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20대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최근 연예계에 마흔이 넘은 남자 연예인들이 20대 여자들과 결혼을 자주 합니다.
단순히 '젊기'때문이 아닙니다.
그건 40대건 50대건 남자들이 로망하는 여자의 '모습'이 딱 20대때 절정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즉 '자태'와 '친밀감' 입니다
남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이 두가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태란, 몸매를 말합니다. 몸매는 피부도 있고 곡선도 있습니다.
미안하게도 아무리 피부관리를 해도 30대를 넘기면 여성의 몸매는 '매끄럽지' 않습니다. 윤기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늙은 남자들일수록 그런 여자의 '윤기'있는 몸매를 더 만지고싶어합니다.
그건 40대 여자가 헬스를 해서 탄력있는 몸매로 만들어도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0대의 여자는 비록 '매끄러운' 피부는 있지만, 몸매 전체의 여성스러운 '곡선'이 없습니다.
'성숙한 곡선과 윤기있는 피부'를 가장 잘 지니고 있는게 바로 20대의 여성입니다.
이상은 외형적인 조건으로 판단했습니다.
외형적인 것 외에도 20대 여성이 가지는 내면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친밀감' 입니다.
옛말에 여우는 함께 살아도 곰은 함께 못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40대 남성들이 20대 어린여성을 좋아하는가.
엄밀히 말하면 20대의 '여우짓'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우같이 내 말과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1박2일>에 보면 김C 스타일이 있고, MC몽 스타일이 있습니다.
왠만한 고통이나 고난은 다 참아내는 '김C',
그러나 아주 사소한 것에도 과하게 반응하는 'MC몽',
이 둘을 여자라고 생각했을 때, 어린 남자들은 성숙해 보이는 '김C'같은 여자를,
30대 후반이나 40대 남자들은 'MC몽'과 같은 스타일에 더 호감이 갑니다.
(물론 외모도 판단 기준이 됩니다)
그렇다고 30대 여자는 전부 '곰'이라는 건 아닙니다.
무려 50대 여성이라도 '여우짓'을 하면서 남자를 살살 녹여주는 여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40대 남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여우'라면 어린 신부를 원하겠지요.
예를 들어 이런 차이 입니다.
남자 : "우리 주말에 땅끝마을에 가서 해돋이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고 올까?"
여우 : "어머..정말? 와 신나겠다.. 넘 좋아라. 그럼 뭐 준비해야돼?"
남자 : 그렇게 좋아? 어휴 귀여운것.오빠가 준비 다 할께 넌 그냥 따라가면 돼.
남자 : "우리 주말에 땅끝마을에 가서 해돋이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고 올까?"
여곰 : "그거 안 힘들겠어요? 피곤할텐데"
남자 : 그런가? .....
남자 : 여기 식당이 진짜 유명하거든, 너 이거 먹어봤어?
여우 : "아뇨.. 나 이런거 처음 먹는데, 와 진짜 맛있다. 너무 맛있어.."
남자 : 그렇지 맛있지? 다음에는 다른거 사줄께, 기대해..
남자 : 여기 식당이 진짜 유명하거든, 너 이거 먹어봤어?
여곰 : "어휴, 옛날에 먹어봤죠, 친구들이랑.."
남자 : 그런가? .....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그렇다고 꼭 20대 여자가 '여우'짓만 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관록'이 묻어나는 중년티를 내는 여자 보다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내 말 한마디에
즐거워 해주고, 박수치며 좋아해주는 바로 '그 친밀감'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거 전에 다 해 본 건데요" 보다는 "어머머머, 진짜로 신기하네?" 라는 대답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여우같은 40대가 있는가 하면, 곰 같은 20대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남자들은 대부분 '20대'여자라면 '자신이 리드하면서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고,
계몽시켜 줄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0대 여자들이라면 "내가 뭘 하자고 해도 이미 다 해봤을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남자에게 여자는 '경력사원' 보다는 '영원한 신입사원' 이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40대의 남자들은 '20대' 신입사원에게 더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자기의 인생 모험담을 듣고 깜짝 놀랄 준비가 된 '신기한 눈망울을 반짝거리며 들어주는 그런 여자' 말입니다.
그러나.. 반전은 있다.
이미 당신은 20대를 놓쳤습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30대와 40대 미혼여성 여러분, 남자에게 절대로 당신의 "인생고난사"는 비밀로 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를 만나시거든 무조건 "여긴 처음이에요" "이건 처음 먹어봐요" 라며 깜짝 놀라는 연기를 하세요.
그런 연기 얼마 안해도 됩니다. 당신의 남자로 확실하게 만들때 까지만 하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똑 같아집니다.
20대때의 그 신기함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결국 몇 년 데리고 다니면 그 '첫경험'들도 지난 과거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는데, 비로소 40대와 20대의 연륜의 차이에 맞부딪히게 됩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세대차이' 말입니다.
이게 반전입니다.
당신이 적성에도 맞지 않는 '여우짓'을 했던 초창기를 잘 넘겼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남편을 위해 당신의 '날카로운 내조의 힘'을 발휘할 때가 옵니다.
비록 몸매와 피부는 늘어졌어도,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는 당신만의 '매력'으로 죽어가는 남자를 살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당신의 '배려와 경험, 그리고 여우같은 감동' 까지 섞어서 최고의 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