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가슴지방이식 후기 올렸던 "민"이에요~
집안일에 육아에~ 시달리다가도 여기 뷰티가이드 들어와서 수다 떨고 눈팅만 하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시곤 합니다^^
저번에 이상한(남자로 생각드는) 사람한테서 쪽지 받아서 기분이 상하기도 했지만...
(막 마음에 든다고 사귀자는 식으로 쪽지 보내는 그런 이상한 사람이었어요...가슴지방이식 사진 올렸는데 거기에 쪽지가 와서 더 기분 나빴어요...)
그래도 뷰티가이드 카페는 좋은 곳이라 생각해요~^^
전에 가슴지방이식 했던 병원에 친구도 많이 소개시켜주고 그랬더니 원장님하고 많이 친하게 됐어요
원장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원장님도 아들이 하나 있으신데(완전 애기 ㅋ) 애들 얘기로 더 가까워졌죠
그렇게 자주 드나들다보니 병원에 오는 다른 언니들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처음 상담하러 오는 언니들도 많이 봤는데 주로 저처럼 한번 성형 하고 계속 드나드는 그런 언니들이요
봤는데 와~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굴에 지방이식을 했다는데...남자들이 흔히 부르는 성괴? 그런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강남 언니 얼굴이 아니라 한명한명 다 다른 예쁜 얼굴로 지방이식을 했더라구요...
그런거 눈에 들어오고 그러니까 계속 속으로 "나도 지방이식 하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생기더라구요
근데 처음에 가슴지방이식 할 때도 남편한테 "이번 한번만 하는거라고...교정 차원에서 하는거라고..."설득해서 한거라
남편이 쉽게 허락할 것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쉬지않고 떠들었죠~ㅎㅎㅎ
쉬지않고 떠들어서인지 아니면 가슴지방이식 때 성공한걸 경험해서인지
남편도 길게 끌지 않고 OK 해주더라구요~^^
그 결과는 이래요~ㅎㅎ
이건 지방이식 전에 모습이에요~
좋게 말하면 어려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 돌직구로 말하면 촌스러운게 사실이죠~
얼굴형도 계란형 보다는 마름모꼴에 가깝고...
광대 까지는 마음에 드는데 그 아래로 볼에 살이 별로 없어서 --
그런 얼굴형에서 이렇게 바뀐거죠~
결과 보고는 남편도 내심 마음에 드는 눈치에요~ㅋㅋㅋ
셋째 낳을 생각 없냐고 들이대는대...ㅎㅎㅎ 능력 있으면 꼬셔보라 그랬죠~ㅎㅎㅎ
얼마전에 남편이 했던 말이 생각나요~
"목소리는 내 마누라가 확실한데~ 다른 여자랑 사는 것 같아..."
등짝을 한대 후리긴 했지만...썩 싫지는 않더라구요^^
정도 정보좀 부탁드려요
쪽지 확인이요~^^
@민이라고해! 쪽지가 안왔어요ㅠ 다시부탁드랴요
저도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쪽지 확인이요~
와우 지방이식 어디서하셨어요? 가슴은 부작용없나요?
쪽지 확인이요~
예뻐용...! 병원정보좀 부탁드려요!!
정보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