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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교수, 울산대학교 첫 의사 출신 총장 선임 |
교육·연구 분야 전문가 평가…의대·병원 발전 기대도 |
이철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이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총장 자리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학계 내 의대와 병원의 위상 변화에 발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이사장 정몽준)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울산대학교 제9대 총장에 이철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철 신임총장 임기는 2015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이철 총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사, 의학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스위스 취리히융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1989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학회에서는 학술분석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에서 ‘융(Jung)’ 학파 분석심리학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 울산대학교병원장,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역임하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더욱이 대한의학회 임상의학겸 수련교육이사,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를 맡으며 교육 및 수련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했으며, 서울아산병원 교육부원장을 맡으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수련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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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울대의대 출신이 총장됬네...진짜 아산병원, 삼성병원도 그렇지만, 울산의대, 성대의대 자체도 서울대의대 브랜치인것 같음 ㅇㅇ 아직 역사가 짧아서 그런가.
서울대 출신 교수들이 전국적으로 많아서 그런거다. 과 불문하고 연고대 말곤 대부분 서울대 출신 교수들이 잡고 있지. 공대는 한양대 정도 까진 모교 출신들이 잡고 있고.. 오죽하면 OO대학 교수 자리는 서울대에서 뽑는다 이런 말들이 흔하겠냐. 비단 의대 뿐만 아니고 모든 과들이 그래. 너네들이 개잡대라 생각하는 곳들 조차도 의대 말고 인문대 같은 곳만 보더라도 교수 90%가 서울대 출신이다. 그리고 저 부총장님은 내가 저번에 올렸다가 아직 발표 안 난거 인터넷에서 떠벌리고 다니다가 혼날까봐 지웠지만 진짜 총장 될만한 분이시다. 울산의대를 위해서 한 일들이 많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