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염증때문에 몸 털은 몇주전에 밀고.. ㅠㅠ
저번주 일요일날은 아무래도 알러지때문에 여기저기 염증 생기는것 같다시며
간식 아무것도 주지말고 껌도 고기 안 붙어있는거만 주라 하셔서...
이렇게 큰걸 사왔더니.. 애가 못 먹어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지키는건 열심히 하네요.. ㅎㅎ
그래도 외출보다는 안 중요한지 ㅎㅎ 나가자!!! 하면 얼른 버리고 먼저 나간답니다..ㅎㅎ
저번주 일요일 병원가서 귀염증 있을 때는 귀 털 잘라주는게 좋다고 하셔서 그 날 당장 자를 계획이었으나
보면 볼수록 아깝고..예뻐서 하루 미뤄서 어제 밤에 이렇게 잘랐어요...
눈물을 머금고 잘랐는데...
세상에~~~~~ ㅎㅎㅎㅎ 밀고 나니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발바닥을 너무 사정없이 빨아대고 귀도 계속 긁고 그래서 넥카라 씌웠더니..
여기저기 부딪치고 끼어있고.. ㅎㅎㅎㅎ
드디어 24시간만에 사료를 입에 댔어요.. ㅎㅎㅎ
넥카라 쓰더니..ㅋㅋ 갑자기 사료그릇 앞으로 가서 하나 물고 가길래
누나랑 저랑 기대에 찬 눈으로 오오오옹~!!!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누나옆에 내려놓네요...
누나왈 : "그럼 그렇지"
하면서 ㅋㅋㅋ 집어서 오복이 입에 대고 "먹어! 먹어!" 하니까 덥썩 물더니. ㅋㅋ
(다시 뱉을 줄 알았어요) 씹어어요.... ㅎㅎㅎㅎ
우와~~~~~~~!!! 참으면 되는구나.. (저 엄청 참았어요...퇴근하고 집에 가니 애가 힘이 없는거 같아서.ㅠㅠ)
하나를 씹더니 다시 사료그릇앞으로.. ㅎㅎㅎㅎ 그리고는 하나씩 꺼내서 바닥에 두고 먹네요.. ㅎㅎㅎ
어느정도 먹다가 그냥 그릇에 입대고 먹었어요.. 이렇게 이뿌다니~~~~ ㅎㅎㅎㅎㅎ
오복이는 지금 현재 심장이 건강하지 못해서 혈압이 높아져있는 상태랍니다.
선생님도 바로 약 처방을 망설이시는게 혈압약은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고 또 혈압약으로 인해서 신장에 영향을 주게 되어
또 힘들어질 상황이 또 올것이고. 등등..ㅠㅠ 그래서 염증이나 눈가에 충혈.. 똥꼬 충혈로 봐서는 알러지 같다고 일단
알러지 사료 처방, 염증약먹이면서 경과를 보자고 하십니다...
일단은 심한 운동이나 뛰는거 시키지 말고, 공놀이도 아이가 힘들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면서 해주고
운동은 가벼운 산책으로 대신하면서 혈압이 더 오르지 않게 조심하자 하십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숨 몰아쉴때 걱정되고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오복이 성질 부리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의 입질은 대부분 통증에서 온다는 말이 있는데 오복이가 입질하는게 자기 몸이 힘들고 귀찮아서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이 꼬맹이가 혈압이.. ㅠㅠ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은
사람하고 달리 동물들은 나이도 연관이 있을 수 있지만 심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시네요..
가급적이면 재미있는 내용만 쓰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오복이는 우리만의 가족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귀털이 없으면 어떠리요~ 건강한게 우선이죠~~
오복이 귀머리없어도 예쁘고 귀여워요~~~
우리 아가들 모두 건강하게 지냈음좋겠어요~~
아직 엄청 걱정할 단계는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지금부터 조심조심 ... ^^
귀털 잘랐더니 눈이 더 커보여요..ㅎㅎㅎ
에구, 오복이 몸이 약해서 걱정이네. ㅠㅠ 그래도 전 웃음포인트가 있었어요. 오매불망 지키던 껌을 나가자!! 한마디에내팽개치고 뛰어나가는 오복이 생각하니까 넘넘 귀여워요. 미용한 것도 넘 예쁘고... 전 말티즈들 귀 짧은 게 더 사랑스럽더라구요. ㅎㅎ
나가는걸 워낙 좋아하는 애라..ㅎㅎ 문제는 나가다 제가 가슴줄 챙기면 숨어요.. 그래놓고 또 막상 잡혀서 가슴줄 채우면 또 좋아라 나가요.. 얜 대체 알수가없어요... ㅎㅎ
산이도 피부알러지때문에 무조건 귀털 짧게하고 있어요 통풍이 잘되면 그나마 나은것 같아서요~ 요즘 환경이 아이들한테 안좋은가봐요~ 신장질환 관련해서 호박이 좋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약보다 식이요법을 찾아서 오복이한테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힘내세요~!!
호박... 저도 휴가 동안 공부 좀 해야할거 같아요... 공부의연속인데 제 공부는 늘... 부족하네요.. ㅠㅠ
@돼지엄마(강서오복맘) 분명방법 있을테니 힘내세요~~
오복이가 누나한테 사료먹는거 보라고 일부러 누나 옆으로 사료 물고 가서 먹었나 봐요~~ㅎ
아픈곳 없이 건강해야 할텐데....걱정이네요...
잘 관리하면 지금처럼이라도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아구 ㅠ 미용한 오복이는 전말 이뻐요 ㅠㅠ 껌 지키는 모습 넘 귀여운♥~♥
오복아 건강하쟈~~!!
귀 털 자르기전에 걱정 엄청하고 속상했는데 막상 자르고나니까.. 우악... 이런 귀요미가... ^^
오복이는 뭘해도 이쁜거 같아요.. 2% 부족한 몸만 빼고..ㅎㅎㅎㅎ
아이구ㅠ 우리 보리도 피부가 약해요,, 묭 한번 하면 늘 듣는 소리가 피부 마니 붉다고,,, 또 귀 안 좋다는 얘기도 자주 듣죠,, 딱 처방 사료만 먹게하고,, 가끔씩 강쥐가 먹어도 되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만 줘요~ 맘 약햐질 때는 간 안한 고기도 조금,,,;; 오복이 귀털 잘라도 예뻐요 ㅎㅎㅎ 더 귀여운 듯ㅋㅋ 전 자주 귀 뒤집어 줘요ㅋㅋ통풍되라고 ㅋㅋㅋ
저도 통풍 되라고 귀 뒤집으면 ㅋㅋ 으르렁~~~~ ㅎㅎ
아픈데 만지니까 싫은가봐요 ㅠㅠ
귀털 잘라도 귀엽네요 ^^
드뎌 사료도 먹고...만세! ㅎㅎㅎ
사료 먹어주니 넘넘 고맙고 예쁘네요 ㅎㅎ
오복아 귀털이 없어도 귀여워요~~사료 잘먹고 건강하자...
오복이도 점점 나이먹어가니 더 나빠지지않게 조심해야겠어요
단호박을 아주 잘 먹는 아가들이 많던데요... 우리 시키는 안 먹지만 ㅠㅠㅠ
오늘 애호박 주니까 잘 먹네요
애호박은 알러지 없는거 같긴한데 또 어떤 글보면 테스트 해봐야 할거 같기도하고 ㅠㅠ
왜이리 심장 안좋은 얘들이 많은지....
저희 애도 얼마전부터 약먹고 있어요.
먹는 거도 신경쓰이고, 날더운거도 신경쓰이고. ㅜㅜ
고기를 최대한 줄이고 밥을 먹여야되니 쉬운일이아니더라고요..
그러게요 ㅠㅠ 좋아하는 고기도 못먹고 ㅠㅠ 씽크대에만 서만 앉아서 기다리는데 마음 안좋아요
오복이가 왜이리 여기저기 많이 안좋노..ㅜㅜ
어여 잘 치료받고 건강해지자~~♡
오복이 노인네인가봐요 ㅎㅎ 생긴건 아긴데
잦은 병치레하는 오복이를 보는 심정이 어떨지...그래도 너무 사랑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아요..
제가 관리를 잘못하는건지 ㅠㅠ
병원갈때마다 한가지씩 더 듣고오는거 같아요 ㅠㅠ
오복아 빨리 아프지말고 건강하자^^*
건강해질거라 믿습니다 ~~~^^
아..오복이 상태가 ㅠ.ㅠ
오복이가 사랑많은 돼지엄마님만나
천만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돼지엄마님~♡
수리야님,레코코님등 다른 회원님들이 아이들 돌보는거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
이쁜오복아~~ 아프면 안돼애~~~ㅜㅜ 사료 잘 챙겨먹고 얼릉 낫자 오복아~~~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돼지엄마님 늘 고맙습니다...
깜미해피님 응원에 힘입어서 오복이가 기운 팍팍 낼거예요
오복인 멀해도 이쁘네요 뭉치도 귀털 잘라야겟어요 귓속이 안좋은데 약은 맬 넣지만 저도 힘들것같구요
귀 털 자르고 보니 토돌토돌하게 많이 나 있어요 ㅠㅠ 진작 자를걸 그랬어요
뭉치도 예쁘게 잘라주세요 의외로 예쁘고 시원하고가벼워 보여서 좋기도 해요
귀털없어도 귀엽죠 ㅎㅎ 오복이가 몸이 안좋아서 예민하게 구나보네요. 오복아 쪼매만 참어
볼수록 귀여워요 ㅎㅎ
그랬나봐요 자기 몸이 불편하니까 만사 귀찮은데 자꾸 건드니까 싫었나봐요
오복이도 여러가지로 많이 아프군요..ㅜ
귀털을 잘라도 사랑스럽고 이쁘네요
돼지엄마님이 이렇게 오복이걱정하시고
보살펴주시니 우리 오복이는 이름보다 복이 훨씬 많은 아이네요^^
오복아 부디 아프지말고 밥 잘먹으렴
오복인 복 많이 받아야하는데 ㅠㅠ
특히 건강복 그래서 오복이로 지은건데 은근슬쩍 잔병치레가 많네요
그래서 가족들 들어올때마다 반기면서 뛰고 안기는거 보면 다행이고 사랑스럽고 해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약먹고 꾸준히 관리해주고 찬바람 불면 지금보단 나을거 같아요
얼마나 가려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