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반도체 관련주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 및 반도체 공급부족 진입 분석등에 상승 |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의 신중한 긴축 시사 발언 및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급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급등세를 보임.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31(+3.37%) 상승한 3,416.16을 기록. 인텔(+4.38%), 마이크론테크놀로지(+8.16%), AMD(+3.91%), 엔비디아(+3.18%)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음.
▷신한금융투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소재인 반도체 공급부족 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힘. 비메모리는 공급부족을 처음 경험하고 있으며, 메모리도 외부 변수를 이겨내면서 Big Cycle을 재현할 전망이라고 밝힘. 2021-22년 공급 부족을 일회적 요인으로 해석하면 안된다며, 수요와 공급에서 구조적 요인이 맞물리고 있다며 공급부족이 한번 발생하면 장기화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진테크, 원익IPS,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 |
정유/LPG(액화석유가스)/석유화학 | 국제유가 11년만에 최고치 기록 등에 상승 |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증산 유지 결정 속 지정학적우려 지속 등에 급등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7.19달러(+6.95%) 급등한 110.60달러에 거래 마감했으며, 이는 2011년 5월 이후 11년만에 최고치임.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OPEC+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점과 IEA의 비축유 방출을 고려해 4월 증산 규모를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4월 한달동안 하루 평균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짐.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에너지 산업은 실질적으로 경제제재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한 유럽 가스 가격의 폭등은 대체 발전용 석유제품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라고 설명. 또한, 러시아의 정제설비 M/S 7%와 러시아 원유 의존도가 25~30%로 높은 유럽 정제설비의생산 타격 등을 감안하면 글로벌 석유제품 생산량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으며, 연간 정제마진 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흥구석유, GS, 효성화학 등 정유/석유화학/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석유류제품 제조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중인 한국석유도 시장에서 부각. |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스마트폰 등 | 휴대폰·자동차 등 소비재 러시아수출통제 예외 소식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러시아 수출을 통제하기위해 시행한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의 적용 대상에 휴대전화, 자동차, 세탁기 등 소비재는 예외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美 상무부가 스마트폰·완성차·세탁기 등은 FDPR 적용 대상이라고 해도 원칙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재라고 했다며, 군사 관련 사용자에게 가는 수출이 아닌 한 예외에 해당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우리 기업의 러주재 자회사(현지공장)로의 수출은 미국의 거부원칙(policy of denial)의 예외로서 사안별 심사(case-by-case)를 통해 허가 가능성이 있다며, 베트남 등 제3국에 소재한 우리 기업의 자회사로부터 러시아 소재 자회사로의 수출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밝힘.
▷한편, 현재 미국의 고강도 제재에 보조를 맞춰 러시아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선 유럽연합(EU) 27개국과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영국 등 32개국은 FDPR 적용의 예외를 인정받았지만, 러시아 제제에 뒤늦게 동참한 아직 한국은 받지 못한 상태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만도, 기아, 포메탈,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시노펙스, 토비스, 알에프세미, LG이노텍, 모베이스, 한솔테크닉스 등 스마트폰/갤럭시 부품주/휴대폰부품/아이폰 등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전기차/2차전지 | 현대차·기아, 전동화 체제 가속화 소식 등에 상승 |
▷현대차는 전일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오는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차를 투입하고, 이 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187만대까지 늘리기로 발표함. 특히,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터리 종합 전략 추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EV 상품성 강화 등의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음.아울러 기아는 금일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2030년에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12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내놓았음.
▷신한금융투자는 2차전지 셀 업체들의 Capa증설로 2차전지 셀은 2021년 현재 초과 공급 상태이지만, 전기차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2023년부터는 초과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힘. 따라서 2023년 이후를 대비한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셀 업체들의 Capa증설에 따른 2차전지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
▷美 포드(Ford)는 현지시간 2일 전기차 회사로 변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전기차 사업부문과 내연기관차 사업부문을 분사한다고 밝힘. 포드는 올해 전기차 개발에 5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500억 달러를 투입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연 200만대 수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엠플러스, 우수AMS, 브이원텍, 후성, 피엔티 등 전기차/2차전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美 포드 전기차 사업 가속화 기대감 등에 SK이노베이션도 상승세를 기록중.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은 포드와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추진중임. |
자원개발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따른 석탄 가격 최고가 기록 소식 등에 상승 |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석탄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CNN은 호주 뉴캐슬 발전용 석탄 선물 가격이 이날 t당 446달러로 하루 만에 t당 140.55달러, 약 46% 뛰어올라 2008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힘. 뉴캐슬 발전용 석탄 선물 가격은 지난해 3월 최저가인 t당 80.50달러까지 추락한 뒤 차츰 오르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급 불안 우려로 가파르게 치솟고 있음.
▷시장에서는 전 세계 석탄 수출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러시아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석탄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GS글로벌, 넥스트BT,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정치/인맥(윤석열, 안철수) |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선언에 상승 |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날 새벽 전격 회동하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음. 양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단일화 선언으로 완벽한 정권교체가 실현될 것임을 추호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언급.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윤 후보는 "안 후보의 뜻을 받아 반드시 승리해 함께 성공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반드시 만들고 성공시키겠다"고 밝힘. 또한, 이들은 대선 뒤 즉시 합당도 추진키로 합의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덕성, 서연, NE능률, 대덕, 승일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 및 안랩, 써니전자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삼부토건은 정치/인맥(윤석열) 관련주로 부각 및 경영권 지분 매각(M&A) 추진 사실 부각 지속에 급등세를 기록중.
▷반면, 이스타코, 에이텍, 형지엘리트, 토탈소프트, 오리엔트정공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는 하락세를 기록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