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나눔터 활동이라... 지금 생각하면, 활동 후에 웃느라 너무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카페의 모임시간은 늘 그렇듯이 9시....
나눔터 활동 신청하신 회원님도 다른달 보다는 좀 적은편이었죠.... 약간의 걱정이...
우리 좋은방의 나눔터 팀장께서 3월에 이번활동에 대청소할까... 이런맘 먹고 있었는데... ㅋ
아침일찍, 급한 일이 생기셔서 참석못하신다는 항아리(김순자)님... 에궁... '한사람 줄었네...!'
그렇게 아침거르고, 롯데마트에 도착하니, 아직은 우리 회원님들 도착하지 않으셨더군요...
잠시후... 정은이로 부터 전화.... 동구팀은 모여서 온다고 했는데... 혹... 다른 내용의 전화인가
마음을 조이면서, 통화를 했더니... 들려오는 소리는 시끌벅쩍한 가운데... 5분정도 늦을거란...
에휴.. 다행이다.... 이런맘으로 다른 회원님들이 오기만을 기다렸죠...
처음으로 나타난 분은 조성환님... 그리고, 최명순님... 그리고, 손원석님....
원석이는 모이는 장소를 향하지 않고, 편의점으로 들어가길래... 저 친구 아침거르고 왔나했는데...
음료수를 손에 잔뜩 쥐고 나와서 하는말이... "집에서 전화와서 가 봐야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할 수 없죠... 우리 카페에 그런 강제성은 없으니... "그래!! 집에 가봐... 일잘보고..."
속으로는 "또 한명 줄었네..." 그래도, 나눔터 활동 신청하신분은 대략 12분정도 였기에...
10명이면, 조금은 힘들더라도, 잘 할 수 있을거야 했죠...ㅋㅋ
다음으로 안경환님과 조정우님이 도착하고, 정은이가 도착했는데... '시끌벅쩍한 소리는
무엇이었던가...' 신입회원인 유미옥님과 단 둘이서.... 모임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은 난감한 맘이 들더군요... 그리고 김경애님과 나눔터 팀장님인 박미영님.... 그런데 쌀은???
팀장님 말로는 가는길에 사면된다고... 예... 맞습니다.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쌀을 가지고 가면 되는거지... ㅋㅋ
그렇게 출발했죠...
이번활동은 적은 인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나눔터 도착하자... 정우가.... 휴대폰이 없어졌다고....ㅜ.ㅜ;;
정우는 휴대폰 찾으러 마트로 다시가고, 휴대폰이 그 자리에 있기를... 있어야 하는데...
사실... 작사모에서도 활동신청하신분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좀더 불안한 생각이...ㅋ
그런데... 아니 이게 왠??? 아이들이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다행이 곰둘이회에서,
장애인 체육대회에 나눔터에 움직이는 아이들을 다 데리고 체육행사에 간것입니다.
' 재수~~!! ' <==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
그렇게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남아있는 도환이, 정민이, 현석이 이렇게 목욕시키고,
매트 딱고 청소하고, 방충망 뜯어서 씻고... 우리 카페 남자분들은 뒷 야산에서 흙 퍼다 나르고...
간만에 흙 퍼다 나르니... 정말 힘듭디다... 에궁... 나이가.... ㅋㅋ 이런 저를 부끄럽게하는 분이
계셨죠...성환이형... 저 두번 왔다 갔다 할때 3번은 거뜬이 움직이는 형.... 부럽삼...
'이참에 운동이나 다시 해야겠다....'는 아련한 꿈... 출장이 끝나야 멀 하지...ㅋㅋ
이번활동은 빨리 끝났습니다. 11시 반 이전에 끝났으니까요...
그런데.. 정우가 차를 빼다 차를 긁고 말았습니다. '정우 오늘은 일진이 않좋으네...' 이런맘
으로 정우에게 가니 웃으면서 페인트 칠하면 돼죠... "음... 착한정우!!"
아니 그런데..이번엔 미영누나 후진하면서 작사모팀 차랑 KISS!!
오늘 카페 회원들 모두가 일진이 않좋은가???
상황 후다닥 수습하고, 나눔터를 나왔습니다. 장소 변경중에... 정우 휴대폰을 가지고 계신
분이랑 통화를 해서 다행이다 싶었죠... 정우는 휴대폰 찾았는지 몰라???
무거동의 삼산밀면 분점에서 점심을 간단이 해결하고, 오후에는 바람쐬러 가자고해서...
척과의 허브차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달려 도착한건 12시 전이었으니까...
그런데 그 찻집 들어선 순간... '어~ 우리분위기가 아닌데....' 이러던 찰라....
사장님이, 저희들을 3층으로 안내해 주더군요... '벌써 우리 분위기 감잡았나???'
3층에서 차를 시키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동안, 사랑나눔 추억에 보면 미영이 누나
사진 올라 와 있죠??? 카메라에 찍힌 일부만 올라온건데... 다양한 포즈로 많은 컨셉사진
찍었더라구요... '음.. 분위기가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군...'ㅋㅋ
자리에 앉다보니... 남자쪽과 여자쪽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참.. 카페의 주접이 동진이도
참석했습니다. 다들 카페에서 보면 반겨주세요..^^
여자쪽의 많은 수다로 모두가 너무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건반치는 시늉과 함께.."미 쳤다!!" ㅋㅋ, 한바퀴 돌면서 "돌 았다!!" .....
장난전화의 "내 몸이 불타고 있어..." 의 답인 " 니 주디는 안탔나???"의 한 마디에
미영누나는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쓰러지더군요...
여자의 수다는 어디까지일까??? 궁금해 하면서...ㅋㅋ
우리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간만에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너무 즐거웠구요... 간만에 드라이브도 제 머리속의 어지러움을 잠시 멈춰주더군요...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다음에 더 많은 웃음 간직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해주세요..^^
첫댓글 다들 수고많았구~~~~나두따라갈껄 ㅠㅠ 한주시작잘해요 홧팅*^^*
수고했어요...
웃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ㅋ
정말 정말 다들 수고하셨습니다...참석 못해서 죄송요 ^.~
그때 너무 많이 웃어서 얼굴 근육이 아팠다는~~ ^^ 다들 수고 많았어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