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6일 환율전망(한국무역보험공사, www.ksure.or.kr)
[전일동향]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하락한 1,131.10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북한 리스크가 지속되며 1,1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이날 환율은 대북 리스크에 시장의 위험 회피 분위기가 지속되며 하단 지지력을 보였으나, 새로운 이벤트 부재로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되며 1,1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한편 이날 위안화가 달러 대비 7 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되며 1년 4개월여만에 최고 가치에 도달하자 달러-원 환율 역시 소폭 하락 압력을 받아 전일 대비 1.9원 하락한 1,131.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77원 하락한 1,034.05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평균환율
|
1131.00
| 1133.70 | 1129.20 | 1131.10 | 1131.30 |
[전일 엔화 변동]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1032.26
| 1041.01 | 1024.40 | 1039.24 |
[금일 전망] 북한 리스크 완화되며 1,130원선 아래 하락 전망
금일 환율은 북핵 리스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55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32.40원으로 마감하였다. 지난밤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며 글로벌 달러는 하락했다. 금일 환율은 북핵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9일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경계심이 하단을 지지하며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28.17 ~ 1137.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133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55원↑
■ 美 다우지수 : 21753.31, -234.25p(-1.0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7.6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348 억원
※ 이 기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 고객의 외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사 홈페이지(www.ksure.or.kr)에 게재한 내용을 <한국무역신문>이 무보의 고객 및 잠재 고객인 독자들을 위하여 전문을 그대로 게재하는 것이오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311위안 0.09%↑···1년4개월래 최고치
중국인민은행은 6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531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370위안 대비 0.0059위안, 0.09% 절상한 것이다.
8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기준치로는 2016년 5월18일 이래 1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119위안으로 전일(5.9442위안)보다 0.0677위안 크게 내렸다.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7857위안, 1홍콩달러=0.83461위안, 1영국 파운드=8.5141위안, 1스위스 프랑=6.8456위안, 1호주달러=5.2267위안, 1싱가포르 달러=4.8281위안, 1위안=173.25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5350위안, 100엔=5.986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6일 5거래일 만에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주입했다.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7일물 200억 위안, 28일물 200위안 합쳐서 400위안(약 6조9292억원)을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 1600억 위안을 흡수해 실제로는 1200위안의 유동성을 거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