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여만에 장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여행을 갑니다. 하이원리조트로... ^^
이참에 그동안 관심있었던 바베큐그릴도(실버57) 덩달아 숯뎅이와 온도계(2개) 이렇게 주문해 놓았습니다.
머,,침니스타터인가...먼가는 왠지 돈이 너무 아까워서 못사겠더군요. 게냥 토치로 때울라 합니다. 너무 찌질한가요? ㅎㅎ
어째든 이번에 리조트에서 장모님께서 좋아하시는 고기를 정말 맛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집에는 꽃소금 쩌매 좋은거랑 오뚜기후추, 백설 황설탕밖에는 없습니다.;;;
이녀석들로도 사이좋게 어울려 맛난 바베큐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차피 두고 사용할 것이니 전용(?) 재료를 살까요? (설탕, 통후추, 후추 가는기구, 향신료?, 마늘가루 등..)
또 이것들을 가까운 이마트 등에서 살수 있는 건가요? 수요일에 출발을 해야해서, 월요일날 주문하기는 좀;;;
그리고, '럽'이란 것을 만들어 보려고 좀 찾아봤는데요. 역시 초짜라 ..@@
대략 고기 1KG에 소금 2.5T, 후추1T, 설탕1T 정도가 맞나요?
처음하는 것이지만, 가족여행이라 실패하면 난감 합니다.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가르침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그리구요. 혹시 하이원리조트 근처의 멋진 숨겨진 관광지를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알려 주세요.
도움 주시는 분께는 담에 뵙게되면 원없이 소주 따라드립니당~. ^^
첫댓글 스타터 없으면 힘든데요 시즈닝은 29일날 번개 있는데 참고 하세요 3만원 내시면 한통은 만들어 진거 한통은 강의듣고 자기입맛에 맞게 만들어 갈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흠흠 저한티 잘보이시면 시즈닝 만들어 진거 한두번 정도 사용량은 드릴수 있는데 제가 못가면 그동네 아주 잘 아는 사람 시켜서 한두번 분량은 드릴수도 있고 흠흠 근데 스타터 없으면 처음하시는 분은 힘들어요
꼬망님. 답글 감사합니다. 근데, 날짜가 8월 마지막 토요일 이네요. 전,,다음주 수요일날 출발해야 하는데...좀 아쉽네요. ^^" 어쨌든 정말 감사 드리구요. 모임에 참석하여 인사 드리겠습니다.
저도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여름에 하이원 리조트 휴가 다녀왔습니다. 인근 여행지로는 정선장터,화암동굴,레일바이크정도 타시고 오면되고여 한강발원지 검룡소도 한번 다녀오시고 고랭지 배추밭이 무성한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는 진짜 강력추천합니다. 후회없으실 거에요~
일단 후추는 통후추를 사용하세요 페퍼밀로 갈아서 사용하시구요...소금 후추로만 사용해도 맛있게 할수있습니다....그런데 훈연칩이 없으시군요 훈연을 하셔야 풍미가 좋아지는데...그리고 스타터 없으시면 불 붙이기 힘듭니다. 댁이 어디신지 근처에 회원님이 계시면 스타터하고 훈연칩은 조금 얻어 가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만드시기 바랍니다...^^
제 서식지는 설 관악구 낙성대 인근입니다. 훈연칩을 누가 조금 나누어 주실수 있나요? ^^ 그리고, 럽을 만드는 것은 제가 위에 적은대로 하면 될까요? 근데, 궁금한게...오뚜기 후추 1t면 엄청 매운것으로 알고 있는데, 통후추 갈은 것은 1t를 넣어도 괜찮을까요?
통상 통후추를 쓰는건 수육말고는 없는 걸로 압니다 갈아서 넣으셔야 합니다 후추 마늘 다닌거 양파다진거 소금 설탕으로만 쓰셔도 됩니다 마트에 가면 불스아이나 스위트칠리 소스 팝니다 애들은 달콤한거 좋아하거든요 삼겹살 다 익은거 썰어서 불스아이나 칠리소스를 바른후 직화로 구워도 애들 좋아할겁니다 훈연은 안하셔도 됩니다 사실 전 고기굽을때 훈연 거의 안하거든요 숯으로 굽으면 충분히 훈연이 되니까요 동네마트 큰곳으로 가도 웬만한건 구할수 있을겁니다 포장단위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탈이지만요
제발 누가 답변 좀 해주세요,. 럽 만드는 비율...위에 제가 적은게 맞나요?
바비큐타운시즈닝 구입하세요..배송도 빠르고 맛도 괜찮던데요. 저도 초보라서 안전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관계자 아닙니다.
어렵게 생각마세요 마늘가루 양파가루 파프리카가루 없다고 생으로 된거 믹서기에 소금 통후추 설탕 월계수잎 로즈마리잎넣고 갈아 쓰시면 됩니다 그런데 몇번하시다 보면 귀찮니즘에 빠져서 탈이지만요
음...고기1킬로에 소금이 몇티스푼인지 까먹었네요..기억으로 3티스푼으로 기억나는데...소금양이 조금중요하긴 한데요..그리고 후추는 파우더와 크러쉬드는 완전히 다른맛이납니다..크러쉬드페퍼나 통후추사서 마늘찧는걸로 대충빻아서 사용하셔도되구요..침니사용을권장합니다..다시한번 정리하자면...장모님 모시고 놀러가시는데 돈 투자 좀 하세요..일단 침니사시고요.비비큐타운가셔서 시즈님 구매(적절한 용량 나와있겠지요?)해서 안전빵으로 편하게 사용하세요..이것 저것 구매하면 돈 더들고 몸불편해지고 향신료 재고쳐지는것보면 답답해지니까용...
여러분들이 도움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약간 짜게 요리가 되었지만, 모두들 너무 맛있었다네요 ^^
유익한 답글내용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