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연간 약 16억원을 들여 어린이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사업을 실시 중이다.충치 예방을
위해서다."실란트는 충치 에방에 효과가 별로 없다"며"비용 댜비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안으로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감미료 자일리톨의 섭취를 추천했다.
투르크대 카우고 마키넨 명예교수는 "자일리톨은 하루 5-7g가량 세 번에 나눠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고 말했다.
지난 17일 핀란드 투르크의 루스코 보육원을 찾았다.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일제히 자일리톨 성분
이 든 껌을 씹었다.이곳에선 칫솔질보다 껌씹기를 권장한다.교사인 페트라 코이부린타는 "아이들은 소
유 개념이 부족하다"며"남의 칫솔을 사용하다 충치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대신 껌을 씹게 한다"고 말
했다.
이처럼 핀란드 전체 유치원,보육원의 3분의 2가 자일리톨을 어린이에게 무상 제공한다.지자체는 세금
으로 자일리톨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