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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운수 좋은 날 – 국망봉(이동,국망봉,1,130m봉,1,150m봉,무주채폭포)
1. 국망봉에서 조망, 멀리 운악산을 향하는 한북정맥
기쁜 마음으로 봄에 빚은 술을 따르고
내 채소밭에서 나물을 뜯어 안주 삼네.
보슬비는 동쪽에서 불어오고
기분 좋은 바람도 비와 함께 불어오네.
欣然酌春酒
摘我園中蔬
微雨從東來
好風與之俱
―― 도연명(陶淵明), 『산해경을 읽다(讀山海經)』 13수 중 제1수 제3연
주) 호암 문일평(湖巖 文一平, 1888~1936)은 그의 ‘漢詩의 鑑賞眼’에서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半島가 낳은 詩聖 李益齋(名 齊賢)의 平生 愛誦하던 名句이었는데 明國 大詩人 李攀龍은 그의 手選
한 陶淵明의 詩句에 圈點을 그릴 때 오직 이 欣然酌春酒 이하 數句에 이르러는 도무지 圈點 하나도 그리지 않았다.
그러나 李攀龍이 이 陶淵明 詩에 대한 鑑賞眼의 不足으로 그리 된 것이라 하면 그는 얼마큼 語弊가 있다.
우리 益齋의 愛誦하는 그 名句를 李攀龍은 愛誦하지 않는 差가 있을 뿐이다. 이는 그 個人의 嗜好 趣向의 關係라고
解釋하는 것이 차라리 正當할 것 같다.”
▶ 산행일시 : 2026년 5월 9일(토), 맑음, 전형적인 봄 날씨
▶ 산행코스 : 이동,제2등산로,국망봉대피소,국망봉,1,130m봉,되돌아서 1,150m봉,무주채폭포,용소폭포
▶ 산행거리 : 도상 11.6km
▶ 산행시간 : 8시간 10분(07 : 40 ~ 15 : 50)
▶ 갈 때 : 동서울터미널에서 와수리 가는 시외버스 타고 이동에서 내림
▶ 올 때 : 용소폭포 주차장에서 야화누리 님 승용차를 타고 가평터미널로 가서, 택시 타고 가평역에 가서
전철 타고 옴
▶ 구간별 시간
06 : 30 – 동서울터미널
07 : 40 – 이동, 산행시작
08 : 10 – 제2등산로 입구, 이동터미널 2.3km
08 : 38 – 임도, 철계단, 국망봉 2.7km, 휴양림 0.6km
09 : 10 – 육백지점 쉼터, 국망봉 1.9km
09 : 40 – 국망봉대피소
10 : 17 – 국망봉(國望峯, △1,167.2m), 휴식( ~ 10 : 22)
12 : 07 – 1,130m봉
13 : 05 – 1,150m봉
13 : 50 – 무주채폭포 상단
15 : 30 – 무주채폭포(舞酒菜瀑布)
15 : 48 – 용소폭포, 산행종료, 휴식( ~ 16 : 05)
17 : 14 - 가평역
2. 국망봉 산행지도
동서울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06시 30분에 와수리 가는 첫 시외버스를 탔으나 이동에서 내리는 사람은 둘이다.
등산객은 나 혼자다. 주말이라 이동 택시들도 바쁜지 택시부에는 한 대도 없다. 걸어간다. 마을 뒤쪽 골목길을 지나
들판 길을 간다. 고개 들면 왼쪽에는 가리봉이, 앞에는 국망봉 연릉이, 뒤에는 사향봉이 봄빛으로 눈부시다. 조용하
던 너른 들판이 깜짝 놀라게 꿩 울음소리가 한 번 들리고는 다시 조용해진다. 일본 하이쿠 시인 사키이 야메이(坂井
野明, 1662?~1713)의 시구가 확실히 그러하다.
넓은 들판을
단 한입에 삼키네
꿩의 울음
(廣き野をただ一呑みや雉子の聲)
국망봉 자연휴양림 매표소까지 가지 않고 계수나무 지나 국망봉사과농원 간판이 있는 잡목 숲 사이에 소로가 있다.
전에는 이곳에 등산안내도를 세웠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철거해버렸다. 곧 너른 밭이 나오고 임도와 만난다. 임도를
따라가다(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얼마 안 가서 임도가 끊기고 가시덤불과 잡목 숲에 길 찾느라 생고생한다.) 오른쪽
밭두둑을 올라 산자락 가까이 다가간다. 수로가 나오고 국망봉 등산로를 안내하는 방향표시와 만난다.
수로를 따라간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고가 수로(물이 흐르지 않을 때는 수로를 건너도 되지만 오늘은 물이 가득
흐른다)를 넘고, 얕은 사방댐 둑으로 계류를 건너 인적이 분명한 잡목 숲을 잠깐 헤치고 주등로에 들어선다. 장암저
수지 둑 아래를 지나면 묵은 임도가 시작된다. 등산로 안내표시는 임도 가는 도중에 데크계단으로 왼쪽 사면을 오를
것을 안내한다. 잣나무 숲길 100m 정도 오르면 멀리 돌아오는 임도와 만나고 정자 쉼터 앞에 철계단 등로가 있다.
정자에 들러 카메라 꺼내고, 스틱 길게 빼고, 겉옷 벗는 등 본격적인 산행을 준비한다. 국망봉 2.7km. 이정표는
0.3km마다 이수를 알려준다. 가파른 오르막이 한참동안 이어진다. 길게 이어진 고정밧줄 붙잡고도 씩씩대며 오른
다. 짙은 녹음 속에 보이지 않는 검은등뻐꾸기는 나를 따라오며 힘내시라 ‘홀딱벗고’ 응원한다. 가파름은 헬기장에
서 잠깐 쉰다. 헬기장 가장자리 알록제비꽃은 내 오기를 기다리다 지쳤나 보다. 꽃잎이 시들었다.
육백지점 쉼터를 지나고 부부 등산객을 만난다. 그들은 사면을 들락날락한다. 산나물이라고 단풍취를 뜯고 있다.
그들에게 광릉요강꽃 있는 데를 아시는지 물었더니 무주채폭포 근처라고만 들었다는 막연한 대답이다. 벙커를 연속
해서 지난다. 950m봉 전망암은 나무숲이 웃자라 전망을 가렸다. 국망봉대피소에 오른다. 부부 등산객 남자 분은
국망봉에 대해 샅샅이 꿰고 있다. 대피소의 참혹한 내력도 잘 알고 있다. 2003년 설 연휴 때 세 형제 부부 총 6명이
겨울산행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국망봉을 올랐다가, 하산 중에 길을 잃고 4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였다.
3. 애기송이풀, 새끼 새들이 둥지에서 파닥거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5. 꽃대가 올라와 피려는 모습이다
6. 국망봉에서 조망, 멀리 왼쪽은 광덕산, 오른쪽은 회목봉, 그 뒤 오른쪽은 복계산
7. 운악산 앞은 청계산
8. 국망봉 주변의 춘색
9. 왼쪽 멀리는 명지산
10. 화악산, 그 앞은 석룡산
11. 멀리 가운데는 대성산, 그 앞 왼쪽은 복계산, 그 앞 왼쪽은 회목봉, 오른쪽은 복주산
12. 앞은 가리산, 뒤쪽은 각흘산
13. 국망봉 정상 표지석
국망봉대피소에서 0.2km는 평탄하게 지나다 국망봉 정상을 0.6km 남겨두고부터는 곧추선 오르막이 이어진다.
돌길이다. 핸드레일 밧줄 붙잡고 목재계단을 오른다. 등로 바로 옆에 애기송이풀이 무리지어 피어 있다. 오늘이
적기이다. 꽃 모양새가 볼품이 없지만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멸종위기종이자 우리나라 고유종이라고 하니 보고
또 본다. 어찌 보면 이제 막 부화한 어린 새가 둥지에서 파닥거리는 모습이다.
애기송이풀(Pedicularis ishidoyana Koidz. & Ohwi)은 송이풀보다 키가 작고 귀엽다는 의미이다. 송이풀은 꽃대
에 여러 개의 꽃이 송이를 이루어 덩어리로 피는 모습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데 도시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속명
페디큘라리스(Pedicularis)는 ‘기생충 이(lice)’를 뜻하는 라틴어 ‘pediculu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과거 유럽에서
는 이 식물이 무성한 곳에 가축을 방목하면 몸에 ‘이’가 많이 생긴다고 믿었다 한다.
종소명 이시도야나(ishidoyana)는 이 식물을 처음 발견한 일본인 식물분류학자 이시도야 쓰토무(石戸谷勉,
1891~1958)를 기리기 위해서 붙였다. 그는 조선총독부 임업시험장 기수 및 경성제국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한반도 전역을 누비며 방대한 식물 표본을 채집하고 정리하였다고 한다. 조선의 약용 식물을 정리한 《조선식물명
휘(朝鮮植物名彙)》, 《조선수목원색도보》 등을 집필하였다.
명명자 Koidz.는 일본의 저명한 식물분류학자인 고이즈미 겐이치(小泉源一, 1883~1953)이다. 그는 일본과 한국의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수많은 신종을 발표했다. 제주도 왕벚나무의 자생지 설을 처음으로 주장한 학자이
기도 하다. Ohwi 또한 일본의 저명한 식물분류학자 오이 지사부로(大井次三郎, 1905~1977)이다. 그도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의 식물을 조사하고 수많은 신종을 발표하여 한국 식물 분류학사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고 한다.
모데미풀은 그가 1935년 지리산 운봉 모데미골에서 처음 발견하여 세계 식물학회에 보고한 한국 특산식물이다.
등로 바로 옆에 수북한 애기송이풀을 들여다보고 가노라니, 몇 발자국 못 가 나도 나도 하고 서로 얼굴을 내미는
등쌀에 힘 드는 줄 모르고 국망봉 정상을 오른다. 너른 공터는 햇볕이 가득해도 대기는 시원하다. 미세먼지가 없지
는 않지만 이만하면 괜찮은 조망이다. 북으로는 멀리 대성산과 복계산이, 동으로는 매봉과 화악산이 가깝고, 남으로
는 운악산이, 서로는 사향산, 관음산, 금주산이 보인다.
국망봉 아래 등로 약간 벗어난 풀밭에서 해마다 악우들(메아리, 하운, 도자, 애산, 버들, 해마)과 ‘즐겁게 탁주 따라
대작하고, 산나물을 뜯어 안주하였는데(欣然酌春酒/摘我園中蔬)’ 오늘은 나 혼자다. 유정지의 ‘연년세세 꽃은 같아
도, 세세연년 사람은 같지 않아라(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이다. 백작약이 피었다. 산중 귀부인이다.
우아하다. 백작약도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취약종)이다.
14. 백작약, 산중 우아한 귀부인이다
19. 흰애기송이풀, 애기송이풀보다 더 귀하다
23. 피나물
야생화 출사 나온 듯한 등산객을 만난다. 흰애기송이풀을 보러간다고 한다. 나는 지난주 명지산 부부 사진작가에게
서 견치봉 가는 길에 흰애기송이풀이 있더라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나도 가자 하고 따라간다. 가는 길에 말 섞으며
통성명 하니 들꽃 카페에 모피어스라는 이름으로 활약하시는 분이다. 여기던가 저기던가, 1,130m봉 가까이 갔다가
되돌아온다. 이러니 나 혼자서 흰애기송이풀을 보는 것은 어림없는 일이다. 얼핏 흐릿한 길이 가파른 사면에서는
뚜렷하다. 뚝 떨어지며 길게 돌아내린다.
흰애기송이풀들이 한 군데 모여 있다. 이 역시 갓 부화한 어린 새가 둥지에서 파닥거리는 모습이다. 귀엽다. 그 옆으
로 여러 곳에 애기송이풀이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현호색, 피나물 등이 어우러져 산상화원이다. 우리가 사진 찍기
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에 여러 사람들이 흰애기송이풀을 보러 온다. 오늘이 길일이다. 잇사(一茶)의 하이쿠가 맞다.
마치 아는 사람들인 것처럼 서로 얘기 나눈다.
꽃그늘 아래
생판 남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花の陰赤の他人はなかりけり)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견치봉에 광릉요강꽃을 보러 가시지 않는지 물었다. 내 오늘 산행계획은 견치봉에서 광릉요강
꽃을 보고 민둥산 또는 그 아래 도성고개를 염두에 두었다. 무엇보다 가평이나 서울 가는 교통이 문제다. 가평 용수
목은 아마 18시 40분(강씨봉휴양림 입구는 18시 20분)에 가평 가는 군내버스를 타야 할 텐데, 너무 시간이 많이
남고, 도성고개에서 연곡리로 내려 일동이나 이동 가는 것도 만만치 않다.
무주채폭포로 광릉요강꽃을 보러간다는 분을 만난다. 야화누리 블로거이다. 용소폭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왔다
한다. 인천에서 혼자 흰애기송이풀을 보러 왔다고 한다. 나도 그쪽 광릉요강꽃을 보려고 한다며, 가평까지 승용차에
동승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쾌히 승낙한다. 야화누리 님도 처음이지만 나와는 달리 무주채폭포 근처 광릉
요강꽃 있는 데에 대해 지인들로부터 자세한 얘기를 듣고 왔다.
24. 새끼노루귀
25. 무주채폭포 상단, 돌단풍
26. 광릉요강꽃, 적막산중 기화이고 이초이다
온 길 되돌아간다. 나는 무주채폭포를 돌풍봉(1,112m) 넘어 그 동쪽 능선으로만 가는 줄 알았다. 전에 두 번 무주채
폭포에서 돌풍봉을 넘어 국망봉을 올라서다. 야화누리 님은 돌풍봉 쪽은 알지 못하고, 국망봉 0.2km 전 1,150m봉
에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내린다 한다. 이 길이 동풍봉과는 비할 바 없이 험하지도 길지도 않고 잘난 주등로다. 나는
처음 가는 길이다. 야화누리 님이 준족이다. 1,150m봉에서 무주채폭포 상단까지 약 2km이지만 가파른 내리막에
골짜기에 들어서는 너덜이라 나는 시종 더듬거리며 내리는데(용문산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친 트라우마가 있고)
야화누리 님은 숫제 달음박질한다.
그러면서 내가 보이지 않으면 기다려주고, 여기 슬랩을 조심하시라, 나뭇가지에 받치지 않도록 머리 조심하시라
일일이 챙겨주고, 나는 놓칠세라 진땀 빼며 쫓기를 반복한다. 그 거리를 단숨에 내린다. 45분 걸린다. 무주채폭포
상단 암반에 앉아 휴식한다. 점심밥 먹는다. 야화누리 님은 빵이고, 나는 구름떡 두 조각이다. 광릉요강꽃을 보러간
다. 다시 산을 오른다. 얼마 쯤 올랐을까, 광릉요강꽃을 보고 내려오는 일단의 출사객들을 만난다. 25분은 더 올라야
한단다. 인적이 계곡으로 떨어지는가 했더니 너덜 지나고 사면을 오른다.
금줄 두른 구역을 지난다. 멸종위기종인 광릉요강꽃을 도채(盜採)하지 마시라는 경고문도 달았다. 더 오른다. 광릉
요강꽃이 두 군데 총 4개체가 보인다. 단연 산중 기화요 이초가 아닐 수 없다. 내게는 환희 모양을 한 광릉요강꽃이
다. 한참을 엎드려 들여다보고 이동한다. 더 많은 개체가 살고 있다는 데로 간다. 수북한 낙엽 헤치며 사면을 돌고
가파른 능선을 오른다. 혹시 놓친 인적이 있을까봐 둘이 좌우 사면을 주의 깊게 살피며 오른다.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린다. 인적은 그리로 향한다. 야트막한 골짜기에 여러 사람들이 몰려 있다. 여기는 또 다른
세상이다. 광릉요강꽃이 4군데에 있다. 차례차례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정면에서 측면에서 후면에서 위에서 아래에
서 가까이서 멀리서 보기를 반복한다. 이때는 시간도 생각도 멎었다. 이들과 헤어지기 퍽 아쉽지만 과감히 뒤돌아선
다. 온 길 우르르 내려 금방 무주채폭포다. 장폭인 무주채폭포가 수량이 많지 않지만 미폭인 것을 숨길 수는 없다.
물참대 환한 너른 돌길 내리고 데크로드 지나 용소폭포다. 가평8경 중 제5경인 적목용소가 볼 때마다 과연 아름답다.
야화누리 님 승용차에 동승하여 가평을 간다. 지난주 명지산을 갔을 때와는 다르게 날이 훤하여 집에 도착할 것 갔
다. 용소폭포에서 20미터쯤 갔을까, 배낭 메고 용수동을 향해 가는 홀로 등산객을 지나치다 말고 저 분도 아마 가평
을 갈 것이라 태워주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차를 멈추고 그 분을 타게 한다. 그 분은 용수동에서 18시 40분 군내버스
를 탈 생각이었다고 한다. 내가 남긴 따뜻한 마음이 결국 나에게 좋은 인연으로 돌아올 것(凡事留人情 後來好相見).
명심보감에 나오는 글이다.
가평터미널에서 우리를 내려주고 야화누리 님은 인천을 향한다. 또 산에서 만날 때가 있을 거라며 베풀어주신 호의
에 거듭 깊이 감사드렸다. 가평역은 택시로 간다. 택시요금은 굳이 도중에 동승한 분이 내시겠다고 고집한다. 내가
지고 말았다.
35. 광릉요강꽃, 다양한 각도에서 찍었다
41. 무주채폭포
43. 용소폭포와 용소

첫댓글 행운의 날이셨군요.
평소 복을 많이 지으셨나 봅니다!
어찌 생각하면 산에 갈 때마다 행운입니다.
하다 못해 너덜에서 넘어져 무릎이 깨져도 그만하기 다행이고요.^^
광릉요강꽃 세상을 다녀오셨네요.
저도 토요일 쯤 흰애기송이풀 만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복은 항상 돌아오지요.
아마 흰애기송이풀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국망봉도 산상화원입니다.
감축드립니다. 희귀한 꽃도 맘껏보고, 복도 오는 행운도 누리고,,,복된 하루였네요^^
한편 매사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런 복이 달아나지 않도록 붙들어야 하는데.ㅋㅋ
감축드립니다....입구쪽 가리산 방향은 서유지에 장뇌삼단지라 길을 없앤걸로 압니다.
앞으로 국망봉을 더욱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가을에는 금강초롱꽃을 보러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