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생물권(MAB)프로그램이란?
MAB(Man and Biosphere) 프로그램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1971년부터 시작된 정부 간 과학 프로그램이에요. 단순한 자연 보전만이 아닌, 그 안에서 생활하는 인간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겠다는 신선한 접근법을 채택한 MAB는 사회적·문화적·생태적 가치를 존중하는 개발을 특히 강조하고 있어요. 그에 따라 현재 전 세계에는 700곳이 넘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이 지정돼 있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2억 6천만 명의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모델을 실천에 옮기고 있어요.
한국에도 설악산(1982), 제주도(2002), 신안다도해(2009), 광릉숲(2010), 고창(2013), 순천(2018), 강원생태평화(2019), 연천 임진강(2019), 완도(2021) 등 9곳의 생물권보전지역이 있답니다. 흥미가 생긴다면 지난 2021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MAB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영상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MAB) 50주년 기념 영상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MAB) 50주년 기념 영상 (youtube.com)
“이것은 우리 삶에 관한 이야기 (It’s about life)”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유네스코 프로그램인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MAB)’이 올해(2021년) 출범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유네스코는 산업화와 발전이 중요했던 시기인 1970년대부터 일찍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였고, 1971년에 정부간 프로그램인 ‘인간과 생물권 사업’(MAB: Man and the Biosphere)을 설립하였습니다.
특히, MAB에서는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곳을 생물권보전지역 (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해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특히 MAB와 생물권보전지역이 우리의 ‘삶(Life)’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자연 속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힐링이 되는! MAB 50주년 기념 영상 함께 보시죠!
원본(영문) 영상 링크👉
• 50th anniversary of the Man and the B...
생물권보전지역 더 자세히 알아보기👉 http://map.unesco.or.kr/mab/
출처: https://kncu70.cafe24.com/20240328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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