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메일(Shemale)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남자가 어떤 성의 정체성에 의하여 여자 호르몬을 투여하고 가슴 수술도 받고 하여 외모가 여자처럼 변해진 이를 쉬메일(Shemale)이라 합니다.
하X수씨처럼 완전히 성 전환수술을 받은 사람을 트렌스젠더라 하여 이는 요즘 법적으로도 여자로 변신(?)이 가능한 경우가 생기지만 쉬메일(Shemale)은 외모상만 여자이지 엄연히 남자 입니다. 따라서 신체 구조도 남자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이들이 모여서 해마다 한번 미인대회(???)를 열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 대회의 명칭은 Miss International Queen 2009 입니다. 올해는 지난 달 10월 말일 태국 동부 리조트가 많은 동네인 파타야(Pattaya)시에서 열렸습니다. 태국에서는 이런 이들을 까터이라고 부르는데 거의 일상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해로 다섯번째 열린 이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Miss 일본의 Haruna Ai(はるな愛, 37세)양(씨)가 차지 하였습니다. Haruna Ai은 이 대회 우승으로 번쩍번쩍한 왕관과 함께 1,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3,600만원 상당의 보석같은 귀금속품도 부상으로 같이 받았다고 합니다. 2위는 태국 대표, 3위는 브라질 대표가 차지 하였다 하네요..
하루나 아이..여기 TV에서 거의 매일 보여요. 거의 코메디 수준..... 예능프로에 여기저기 나와서 가수 흉내도 내고 어렸을때 고생도 많이 했고, 저모습 완전 화악 뜯어 고친거예요. 뭐든지 하려는 노력은 대단 합니다. 성형전 모습 다 드러내보이고 이곳에선 그게 흉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용기를 부러워 한답니다.
순옥이 동생 이야길 듣고보니 저건 조물주가 실수한게 아니라 인간들이 재주껏 실수하면서 즐기는 거구만. 깜짝 깜짝 놀랄 지경이네. 주변에 보니 타고나길 반 반으로 생긴 운명적인 사람도 있더구만. 자기 힘으로 의지로 어쩔 수 없이 양성을 한몸에 갖고 태어난 사람도 있고, 그 무슨 천형인가 싶을 정도로 안쓰럽데. 그래도 저렇게 자기들끼리 잔치도 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니 다행이네. 내가 열아홉 때인가? 서울 파고다 극장에서 멀쩡하게 영화보는 나를 더듬던 아저씨가 생각나는구만. 그날 애 좀 먹었는데, 그 충격 참 오래 가더구만. 온전한 정체성으로 사람답게 사는 일이 그리도 힘든 사람들 생각케하네.
저 얼굴과 몸매는 거의 2억 들인거예요. 저 정도면 성공이죠?.......그란디 오빠는 파고다 극장을 왜 가셨다요? 저도 1986년으로 기억하는데, 남친이랑 밤을 새야하는데 마땅하게 까만밤을 하얗게 샐 장소가 없어 종로 바닥을 헤매다가, 거기가면 이상한 짓거리하는 넘들이 있다는 흉흉한 소문을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우리는 한쌍이라 별 일이 없었는데, 뒷자리에서 아 글쎄 놈들끼리 주댕이를 맞추고, 껴안고 난리부르스더군요. 부끄러움 보다 사건에 휘말린 기분으로 뒤를 돌아 볼수가 없었고, 영화는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않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혼수상태 였습니다. 이것도 이제보니 아름답진 않지만 추억으로....ㅎㅎ
첫댓글 쉬메일 모습은 여자고 속은 남자 잘보고가네
저 아름다운 외모 깊숙한곳에 우왁스런 남자물건들이 숨어있단말이여~말도안되 아무리 눈을 씻고봐도 남자 흔적은 한부분도 읍구마이...ㅎㅎ감춰진 부분이 액가슴이네...
'미스 인터내쇼날 퀸 2009' 명칭도 그럴듯 하이^^ 여성도 아닌것들이 여성보다 더 여성스러우니^^미챠고 환장 하긋넹. 공숙친구가 말한 것처럼 남성 흔적은 한군데도 안 보이니..... 가슴은 쓸만하싱^^
하루나 아이..여기 TV에서 거의 매일 보여요. 거의 코메디 수준..... 예능프로에 여기저기 나와서 가수 흉내도 내고 어렸을때 고생도 많이 했고, 저모습 완전 화악 뜯어 고친거예요. 뭐든지 하려는 노력은 대단 합니다. 성형전 모습 다 드러내보이고 이곳에선 그게 흉이 아니고 오히려 그런 용기를 부러워 한답니다.
순옥이 동생 이야길 듣고보니 저건 조물주가 실수한게 아니라 인간들이 재주껏 실수하면서 즐기는 거구만. 깜짝 깜짝 놀랄 지경이네. 주변에 보니 타고나길 반 반으로 생긴 운명적인 사람도 있더구만. 자기 힘으로 의지로 어쩔 수 없이 양성을 한몸에 갖고 태어난 사람도 있고, 그 무슨 천형인가 싶을 정도로 안쓰럽데. 그래도 저렇게 자기들끼리 잔치도 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니 다행이네. 내가 열아홉 때인가? 서울 파고다 극장에서 멀쩡하게 영화보는 나를 더듬던 아저씨가 생각나는구만. 그날 애 좀 먹었는데, 그 충격 참 오래 가더구만. 온전한 정체성으로 사람답게 사는 일이 그리도 힘든 사람들 생각케하네.
저 얼굴과 몸매는 거의 2억 들인거예요. 저 정도면 성공이죠?.......그란디 오빠는 파고다 극장을 왜 가셨다요? 저도 1986년으로 기억하는데, 남친이랑 밤을 새야하는데 마땅하게 까만밤을 하얗게 샐 장소가 없어 종로 바닥을 헤매다가, 거기가면 이상한 짓거리하는 넘들이 있다는 흉흉한 소문을 들었지만, 어쩔 수 없이...우리는 한쌍이라 별 일이 없었는데, 뒷자리에서 아 글쎄 놈들끼리 주댕이를 맞추고, 껴안고 난리부르스더군요. 부끄러움 보다 사건에 휘말린 기분으로 뒤를 돌아 볼수가 없었고, 영화는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않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혼수상태 였습니다. 이것도 이제보니 아름답진 않지만 추억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