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티안나는 슬럼프랄까.
자기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열심히 뛰긴하는데(높은 활동량) 영양가도 없고 위협적인 움직임이 아니고, 결정적이지 않음.
궁예질이지만 본인이 제일 답답하지 않을까? 뭘 어떻게 해야할까 싶은...
결국은 가진재능이 있어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지만. 이강인의 어린시절 말이 떠오르네요.
유럽애들은 공을 잘 못차지만 수많은 경기를 뛰어서인지 내가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지 않고 몸이 반응하듯 해낸다고. 축구는 잘못하는데 몸이 반응하는거 같다고.
정우영선수 체육은 열심히 하는데 내가 하는 행위가 축구인지 체육인지 구분을 해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열심히 하는게 중요할까 축구를 잘하는게 중요할까?
정우영선수 결국은 해낼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지금 정우영에게 필요한건 달리는게 아니라 잠깐 멈추는 거일지도..
p.s. 쓸데없는 이야기겠지만 축구를 오래본 팬으로써... 정우영선수가 버려야 할 마인드가 헬퍼로써의 마인드가 아닐까? 좋은 도우미?로써의 마인드셋? 이타심? 이 성장을 방해하게 하는건 아닌지. 나는 여기까지 했어! 어시스턴트로서의 나. 이런 마인드가 정우영선수가 핵심을 놓치게 하는 건 아닐까? 오컴의 면도날. 경기에서 이기는건 골을 상대방보다 더 많이 넣어 내는것. 그게 핵심. 정우영선수의 위치에서 가장 아니, 집중해내야할 단하나가 뭔지. 생각해봤으면. 다른건 다 당신에게 사족임. 활동량? 성실? 활동량이 많으면 이기나? 성실하면 이기나? 내가 경기후 지쳐있으면 이기나? 뭐가 이기는건가..핵심을 잃지 말길.
첫댓글 말씀하신 내용은 틀이 없는쪽에 가까운?
저도 정우영 자신의 캐릭터를 못만들고 있다봐요
공감ㅜ
뭔가 무색무취 뭘잘하는지 모르겟음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그런게 보이네요.
정우영 백승호가 비슷한 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