focusing on his own matchup advantage.
To Westbrook, every defender looks like a "mark," and he goes about taking the mark down almost every chance he gets. When he does so while Kevin Durant is waiting patiently in the wings, and Westbrook misses shot after shot, that is when his decision-making is criticized.
Unlike Kobe, we are not yet sure Westbrook understands all of the mistakes he is making. No one is ready to proclaim him as one of the smartest guards in the league.
Ironically, the same incredible driving force that compels both men to churn out bad possessions also can serve as their guiding light. Kobe has been considered the most competitive player in the league for years. Chris Paul is in that same league, and Westbrook is quickly getting there. The true competitor wants to prepare to win just as much as he wants to win, because he understands how more of the former leads to more of the latter.
Kobe,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guys such as Jordan, Magic and Bird, was always able to add skills to his game. And we are seeing that same pattern in Westbrook. He can "hammer" opponents with his jump shot now better than he ever could, which often leads to his problems.
Westbrook has a favorite move, in which he rises up to shoot a jumper just as he appears to be ready to drive hard to the rim, and he can hang on to the ball and change the timing of his release to ensure he can get it off. It's a hard shot to contest, but it is also a hard shot to make. Westbrook has taken 471 2-point shots between five feet and the 3-point line and has made just 171 of them (36.3 percent). Of those shots, 355 of them were from 10 to 19 feet, most of which were the pull-up jumpers off the dribble that he loves. But he has made only 135 of them (38 percent).
It's not as if Westbrook is a ball hog who leaves Durant to fend for himself. Westbrook has assisted on 163 of Durant's made field goals and has found Serge Ibaka for buckets 130 times. Those are significant numbers when considering that missed shots and fouls are not counted. So we know that he values his role as the lead ball handler and understands his teammates can't be expected to play well if they are not involved in the offense. He just doesn't seem to do it often enough.
But there is every reason to believe that another postseason failure will compel him to reconsider his strategies.
Can Westbrook have Kobe's success?
The Thunder have one of the best offenses in the league in recent seasons. Still, there is room for improvement if and when their starting point guard recognizes that he and his team would be better off if he turned down just a few of those tough jumpers and attacked the rim or moved the ball to an open teammate instead. Critics of Kobe and the Lakers also recognize that line of thinking.
Ultimately, Kobe has been able to get away with a lot of his bad habits because his teams have won five titles and he never played with another top wing scorer. Westbrook hasn't won anything at this level yet and plays alongside the league's best wing scorer, which is why some thought the Thunder should have kept James Harden and traded Westbrook.
There is a fine line between employing Westbrook like a sledgehammer while still running a beautiful offense; the Thunder don't want to curb Westbrook and therefore hurt the team, or let him do too much and render the offense less effective. It begins and ends with Westbrook's willingness to play with that edge yet not take as many of those tough jump shots. If he does that, he can quiet his critics, just as Kobe 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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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웨스트브룩에게서 코비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코비는 이제 선수생활 후반기니까 제쳐두고, 웨스트브룩은 그 엄청난 탈렌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글에는 오펜스 상황만 나왔지만, 디펜스 상황에서 웨스트브룩은 자신의 역할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어요. 제 시각에서는 BQ가 떨어지는 선수가 결코 아니기에, 앞으로의 변화들에 대해 기대를 하게 됩니다. 피지컬이 감퇴하는 순간부터 서버럭의 진짜 선수생활이 시작될 것 같군요.
웨스트 브룩은 저 점퍼가 들어가는날엔 그날 경기를 접수하지만 반만 넣더라도 안좋게 보이고 또 오펜리바도 잡을 팀원이 들어오기도 전에 던져서 문제가 많습니다 포제션 자체를 넘겨버리니까요...거기에 듀란트가 노마크 찬스에서 손을 흔들고 있더라도 패스를 안하고 자신이 슛을 가져가는 모습을 한두번 본게 아닌지라 확실히 좋지않은 습관이라고 봅니다 코비는 우승 당시 말고는 팀에서 본인 밖에 믿을 선수가 없었지만 웨스트브룩은 듀란트도 있었고 지난시즌까진 하든도 있었거든요 서버럭이 웨이드만큼만 절제하면 정말 무시무시한 조합이 될거란 생각이듭니다 물론 지금도 무서운 팀이지만....
솔직히 그릇에서 너무 차이가 나죠... 포지션 대비 신체능력으로만 치면 코비는 훨씬 능가하고 오히려 르브론에 가까운 웨스트브룩이지만요
진짜 웨스트브룩 운동능력은 최강이더군요; 부스터쓰면 안보입니다 정말
코비급도 불가능해 보이진 않습니다. 아주 힘들겠지만요. 함부로 한계를 단정 지을순 없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웨스트브룩이 1번에서 뛴다는 건 사실 '이러면 안되는 거'죠. 사기니까.
글쎄요 신체능력으로 인해 오픈 샷 처럼 보이는 상황은 듀란트가 더 많이 만드는 것 같은데..
근데 티맥이나 카터가 코비보다 신체능력이 떨어졌나요? 파워도요? 체력은 몰라도 글 쓸라고 억지부린 느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