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서...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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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법우 조 숙 제
세계적인 대중연설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호아킴 데 포사다,
그리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온 엘런 싱어가 지은
“마시멜로 이야기”는
100만부 이상의 책자가 팔리면서 우리 사회에 회자되는
또 하나의 신조어 ‘마시멜로 법칙’을 탄생시키며,
번역의 이중성 논란으로 책의 유명세에 기폭제 역학을 한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기에 더더욱 호기심이 당기어
이 책에 나는 접근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조나단이라는
40대의 재벌과 그의 운전사 찰리의 대화로 구성되어있다
조나단은 네 살 무렵에 스탠퍼드 대학에서 실험을 하나 하였다.
일명 ‘만족유예’실험이었다.
마시멜로라는 허브향을 가진 부드럽고 향기가 아주 강한,
보면 금방 입안에서 군침이 돌아서 아니 먹고는 못배기는
미국인들이 제일 선호하는 과자를 놓고서 실험을 했다
4살 정도의 600명의 어린이들을 아무도 없는 각 각 다른 방에 배치되었다.
아주 상냥한 아가씨가 들어와서는 마시멜로 과자를 하나를 놓고는
“이제 나는 밖에 나갔다가 15분 후에 다시 돌아올 것이란다.
내가 없는 사이에 탁자 위에 놓아둔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는다면,
그 상으로 마시멜로를 한 개 더 줄 거야.”라고 말하고는 나갔습니다.
한창 과자를 먹고 싶은 충동과 마음이 여린 어린이들이였기 때문에
15분을 참아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호기심이 가장 예민한 시기에
과자를 보는 순간부터 먹고 싶은 강한 충동과 마음이었는데도
15분의 시간을 참고 견딘 어린이에게는 약속대로
마시멜로를 한 개씩 더 주어졌습니다.
참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어버린 어린이들에게는
한 개를 더 주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10년의 시간이 지나서 10년 전에 연구에 동참했던
600명의 어린이들 중에서 소재가 파악된 200명을 다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15분을 기다려 마시멜로를 하나씩 더 받은 어린이들과 15분을 참지 못하고
마시멜로를 먹어버린 어린이들을 분류하여 비교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15분을 참았던 아이들이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친구들과도 훨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겨우 15분의 시간이었지만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으면서 만족해하는 어린이들보다
한순간의 유혹을 참고 기다렸던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나단은 자신이 성공한 요인을 어릴 적 시험에서 15분 동안
마시멜로를 하나 더 얻기 위해서 참고 기다리면서
마시멜로를 즉시 먹어버리지 않았던 것에 그 요인을 찾아냈습니다.
40대에 크게 성공한 사람으로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는데
어떤 일을 하든 15분 동안의 마시멜로이야기를 상기하면서
신중하게 참으면서 결정하고 투자했다는 것입니다
조나단은 자신의 리무진 운전사 찰리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눈앞에 펼쳐진 작은 만족과 유혹을 참고 견디면
언젠가 그 보상이 반드시 돌아온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는 것이라네.
정해진 날짜, 정해진 장소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성공’의 결실이 돌아온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지금 당장의 작은 만족을 큰 성공으로 만들어갈 줄 아는 것이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 내가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면
과연, 나라는 사람은 그 어린 나이에 15분을 참아서,
또다른 ‘희망의 마시멜로’를 획득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여보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꿈꾸면서 일생의 짧은 순간을 영유한다
“마시멜로”라는 메시지는 우리들의 의식구조 속에서,
쉽게 현실의 안위에 적응하려는 습성에 일종의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통해서,
우리들이 성공하기 위하여는 어떻게 삶의 방향을 운용하여야 하는 가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본보기라 나는 생각된다.
성공이라는 믿음은 언제든지 유효하다는 마시멜로의 가능성의 법칙은
읽는 사람들의
가슴에 잔잔한 힘과 한없는 여운을 남겨
이제 까지와는 또다른 삶의 지평을 열어주는
진한 감회와 만나는 희열에 봉착한다.
“내일의 성공을 위해서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요즈음의 현실에 우리들의 주변의 환경에 널려있는
‘마시멜로’는
수많은 형상으로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다.
우리들의 오늘날의 사회는 거대한 물질문명의 마력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하고 있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지탱되어야 될 인륜과 도리는
이미 그 참 의미를 상실한지 오래되었다. 부모와 자식간의 윤리,
사회 구성원간의 도덕은 문질문명의 마시멜로가
유혹하는 저력앞에 유린된지 오래되었다.
우리들은 보다 인고하고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현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익은 마시멜로의 맛에 도취되어
본래의 맛과 향을 음미할 기회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스스로 기회를 버린다. 나 또한 그 부류의 일종이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마시멜로의 법칙”에서 말하듯 당신의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들 수 있도록 “해가 뜨면 달려야 한다”
아프리카의 동물이야기 가젤과 사자와 같이,
그 스스로가 변화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얻으라는 메시지는
오늘 이 책을 접하는 나로하여금 소중한 내 인생의 삶의 충실한
또다른 멘토이기에 영원히 나의 삶속에 간직하고 싶다
첫댓글 내일의 성공을 위해서 나는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세상의 가장 큰 혁명은 나를 제어하는 일이라지요. 공자도 나이 40에 유혹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불혹을 이야기 한것을 보면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법우님! 글이 너무 좋아 퍼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