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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ight Howard should stay in L.A.If Lakers center wants to rehab his image, it starts by staying putBy Chris Broussard | ESPN Insider Updated: March 8, 2013, 2:09 PM ET
If Dwight Howard wants to get back to his smiling former self, he could start by staying in L.A.
나는 드와이트 하워드를 제법 잘 안다. 그와 함께 농구 외의 화제에 대한 대화를 오랫동안 나눠 본 적이 있었다. 나는 주저 없이 그가 착하고, 심성이 좋은 친구라 말할 수 있다.
물론 저 말이 2011 년 12 월까지는 새삼 비밀도 아니었다. 그는 Superman이었고, 지금껏 덩크 컨테스트를 우승한 유일한 센터였고, 마이클 조던-래리 버드의 H-O-R-S-E 맥도날드 클래식 리믹스 광고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웃음기 많고 장난기 있는 파트너였다.
하지만 지난 15 개월 동안, 하워드는 저 인식을 지워버렸다. 이제 그의 이미지는 누더기다. 여전히 웃음을 머금고, 여전히 장난기 있지만, 미성숙하고 우유부단하고 치기어린 불평분자로서의 인식을 받고 있다.
그의 품위 추락은 어쩌면 제임스의 “Decision" 그리고 2011 파이널에서 댈러스에 졌던 상황보다도 심할지도 모른다. 물론 제임스는 이미지를 완전히 되찾아 냈다. 따라서 의문은 이것이다: 하워드도 저와 같이 할 수 있을까?
명백한 해답은 우승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쉬운 시작 과정의 길을 나는 제시하고자 한다: 레이커스에 남으라.
하워드는 오늘 나와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레이커스와 재계약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실패한 시즌에 대한 책임을 저도 통감하며 바로 잡고 싶습니다. 레이커스는 모든 스포츠는 아니더라도 농구에서 최고의 프랜차이즈이며 우리가 다시 챔피언십 레벨에 되돌아 가게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하워드가 결국에는 자신의 행동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음을, 일일 연속극의 주인공이 되는 것에 진력이 났음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나머지 모두를 탓해왔던 것이 끝났음을 그리고 도전정신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달아나려 했던 것이 끝났음을 보여줄 것이다.
애초에 진실은, 올랜도를 떠나서는 안됐었다.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했다. 그곳에서 그는 좋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는 왕이었다. 그의 감독은 훌륭했고 그의 팀동료들은 한때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NBA 파이널에 진출하게끔 지원해줄 만큼 좋았었다. 마음 깊숙이 하워드는 이를 깨달아야 했다.
그런데 이왕 올랜도를 떠나고자 마음먹었다면, 지난 시즌 자신의 옵트 인 조항에 사인하지 말았어야 했다. 사인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브루클린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내 추측으로는 하워드가 거기에서도 행복해 하진 않으리라 본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 현재 그의 문제다. 자신이 어디에 있든 간에 행복해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고, 누가 됐든 무엇이 됐든 탓할 대상을 항상 찾으려 하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서 아이러니는 또 그가 항상 웃음을 짓고 장난기 있는 말을 한다는 것이다. 가만히 있을 만큼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말일 수도 있고.
그가 올랜도에서 행복하지 않았던 이유는 마켓이 충분히 크지 않았고 뛰어난 단골 올스타 팀동료들을 가져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 그는 리그에서 가장 크고 가장 막강한 시장들 중 하나에 있고 MVP 출신들과 명예의 전당 유력 후보들로 가득한 로스터와 함께 하고 있는데도 행복하지가 않다. 그는 스탠 밴 건디의 코칭에 만족하지 않았었다. 지금은 댄토니의 코칭에 만족해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해는 가). 하워드가 올랜도에 있던 시절, 세컨드 스타가 필요하다고 불만을 표하며 같이 뛰고자 염원했던 스타들 중 하나가 스티브 내쉬였다. 그럼 지금 문제가 뭔가?
애초에 진실은, 올랜도를 떠나서는 안됐었다.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했다. 그곳에서 그는 좋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는 왕이었다. 그의 감독은 훌륭했고 그의 팀동료들은 제임스를 꺾을 만큼 좋았었다.
LA에서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뭔가 커다란 희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젠장, 모두가 레이커가 되고 싶어 한다고. 이 프랜차이즈는 어떻게 재정비하여 우승팀을 구축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입증한 적이 있다. 레이커스는 추락하지 않는다. 셀틱스의 포스트-버드 가뭄 그리고 불스의 포스트-조던 가뭄을 기억하는가? 저 클럽들은 끔찍했었다. 레이커스의 가뭄은 아마도 한 시즌 플레이오프 탈락, 혹은 몇 년 연속 퍼스트나 세컨드 라운드에서 탈락하기다. 이정도로 기준이 높다.
제리 버스가 세상을 뜨고 짐 버스가 딱히 아버지의 판박이가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짐 주변에는 결국에 가서 그가 옳은 무브들을 만들게 해줄 충분한 위너들이 있다 (지니 버스, 매직 존슨, 미치 컵책, 코비 브라이언트).
레이커스가 하워드에게 어느 다른 팀보다 많은 대략 $30 million을 넘는 액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그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그는 할리우드를 사랑한다.
오늘 하워드가 나와서 레이커스와 재계약할 것이라 말한다면, 이 팀에게는 커다란 추진력을 줄 수 있다. 레이커스를 플레이오프에 안착시킬 수도 있다. 지금 이들은 시즌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농구를 플레이하고 있으니까. 하워드가 올인을 걸었음을 모두가 알게 될 것이고 이로써 락커 룸의 긴장이 상당 부분 없어질 것이다. 레이커스가 퍼스트 라운드에서 탈락 한다 할지라도 (혹은 할 때), 하워드가 남을 것을 안다는 것은 이들이 좋은 기분으로 오프시즌에 돌입하도록 할 것이다.
댄토니가 하워드에게 완벽한 스타일로 작용하는가? 아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평균 16 득점을 올리고 있고, 리바운딩에서 리그 선두이며 올-NBA 퍼스트 팀 선정에 또 다시 뽑힐 가능성이 높다. 등이 좋지 않은데도 말이다. 일단 완전히 건강해진다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무엇이 됐든 잘 플레이할 것이다. 자신에게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리그 최고의 센터가 될 것이며 그에 따르는 온갖 칭송들을 받을 것이다. 플러스로, 댄토니가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결국 대체될 것이다.
Howard might do well to absorb some of Kobe's competitiveness.
나도 다른 어딘가에 더 좋은 농구 환경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휴스턴은 하워드와 함께라면 순식간에 우승후보가 될 것이다. 애틀란타도 동부 컨퍼런스 엘리트에 합류할 것이다. 하지만 하워드가 자신의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하지 않고 어느 팀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저런 팀들 중 하나에 가서도 결국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여기에다가, 너 자신에게 물어봐라: 일 년 열두 달 안에 세 가지 다른 팀들에서 플레이 해봤던 수퍼스타들이 얼마나 있었니? 특히 스스로의 뜻에 의해? 보기에 좋지 않을 것이다.
일단 확실한 것은 하워드가 레이커스를 포함해 어느 팀이라도 우승후보로 만들 만큼 좋다는 점이다. 올랜도 시절만 해도 그의 주변엔 최상의 재능이 없었다 . 하지만 그래도 그는 매직을 리그 최고의 팀들 중 하나로 만들 수 있었다. 부분적인 이유로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하고 말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저 자신의 카드들을 받아들여 일터로 나갔다.
레이커스? 전혀 나쁜 패가 아니다. 너무 감상적으로 가고 싶진 않지만, 이들 소속으로 플레이한다는 것은 영광이나 다름없다. 마이칸, 웨스트, 베일러, 윌트, 카림, 매직, 워디, 샤크, 코비. 누가 레이커스 소속으로 플레이하고 싶지 않겠어? 어느 스타가 자기 스스로 레이커스를 떠났지?
여러분은 레이커스를 떠나는 것을 보기 좋아하지 않고, 하워드는 이미 충분히 오랫동안 안좋아 보였다. 이제 다시 그가 좋아 보이기 시작할 때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I know Dwight Howard fairly well. I've had long conversations with him about topics outside of basketball. I can say without hesitation that he's a nice, good-hearted guy.
That, of course, was no secret until December 2011. He was Superman, the only center ever to win the dunk contest, LeBron James' smiling, fun-loving partner in McDonald's remix of the classic Michael Jordan-Larry Bird H-O-R-S-E commercial. You couldn't help but like him.
But in the past 15 months, Howard has obliterated that perception. Now his image is in tatters. He's still smiling, still fun-loving, but he's perceived as an immature, indecisive, childish malcontent.
His fall from grace might even be worse than James' "Decision" and loss to Dallas in the 2011 Finals. Of course, James has resurrected his image entirely. So the question is this: How can Howard do the same?
The obvious answer is to win championships. But I'll give him an easier way to start the process: Stay with the Lakers.
Howard should come out today and say, I'm going to re-sign with the Lakers after the season.
He should say: I take my share of responsibility for what has so far been a lost season and I want to make it right. The Lakers are the best franchise in basketball -- if not all of sports -- and I want to get us back to a championship level.
That would show Howard is finally taking responsibility for his actions, that he's sick of being a lead actor in a soap opera. It would show he's done blaming everyone else and done running away from challenging situations.
Truth is, he should never have left Orlando. He should never have even thought about it. He had it great there. He was king. His coach was great and his teammates were good enough to help him take down Jame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nd reach the NBA Finals at one point. Deep down inside, Howard has to realize this.
But once he decided to leave Orlando, he never should have signed his opt-in clause last season. If he hadn't signed, he'd be in Brooklyn right now. But my guess is that Howard wouldn't be happy there, either.
And that's his problem right now. He looks as if he can't be happy anywhere, as if he's always going to find someone or something to blame. The irony is that he's always smiling and talking about having fun -- yet he's never happy enough to stay put.
He wasn't happy in Orlando because the market wasn't big enough and he didn't have any great perennial All-Star teammates. Now he's in one of the largest, greatest markets in the league with a roster full of MVPs and presumptive Hall of Famers and he's still not happy. He wasn't happy with Stan Van Gundy's coaching. Now he's not happy with Mike D'Antoni's (understandably, but still). When Howard was in Orlando, complaining about needing a second star, one of the stars he longed to play with was Steve Nash. So what's the problem now?
It's getting ridiculous. That's why it needs to end today. Don't waste any more time, don't create any more drama. End the suspense right now. Say, I want to be the next great Lakers center to lead this franchise to a championship. Period. The end.
It's not as if staying in L.A. would be some giant sacrifice. Heck, everyone wants to be a Laker. The franchise has proved it knows how to reload and build a champion. The Lakers don't fall off. Remember the Celtics' post-Bird drought and the Bulls' post-Jordan drought? Those clubs were horrible. A Lakers drought is perhaps missing the playoffs one season, or losing in the first or second round a few years in a row. That's how high the standard is.
I know that Jerry Buss is gone and Jim Buss is not exactly a chip off the old block, but there are enough winners around Jim -- Jeanie Buss, Magic Johnson, Mitch Kupchak, Kobe Bryant -- to get him to eventually make the right moves.
That's not even mentioning the fact that the Lakers can pay Howard roughly $30 million more than any other team can. Or the fact that he loves living in Los Angeles, that he loves Hollywood.
If Howard came out today and said he's going to re-sign with the Lakers, that by itself would give this team a huge boost. It would propel the Lakers into the playoffs; they would be playing their best ball of the season. Everyone would know Howard was all-in and that would kill a lot of the tension in the locker room. Even if (or when) the Lakers lose in the first round, knowing that Howard was staying would send them into the offseason on a high note.
Does D'Antoni play the perfect style for Howard? No. But Howard's still averaging 16 points, leading the league in rebounding and likely on his way to another first-team All-NBA selection, even with a bad back. Once fully healthy, he's going to play well in whatever situation he's in. He's going to be the best center in the league and he's going to get all of the accolades that come with it, even in a system that's not perfect for him. Plus, if D'Antoni doesn't get his act together, he'll be replaced anyway.
And what about Bryant? He and Howard haven't exactly meshed well. But Bryant just wants to win, and his tough brand of challenging Howard actually could help him in the end. It could make Howard tougher, less worried about what others think about him. If Andrew Bynum could win with Bryant -- and average 18 points -- then certainly Howard can win with Bryant and put up numbers that could get him into the Hall of Fame.
I understand there may be better basketball situations elsewhere. Houston would immediately become a contender with Howard; Atlanta would join the Eastern Conference elite. But if Howard doesn't take responsibility for his situation and realize that no team is perfect, he'll go to one of those clubs and eventually talk about needing more help.
Besides, ask yourself: How many superstars have played on three different teams in one calendar year? Especially of their own volition? It would look bad.
The bottom line is that Howard is good enough to make any team a contender, including the Lakers. He's right in that he didn't have superb talent around him in Orlando. But he still was able to make the Magic one of the best teams in the league, in part because he wasn't wasting his time complaining and talking about what he didn't have. He simply accepted the cards he was dealt and went to work.
The Lakers? That's not a bad hand at all. I don't want to get too mushy, but it's darn near an honor to play for them. Mikan, West, Baylor, Wilt, Kareem, Magic, Worthy, Shaq, Kobe. Who wouldn't want to play for the Lakers? What star has ever walked away from them?
You look bad leaving the Lakers, and Howard has looked bad long enough. It's time for him to start looking good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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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포츠 칼럼이지만, 청년들에게 권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자신의 환경을 탓하는 데 너무 힘을 빼지 말고, 그냥 고!하라는. 랄 팬이지만, 하워드의 절친이라면 저는 랄이나 휴스턴 두 팀 모두 추천할 것 같네요. 휴스턴도 참 매력적이라.
저도 하워드가 레이커스에 남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디시젼보다 더한 비난에 시달릴 것 같네요.. 플옵전까지 폼이 올라왔음 합니다.
글을 읽고, 선수 스탯을 살펴보았습니다.
정상이 아닌 하워드 외에는 센터 퍼스트가 보이지 않네요.
레전드가 되기위한 또하나의 스토리? ㅎㅎ
좋은 글 보고갑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하워드는 레이커스에 남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