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쉼터는 하나님의 사랑을 먹고 살아요.
해마다 장애인의날 전 후로 여행을 다녀옵니다. 2박 3일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기도 하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 장애인 삼촌들은 긴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자오쉼터에 있는 삼촌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겁내지 않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겨합니다. 우리 양미동 목사님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나가서 부딪히고 도전하는 것을 즐겨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자오쉼터 삼촌들은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하기에 늘 밝게 브이를 하고 하트도 날려주는 재치가 만점이었어요
이번 장애인의날 여행도 행복하고 즐겁게 감사함으로 다녀왔습니다. 봉사자분들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 되는 일입니다. 자오쉼터를 하나님이 많이 사랑하십니다.’라고 말씀들을 하시니 이 또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여행이었음을 체험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로 청주에 있는 청주랜드와 청남대와 충주에 있는 중앙탑공원과 황옥 동굴로 알차게 삼촌들이 힘들지 않은 여행 일정이었고 포토존이 많고 삼촌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어 더욱더 감사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봉사자분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여행했고 숙소에서도 봉사자분들이 팩도 해주고 선크림도 발라주고 로션도 발라주고 한없이 이야기도 하였답니다. 차 안에서도 숙소에서도 쫑알쫑알 삼촌들이 계속 이야기하고 있었다지요. 봉사자분들이 삼촌들의 이야기를 밤새가며 들었다고도 하십니다.^^
이번 여행을 가서 못 가는 곳 험한 곳 휠체어 못 가는 곳이 없어서 모두가 다 사진을 찍고 커피도 마시며 이야기하였고, 모든 분들이 함께하였기에 더욱더 감사했습니다. 걷기 어려운 삼촌들도 함께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장소였기에, 삼촌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삼촌들은 웃음소리가 더 커지고 목소리가 더 커져서 우렁차기까지 했습니다. 웃는 일이 많았고 함께 보며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는 삼촌들 보고 웃음이 나왔어요.
모두 함께여서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고 이번 여행을 통해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즐겁게 기쁨의 여행이었음을 다시 한번 몸소 체험을 할 수 있었기에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봉사자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