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 : Tep Nimol
캄보디아 군 소속 한 장교에 따르면, 라오스 군대의 총격으로 인해 캄보디아인 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사망자는 라오스에서 불법 벌목을 하기 위해 스떵 뜨라잉(Stung Treng) 도에서 라오스로 잡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캄보디아-라오스 국경에 주둔 중인 캄보디아 군 '제701 대대'의 순 반(Sun Ban) 대대장은, 사망한 사람이 올해 30세인 뗍 소카(Tep Sokha) 씨로 껌뽀웃(Kampot) 도에서 왔다고 밝혔다. 순 반 대대장은, 라오스 장교들이 어제(3.3) 캄보디아 측 장교들에게 통보를 보내 사체 인수를 위해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순 반 대대장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소수레에 탄 12명의 농민들이 화요일(3.1), 라오스의 참빠삭(Cham Pasak) 도와 접경한 캄보디아 스떵 뜨라잉 도의 시엠빵(Siem Pang) 군에서 국경표식 제61번과 제62번 근처를 통과한 직후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 근처를 순찰 중이던 라오스 군인들이 이들 주민에 대해 총격을 가했다. 라오스 군인들은 주민들을 불법벌목꾼들로 여겼고, 총격을 받은 주민들은 다시 국경 안쪽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순 반 대대장은 "주민들은 라오스 영내 3 km 지점까지 들어갔고, 라오스 군 당국은 이들이 불법벌목을 시도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엠빵 군의 시 수온(Shi Suon) 군수는 이번 사건을 보고받았다고 했지만, 라오스 정부에 대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총격을 가하지 말라는 외교적 촉구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다른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는지에 대해선 파악을 못했다. 하지만 내가 받은 보고로는 오직 1명만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번 총격은 라오스의 통싱 탐마웡(Thongsing Thammavong) 신임 총리가 3월7일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예정을 앞두고 발생했다. 통싱 총리는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을 비롯한 여러 고위 관리들을 만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수온 군수에 따르면, 라오스-캄보디아 국경에서는 2010년 이후 또다른 총격사건으로 총 3명이 사망하고 여타 부상자들도 발생했다고 한다.
첫댓글 가난이 불행의 씨앗이군요. ㅠㅠ
글세요..
이번 사건의 전말을 알길이 없네요...
그렇지만 사망자가 남부 해안지역인 껌뽀웃 출신이란 것을 보면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특히 벌목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조직적 거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벌목에는 뒤를 봐주는 관리들이 많이 개입을 합니다만..
이 사건은 어떤 것인지를 알 수가 없네요..
정말로 벌목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일단은 라오스 국경에서의 사례는 우리 카페에 처음 보고되는 것이라서
번역해서 공개합니다...
태국 쪽 국경하고 베트남 국경에서는 많이 보고가 되고
특히 베트남 국경 쪽이 그 양과 조직적인 측면에서
특히 심각한 수준이고
베트남인들이 직접 개입해 있고
베트남-캄보디아 양국 정부가 묵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경에서는
그 양적 측면이 공식적으로 캄보디아가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것보다
많다고 하는 주장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