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며칠 째 청명함이 가득합니다.^^*
낮 동안은 맑고 따뜻하여 살짝 덥기도 하지만 그늘진 곳이나 아침 저녁은 제법 서느렇습니다.
밤하늘엔 달도 별도 선명하구요. ^*^
일을 하다보면 남에게 부탁을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어찌보면 쉽게 해 줄 수도 있는데, 꼭 딴죽을 거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은근히 밉죠. 그래서 저는 남이 무슨 부탁을 하면 되도록이면 그자리에서 바로 들어드립니다. 그자리에서 들어드리지 않고 나중으로 미루면 거의 들어드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왕 해 줄거라면 그자리에서 바로 해줍니다. 딴죽걸지 않고 시원하게......
오늘은 '딴죽' 이야기를 해 볼게요.
'딴죽'은
"씨름이나 태껸에서, 발로 상대편의 다리를 옆으로 치거나 끌어당겨 넘어뜨리는 기술"
을 뜻합니다. 이런 뜻이 발전해서 "딴전을 부리며 어기는 것"을 딴죽이라고 합니다. 아직 사전에는 올라있지 않은 낱말입니다. 이와 비슷한 '딴지'도 사전에 오르지 않은 낱말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것이라면 지금 당장 하며
-기왕지사 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한다
공동체가 하기로 한 일에는 될 수 있는대로 딴지 걸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만큼의 협조는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