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여러분 고향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추석 전날 서울서 차를 가지고 출발한
친구들은 마산, 진주까지 10시간~11시간 정도 고생한
것 같더군요. 조성제, 이배용동기도 그렇게까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으면 참석이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고향에서 동기간의 인연을 더욱 소중히 하는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2009년 졸업40주년 기념행사를 포함하여 전체 동기가 모이는 행사가
있을때 마다 빠짐없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장충기 동기, 이규호 동기, 김철년 동기의 관심과 협조는 이루 말로써 다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로 고맙기 그지 없으며 자랑스런 그 친구들이 있어
고향에서 자리잡고 있는 동기들의 자긍심은 더욱 높을 줄로 감히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뜻깊은 것은 재경 회장직을 맡아 우리 기의 동기들의 결집과 화합에
노력과 정성을 쏟고 있는 박훈 회장과 심천보 총무가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화기롭게 해주어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시간과 여건이
허여하는 한 같이 자리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
2013년에는 나라안에 있는 우리 동기들이 2009년과 2010년 문경에서 만났든 것
처럼 한번 뭉치게 되는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재경 동기들이 기획하고
본부가 협력하여 모두 함께 환갑년 추억을 만들도록 성심을 다해 계획하여
알려 드리겠사오니 모쪼록 많은 협조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분 좋은 가을의 시간들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홈커밍데이 모임에 순수 재경회원으로 고향을 찾아 참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박훈 재경회장이 뒤늦게 참석함으로써 단순한 회원으로의 참석 분위기에서 재경 회장과 총무가 함께 참석하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오히려 더 많은 융숭한 대접을 받은 것 같아 함께 한 마산 회장단과 친구들 및 타지역 친구들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덕분에 마산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내고 편안히 귀경하였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그날 숙직이 되어서 함께 못했답니다.
차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다 같이 기다려준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처음으로 참석했지만 반가운 친구들의 얼굴이 고속버스에 시달린 나를 환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재경동기모임뿐 아니라 전체동기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2차 끝나고 집에 가서 동생이랑 한잔하려고 어시장에서 전어회를 뜨고 있는데 차기회장 조용래 친구의 부름을 받고 3차에 합류한 후에
5차까지 가서 새벽4시에 끝나 결국 동생 집에 못 들어가고 사우나에서 자고 아침에 들어갔습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생겨 기분은 좋았습니다.
서울의 문은 항상 우리 친구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오다가다 서울 들릴 일 있을 때 연락하면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우리 친구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본부회장단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회장 박 훈
재경 회장, 총무님 고향에서의 시간이 즐거웠다고 하니 준비하는 본부의 회장단도 보람이 있습니다.
작은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게 모아 내년 전국 동기들의 모임을 알차게 같이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 뵐때까지 건강하십시오.
******** 본부 회장단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