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눈코뜰 사이 없이 바빠서 카페에 소홀했습니다.
새로운 매장 오픈 준비로 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다들 안녕하시지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념이 없을 세아아빠도?
그리고 막내 제수씨께서도?
또 완도 제수씨께서도요? 또 우리 카페의 마지막 방위대 완도군 주사보께서도 안녕하신지?
그제부터 어제 아침까지는 몸살감기로 완전히 녹다운돼서 종일 끙끙앓았습니다.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나이키 Young Athelete 대전 세이브존점과 나이키 Young Athelete 화정 세이브존점입니다.
화정 세이브존점은 경기 고양시에 있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투자비나 회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밀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들이 모두 움츠러들어서 투자를 꺼릴 때가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올해 안에 몇 군데 더 오픈하려고 합니다. 추가로 세 군데 정도가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안에 더섯 군데에서 매장을 오픈하는 셈인데, 그 많은 투자비용을 다 감당하기는 힘들겠지만 무리를 해서라도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자금을 마련할 수 없어 은행 대출을 왕창 받았습니다.
금융비용은 나올까요? ㅎㅎ 나오기를 바라면서...이 고비를 넘기고 경기가 조금 회복되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요. 그런데 규모의 경제를 맛보기 전에 경기회복이 더뎌지면서 역'규모의 경제'에 갇히면 어쩌죠? 아마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미미하지만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기미가 보이니까요. 시중 자금은 넘쳐나는데 두려움의 벽을 뚫고 나와 활기차게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단초와 계기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지금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봅니다.
각설하고 새롭게 확장 오픈한 매장들이 활기로 가득차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에프앤비 식구들이 모여 저녁(?) 회식을 합니다. 저, 용국, 국일 이렇게 셋이서....
소주 한 잔씩 마시면서 또 내일을 설계해 보렵니다.
3월 17일로 월송 축구 모임은 정해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까?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그러셨군요 감기몸살이라니 걱정이군요 성공하시길 빕니다. 꼭 그렇게 되시길 17일에 보십시다 일단 ㅋㅋ
어제 집에 다녀왔습니다 짧아서 늘 아쉬운 뒤안길
내심 시골 근황이 궁금하였답니다. 세아랑 유찬이 마당에서 승창이랑 승현이랑 노는 모습 보고 싶네요 ^^ 사진 한방 올려줍쇼... 굽신 굽신~~~
아 또 17일이 기다려 지네요. 기다림은 좋습니다. 또 10일 정도는 두근 두근 설레임으로 유쾌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 ^^
이번 주말에는 밭에가서 정리를 좀 해볼 요량입니다. ^^ 주말이 기다려 집니다. 기다릴게 많아서 행복한 인생이네요 ^^
형님들은 무엇을 기다리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