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220여명에게 서울N타워, 청계천, 남산한옥마을 등 울문화 이해 및 체험기회 제공
서울시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및 가족 등에게 보다 빨리 서울문화를 이해시키고 이들의 서울생활 조기정착을 도와주기 위하여 '서울 바로알기 행사'를 추진한다.
'서울 바로알기 행사'는 금년 7월 22일 처음 시작하였는데, 오는 9월말까지 3개의 민간단체에 위탁하여 총4회 22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1일 및 15일에는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서울N타워 관람, 청계천 투어, 한강유람선 여행 등 외국인근로자등 80여명에게 서울에서의 생활문화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9월 21일에는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 주관으로 한강유람선 여행, 남산 한옥마을, 그리고 한식당 등을 외국인근로자 45명에게 체험하도록 하여 이들의 서울생활 조기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22일 개최된 첫 번째 행사에서는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및 그 가족 등 97명이 참여하여 한강선 유람선 여행, 롯데월드내 한국민속촌 등을 관람하였으며, 삼계탕으로 한국의 맛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서울거주 외국인은 207,410명으로 전국 외국인 722,686명의 28.7% 이며, 서울거주 외국인근로자는 34,288명으로 전국 외국인근로자 259,805명의 1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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