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지맥 제1구간

[천자봉]

제목: 각화지맥 제1구간
                 
일시: 2014년 3월 20일    흐림(비와 눈)

산행구간: 춘양면 애당리 석문동~석문~백두대간 분기점~▲1177.9m봉~1077.8m봉~
          1179.9m봉~각화산(▲1174.5m)~999.2m봉~왕두산(▲1046.0m)~951.7m봉~
          945m봉(형제봉갈림길)~형제봉(▲834.9m)~622.8m봉~방터골
          
산행자: 천자봉 홀로 

     
백두대간 차돌배기 부근에서 분기되는 각화지맥을 답사하기위해 여러 방법의 대중교통이용을 
확인 해보았지만 들머리 방향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워 어쩔수없이 본인의 차량으로 춘양면까지
이동하여 춘양에서 애당2리로 운행하는 봉화군 군내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후 19일날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저녁10시에 잠실을 출발후 중부,영동,중앙고속도로를 차례로 진행하여 풍기IC에서
고속도로를 나와 영주와 봉화를 경유하여 춘양면에 도착해 기차역전과 터미널의 시간을 확인후
춘양재래시장 맞은편 파출소옆 공영주자장에(무료) 주차시킨 후 약4시간동안의 수면을 취하고
차량의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에 기상하여 우중산행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가까운곳에 위치한
터미널로 이동후 07:30에 애당2리로 운행하는 버스에 승차하여 하차지점인 석문동 입구 
참새백평교에서 하차합니다

백평교에서 각화산 구간입니다 ￬

각화산에서 방터골 구간입니다 ￬ 

춘양으로 이동하며 봉화에 들러 시간표를 확인했습니다 ￬


춘양 기차역의 운임표와 시간표입니다 ￬


￬


춘양버스터미널 시간표입니다 ￬


07:50   애당2리에 도착했습니다
좌우측으로 연결된 넓은 개천을 가로지르는 참새백평교에 도착하여 이슬비가 내리는 우측의 
석문동 방향 도로를 긴 시간동안 진행하여 우측으로 길이 연결되고 가옥이 자리하며 좌측의
개천너머로 화장실과 샤워장이 설치된 캠핑장 방향의 석문교를 지나서 석문동의 마지막 가옥이
자리하며 진행하던 포장도로가 끝이나는 임도에 도착합니다

애당2리의 백평교에 도착했습니다 ￬

석문동에 조성된 캠핑장입니다 ￬

석문동 마지막 가옥입니다 ￬

08:20   석문동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표지목(석문동:■⇨차돌배기(2시간30분)4km)과 간이화장실이 자리하며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의
공터에 도착하여 정면으로 사방댐이 설치된 방향의 임도를 약18분간 이어가 “2012 사방댐”의
안내석이 설치된 지점에서 임도가 끝나고 좌측의 계곡이 나란히 이어지는 우측 사면길과 계곡을
넘나들며 진행후 표지목(계곡갈림길: 석문동(40분) 2.0km↓■→석문(10분) 500m)이 설치된
계곡갈림길을 지나서 바위에 페인트로 석문을 표시했으며 표지목(석문: 석문동(50분)2.5km↓■
←차돌배기(1시간30분)1.5km)이 설치된 석문에 도착합니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임도에 도착했습니다 ￬

좌측의 계곡물을 따라 직진으로 진행합니다 ￬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

좌우측의 계곡이 나뉘어지는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


09:21   석문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으로 굵은 로프가 설치된 바위지대 짧은 오르막길을 올라 봉분이 훼손되어있는 흙묘1기를
지나서 내리던 빗방울이 눈으로 전환되어 지면에 쌓이기 시작하는 오르막길을 올라 좌측으로
표지목이 자리하며 흙묘1기가 자리한 묘터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로 전환되어 종합안내판과
나무의자와 함께 표지목이 설치된 백두대간의 마루금인 차돌배기에 도착하여 우측3시 방향의
완만한 길을 짧게 이어가 우측의 길이 갈라지는 각화지맥의 분기점에 도착합니다

석문에 도착했습니다 ￬

표지목에서 좌측의 로프구간을 올라갑니다 ￬

석문을 지나서 두 번째의 묘터에 설치된 표지목을 지나갑니다 ￬

백두대간 마루금인 차돌배기에 도착했습니다 ￬




10:49   분기점에 도착했습니다
직진의 백두대간 마루금과 진행해야할 우측3시 방향의 길이 갈라지며 준,희님의 표지판이 나무에
부착되어있는 각화지맥을 출발하여 완만한 길을 이어가 좌측의 낮은 암릉과 나란한 오르내림을
반복하여 지형도에 표기된 1232.1m봉을 지나서 암봉에 도착후 좌측11시 방향으로 우회하는 
급경사 사면길을 진행후 좌측10시 방향과 우측2시 방향의 길이 갈라지며 능선이 분기되는
갈림길에 도착하여(길주의지점입니다) 우측2시 방향의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가 우측으로 넓은
길이 연결되며 작은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갈림길을 지나서 1177.9m봉에 도착합니다

각화지맥 분기점에 도착했습니다 ￬


우측으로 길이 연결되는 갈림길을 통과합니다 ￬

11:57   ▲1177.9m봉에 도착했습니다
삼각점(태백 317 2004 재설)이 설치된 봉우리에서 우측2시 방향의 내림길을 짧게 내려가 
삼각점 봉우리를 우사면으로 우회했던 길과 합류하여 좌향으로 이어가 흙묘1기가 자리한 묘터를
지나 별다른 특징없이 이어가 굵은 고사목 한구루가 자리한 1077.8m봉을 통과하여 넓고 완만한
안부를 지난후 오르막길로 전환되어 무명봉을 넘어 점심식사를 마치고 완만하게 이어가 우측의
암릉을 좌사면으로 우회하며 오르내림을 반복후 1179.9m봉을 지나서 흙묘1기가 자리한 암봉에
도착하여 조망이 전혀없는 완만한 길과 오르막길을 특징없이 이어가 우측으로 길이 연결된
갈림길을 지나서 각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1177.9m봉에 도착했습니다 우사면으로 우회하게되면 삼각점을 확인못합니다 ￬

점심식사후 각화산으로 진행하며 올해의 마지막 설경속에서 셀프로 한컷했습니다 ￬

14:44   각화산정상(▲1174.5m)에 도착했습니다
넓은 공터가 조성되어있으며 정상안내판이 지면에 떨어져있는 정상에 도착하여 좌향으로 이어가
세멘트 사각 보도블록이 깔려있으며 우측으로 삼각점(춘양 305 2004 재설)이 설치된 헬기장을
통과하여 능선끝자락에서 우향으로 전환되어 급경사 내리막길과 완만한 길을 진행하여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진 조망봉에 도착후 짙은 안개와 흐린날씨로 조망을 즐기지 못한채 내리막길을
내려가 짧은 암릉을 통과해 완만하게 진행하여 좌우측으로 능선이 분기되는 지점에 도착하여 
우측2시 방향의 급경사 바위지대를 내려가 긴 시간동안 특징없이 진행후 999.0m봉을 지나서
봉분이 커다란 흙묘1기의 묘터를 통과하여 넓고 완만한 안부를 지나 오르막길로 올라 왕두산에
도착합니다

각화산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을 짧게 지나 헬기장 우측에서 삼각점을 확인했습니다 ￬

16:10   왕두산정상(▲1046.0m)에 도착했습니다
삼각점(춘양 21 1995 재설)과 춘양택시 산악회의 정상표지목이 설치된 정상에서 삼각점을 지나
우향으로 전환되어 좌측과 우측으로 능선이 분기되며 길이 갈라지는 봉우리에 도착하여 좌측의
내리막길로 이어가 능선끝자락에서 우측2시 방향으로 전환되어 그동안 진행했던 눈길이 끝이나
빠른 걸음으로 내림길을 내려가 안부를 지나서 두 번의 가파른 암릉과 오르막길을 올라서
951.7m봉에 도착후 우향으로 전환되어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가 좌측 아래에 흙묘1기가 자리한
묘터를 지나 완만한 안부를 통과후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 945m봉에 도착합니다

왕두산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춘양택시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목입니다 ￬

왕두산정상의 삼각점입니다 ￬

이제야 조망을 할수있는 시간에 좌측8시 방향의 지나온 각화산 방향을 조망했습니다 ￬

17:29   945m봉에 도착했습니다
“대충산사 산꾼님”의 안내판이 지면에 떨어져있는 봉우리에서 가쁜숨을 고르며 좌향의 완만한
길을 이어가 세멘트 사각 보도블록이 널려있는 넓은 안부를 지나서 완만한 오름길로 전환되어
억새가 우거져있고 진행해야할 좌측의 938.7m봉 방향과 우측의 형제봉 방향으로 길이 연결되는
폐헬기장의 900m봉에 도착합니다

눈길이 끝나고 거센바람이 몰아치는 급경사 오르막길을 올라 945m봉에 도착했습니다 ￬

17:42   900m봉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각화지맥의 첫 구간을 마치고 좌측으로 우뚝 솟아있는 938.7m봉과 우측의 형제봉을
조망후 우측3시 방향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얕은 안부를 통과하여 좌우측의 길이 갈라지며 
삼각점이 설치된 형제봉에 도착후 좌측11시 방향의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 두 번의 갈림길을 
지나 좌측 아래로 묘터와 가옥들이 내려다 보이는 갈림길에서 좌측10시 방향의 내리막길로
내려가 묘터를 통과하여 검정색 차광망이 설치된 밭을 지나서 좌측 가옥으로 이어지는 좁은
길에 도착후 우측의 절개지를 쩗개 내려가 방터골 세멘트 포장도로에 도착합니다

900m봉 헬기장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

다음 구간에서 올라야할 봉우리를 조망했습니다 ￬

900m봉에서부터 형제봉으로 내려가며 하산길에 계속 나타나는 山표시석입니다 ￬

형제봉으로 내려가며 안부직전에 매달려있는 안내판을 확인했습니다 ￬

형제봉에 도착했습니다 ￬ 


18:20   방터골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의 개울에서 등산화에 범벅된 흙을 씻어내고 춘양택시를 호출하려했지만 본인의 이동전화는
연결이 안되어 버스가 들어오는 도로까지 진행하는 도중에 좌측의 가옥에서 주인어르신이 어딜
가느냐 물으시기에 등산객인데 춘양으로 간다하며 버스시간을 여쭈었더니 지금시간에는 버스가
안들어와 택시를 불러야한다며 직접 가정전화로 택시기사님과 연결하시어 호출해주신후 날씨가
춥다며 뜨거운 커피한잔을 내주시고 택시가 도착할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건네주시는 인정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후 약15분후에 택시가 도착하여 주인어르신께 다음에 다시 뵙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춘양으로 이동해 주차장에서 본인차량을 회수하여 가까운곳에 위치한 
목욕탕에서(5,000원) 몸을 씻고 귀경했습니다.    

방터골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거리:    총 20.36km (마루금 벗어났던 길=왕복560m 포함)
             애당리 참새백평교~분기점=6.61km
             분기점~900m봉(형제봉갈림길)=11.69km
             형제봉갈림길~방터골=2.06km  

산행시간 :  총 10시간27분 (마루금 벗어났던 시간=왕복14분 포함)          
            애당리 참새백평교 출발(07:53)~분기점 도착(10:49)=02시간56분
            분기점 출발(10:53)~900m봉(형제봉갈림길) 도착(17:42)=06시간49분
            900m봉(형제봉갈림길) 출발(17:45)~방터골 도착(18:20)=35분
            
*산으로갈 때 (대중교통이용시)
기차시간표
청량리~영주=06:10~21:00(출발)~00:02(도착) 금~일,공휴일=13,300원 평일=12,700원
영주~춘양=03:08(토,일운행) 08:54
동서울 버스시간표
동서울~영주시(02시간30분 15,000원)=21:10 21:45
동서울 출발(18:10)~봉화~춘양 도착(21:20)
봉화터미널 버스시간표(054-673-4400)
(직행버스)봉화~춘양=08:45 09:10 09:30 10:10
(완행버스)봉화~춘양=06:00(춘양,서벽) 07:10(금정,애당2리) 08:50(서벽)
춘양버스터미널(054-672-3477)
춘양~봉화행 시내버스=16:00 17:25 18:35 19:00 19:20 19:50 20:10
춘양~각화사입구~애당2리=06:40(서벽) 07:30(애당2리,금정) 09:30(서벽)

*집으로올때 (방터골~춘양=택시 10,000원)
춘양~영주=18:51(출발)~19:38(도착) 20:59(출발)~21:37(도착)
영주~청량리=17:59 18:32(토,일운행) 19:57 02:53 
춘양 출발(18:10)~봉화(18:40)~동서울 도착(21:20)
춘양~봉화=18:35 19:00 19:20 19:50 20:10
(방터골)
춘양~소로2리(방터골)=07:20 16:45
춘양택시:054-672-3277    011-331-4658   011-548-6611
 

[六德]

우중에 산행을 시작하시어 각화지맥 마루금에서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떠나기 싫어하는 설산을 만끽하셨네요.
그나저나 일기도 고르지 않은 날씨에 장거리 산행하시고
손수 운전해 귀경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설경속의 천자봉님의 용안을 뵈오니
더욱 반갑네요.
암튼 자세한 정보에 감사드리면서
저도 자차로 내려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