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2023.09.07. (목)
명성교회 9 월 특별새벽집회 넷째ㆍ다섯째 날
2023. 9. 7.(목) 강사 김삼환 원로목사
(모기은사 --- 모이자ㆍ기도하자ㆍ은혜를 받자ㆍ 사명을 감당하자)
[행 2:40-42 10]
흑암의 땅에 복음의 빛이 비치다
(이사야 9장 1-2, 6-7절)
인도 : 김동민 목사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송 :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통성기도
성경 : 사 9: 1-2, 6-7
(평강의 왕)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1. Nevertheless, there will be no more gloom for those who were in distress. In the past he humbled the land of Zebulun and the land of Naphtali, but in the future he will honor Galilee of the Gentiles, by the way of the sea, along the Jordan --
2. The people walking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on those living in the land of the shadow of death a light has dawned.
6. For to us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on his shoulders. And h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7. Of the increase of his government and peace there will be no end. He will reign on David's throne and over his kingdom, establishing and upholding it with justice and righteousness from that time on and forever. The zeal of the LORD Almighty will accomplish this.
권사회 찬양 --- 일어나 새벽을 깨우리라
말씀 : 원로목사님
https://www.youtube.com/watch?v=mSabYDe7iDg
흑암의 땅에 복음의 빛이 비치다
(이사야 9장 1-2, 6-7절)
선교사가 들어온 지 10년 되었을 때 청일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1895년 10월 8일 조선의 국모인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3개월 후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였다가(아관파천) 지금의 덕수궁(경운궁)으로 돌아왔습니다. 왕은 선교사들이 주는 음식만 먹었고, 언더우드가 궁에서 지켜주어야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주변국인 일본, 중국, 러시아가 수백 번 우리를 침략하여 우리나라는 스불론과 납달리 땅이 되었습니다.
은혜의 기회가 왔습니다. 복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한 마리의 잃은 양이 된 대한민국은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안기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좋은 기회가 와서 개인이 성공도 하고 출세도 하고, 국가가 발전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풀의 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 40: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세상으로부터 주어진 모든 영광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도전과 변화를 이길 수 없고 극복할 수 없습니다.
앗수르는 바벨론에, 바벨론은 바사에, 바사는 메대에, 메대는 헬라에, 헬라는 로마에 망했습니다.
단 2: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하나님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오늘 그리고 내일, 영원한 축복 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가는 곳에 모든 것이 함께 갑니다. 왕이 가는 곳, 왕이 있는 곳에 국가의 모든 힘이 다 가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가는 나라와 가정이 최고의, 최대의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기은사’로 나아가면 우리나라, 우리 교회는 영원히 복이 될 것입니다.
1. 오늘의 대한민국은 지난 140년 동안의 선교사들의 희생과, 우리 조상들의 수많은 순교의 피와 눈물과 헌신을 잊 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교회의 터는, 우리 가정의 믿음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은 내가 시작한 것이 아니라, 내 것이 아니라 물려주신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난 것, 수백 년이 지나도 다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튀르키예,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을 봐도 다시 일어난 나라를 지구상에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모이고, 은혜를 받기 위하여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2.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올 때는 조선이 다 물에 빠졌으니 교회를 통하여 구원할 수 있었고, 36년의 일제강점기 에 기도와 예배는 나라를 잃고 절망적인 우리에게 반드시 해방의 날이 온다는 희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날 때는 미국과 손잡고 주변의 여러 나라에서 기술, 과학, 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국 교회는 나라를 살리자는 전 민족 복음화의 큰 집회에 은혜를 사모하며 구름처럼 몰려들었고, 천년 만년 내려온 가난을 벗어나려고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이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가 부흥하던 은혜의 때에 중국과 러시아는 공산주의의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은혜였습니다. 이런 국내외 정세가 우리 대한민국을 위하여 다시 오겠습니까? 이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3. 명성교회에도 하나님이 모기은사를, 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다시 어떤 도시에, 서울 시내에 있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를 개척할 때 한국 교회는 부흥의 절정기였고, 목회자는 누구나 기도원에서 기도했고, 모든 주의 종들의 모임은 교회성장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우리 교회가 큰 시험 없이, 큰 사고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수많은 건축 과정에도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러한 대지를 구입한 것도 은혜의 때여서 이루어졌습니다. 선교의 은혜, 봉사의 은혜도 주셨습니다.
겔 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4.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생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고후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기에 귀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에 언제든 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나가면 받을 수 없습니다.
히 12:16-17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 니라
천국은 평생 관리해야 갈 수 있지만 지옥은 예수님을 버리면 1분 내에 갈 수 있습니다. 나라를 세우는 데는 100년이 걸려도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잠깐 사이에 망할 수 있습니다. 100년을 부흥한 교회도 한 사람으로 인해 금방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100년간 지은 건물도 1분이면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30년 동안 행복한 가정도 한 시간에, 하루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모기은사입니다. 교회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 교회와 성령, 말씀, 복음은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과 교회에 나가자는 것은 같은 말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엡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에 오면 은혜를 받습니다. 사명자를 길러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을 받고 죄 사함을 받습니다. 성령은 교회에서 우리를 주님의 신부로, 나라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온 세계를 복되게 하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파견합니다.
5. 하나님의 나라는 함께 모이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사명자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사도행전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분열하여 각각 놀게 하고, 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세상일에 바쁘게 하여 기도의 시간을 빼앗고, 세상의 힘으로 살게 하고, 사명 없이 행복을 누리도록 유혹하고 속입니다.
주님은 교회와 하나 되고, 성령과 하나 되고, 주의 종과 하나 되고, 가정이 하나 되고, 말씀과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 다. 사명이 있는 자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도 하나 되지 못할 때 다 비극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 될 때 에덴에 복이 있습니다. 죄로 인하여 나누어질 때 사탄이 그들을 지배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나뉨의 원인은 죄로 인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