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봉은 높이 592m로 고흥군 금산면(錦山面) 거금도(居金島)에 솟아 있는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섬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린다는 이 섬은 조선중기의 문헌에는 거억금도(巨億今島)라고 기록되어 있다.섬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으며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적대봉은 북쪽으로 천등산 마복산, 서쪽으로는 장흥 천관산(723m)과 마주보고 있는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은 조선시대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신속하게 전달해주는 봉수대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남한에서 거의 유일한 원형 봉수대로 알려져 있는 적대봉 봉수대는 둘레 약 34m, 직경 약 7m로 경남의 남대천 봉수대(지방문화재 제147호)와 거의 비슷한 규모다. 적대봉 기슭은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록도, 절이도, 시산도, 나로도와 함께 도양(道陽)목장에 속한 속장(屬場)의 하나였던 거금도는 옛 이름이 절이도(折爾島)로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稅納)목장으로 전한다.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일원은 예전 수림이 울창했던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해안가의 방풍림만이 옛모습을 겨우 떠올릴 수 있게 하지만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조선시대 사복시(司僕侍)에 속한 둔전(屯田)과 왕대산지가 있었고,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라던 곳으로 유명하다.
1. 일시: 2012년 3월 25일 (넷째 일요일)
2. 산행지: 전남 고흥 거금도적대봉(593m)
3. 산행코스 : 신평마을-금산정사-전망바위-적대봉-마당목재-
기차바위-오천마을(약5시간소요)
(산행코스는 산악회 또는 현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탑승장소별 시간
05:00 - 과학대정문
05:10 - 남목 경남은행앞
05:30 - 동천체육관
05:40 - 한전사거리 수협
05:45 - 롯데마트 맞은편 버스승강장
05:50 - 공업탑 농협 맞은편 버스승강장(구.방송국방향)
05:55 - 태화로터리
06:00 - 무거로터리 고속버스 승강장
06:15 - 서울산 톨게이트
(먼길입니다. 시간을 엄수하여 주십시요)
*탑승차량 : 태극관광(44인승) 장봉기 기사님 010-7638-2220
5. 산행비 : 교통비 및 식비 35,000원, 농협: 352-0243-2122-83 예금주:류경희
늦어서 죄송 자리있남요
대장님 제자리드릴게요..
순애대장님르
, 비각술팀장님이 양보한대서 그 자리에 지정했습니다."남아일언은 중천금" 인 것 아시죵
자리 있나요 포도송이 참석..공업탑~!
오시면 자리는생겨요..
당근오시면 자리생기는거이죵.무조건 오세요
일단 예비1번이고.정 없으면 통로에서 잼나게 놀면서 가면 되죵
자리없으면 꼬리내립니다
넵아쉽지만 좌석이 없으니 송이님 담 산행에서 뵙지요
신입입니다..대기자부탁합니다..신복
넵환영합니다.자리가 나면 댓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좌석이 없네요 담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