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누가복음 11장 8절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야고보서 5장 11절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으려면 믿음도 필요하지만 끈질긴 인내도 있어야 합니다. 강청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실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 믿음의 자세이고 정신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믿음과 인내를 보시고 하나님의 때에 뜻 가운데서 풍성한 응답으로 축복을 베푸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몇 번, 일주일, 한 달, 기도하다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쳐서 기도를 멈추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일의 응답을 주시기까지 몇 년이라도 기도하며 기다리게 하시고 응답을 지연하실 때가 있습니다. 빨리 응답해 주시는 것이 그 사람의 영적 건강과 성숙에 유익이 없기 때문이며, 오랜 기도를 통해 본질적으로 변화 받고 새로워져 영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게 하고 싶으신 사랑이 있어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응답을 확실히 받고자 하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인내하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을 때 인내할 수 있고, 기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응답하시면, 그동안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서 겪은 인내의 고통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한 복된 결말을 보게 됩니다. 그동안 응답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 뜻을 염두에 두고 강청하는 믿음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다 들으시고 잊지 않으셨기에, 뚫리고 열리고 안겨지는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첫댓글 단잠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걸음 걷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손님들이 찾아옴을 감사합니다.
기도를 들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더욱 간절하게 간청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주께서 책임져 주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