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육남매
| 시놉시스
아버지는 돈벌러 집을 떠나고 병든 어머니는 육남매를 남겨두고 돌아가신다.
소년소녀 가장이된 억순이는 오빠와 동생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이야기이다.
아침부터 억순이의 집은 분주하다.
하루라도 사건이 없는 날이 없는 이 육남매의 집.
차력사가 꿈인 기식이, 착한 천식이, 대갈왕자 먹보 두식이, 착한 모순이
그리고 막내 말식이까지 다들 또 하나의 사건을 만들기 위해 나간다.
억순이는 억센 성격으로 아이들을 돌보지만 하루하루 힘든 삶을 보내는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육남매
육남매가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고생하시던 어머니가 육남매를 두고 가시던 날
육남매는 차마 울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 돌아오리라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육남매.
배고프고 힘들지만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던 그때 그시절의 우리이야기 입니다.
- 극 나레이션 중 -
| 연출 글
- 작/연출 최재민
태풍이 몰아치고 난 후에.....
올해도 벌써 반을 달려왔습니다.
그간의 목표는 얼마나 이뤄왔는지 되돌아보며 잠시 반성하고 또 다른 시작을 다짐해봅니다.
2007년 올해 초엔 내가 연극을 하면서 쌓아왔든 많은 업보들을 정리하는 기간이었든 것 같습니다.
많은 음모와 비방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든 모든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려고 합니다.
그 새로운 시발점이 육남매가 되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 작품의 공연을 허락해 주신 오! 마이 애니 사장님과 각색을 해주신 김문홍 선생님, 그리고, 그리고,
부족한 저를 믿고 끝까지 열심히 노력 해준 극단 식구들에게 “육남매”가 따뜻한 시작을 알리는 기적소리이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든 육남매 공연을 결정하면서 애니매이션을 어떻게 연극적으로 만들 것인가?
연극양식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또, 애니매이션의인물의 캐릭터를 배우가 소화해 내어서 살아있는 인물로 재창조 할 것인가?
연기양식의 통일을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 라는 많은 어려운 과제 속에서 행복한 고민 속에서 관객과 만남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모든 몫은 관객 여러분에게 돌립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한낮에 살며시 올라오는 열기에 여름이 시작됨을 느끼는데요,
“육남매“공연이 삶의 쉼터가 되는 시원한 나무 그늘처럼 관객 여러분의 삶에 든든한 응원군이 되고 싶습니다.
| 출연진 소개
| 극단 소개
관객을 먼저 생각하는.... 관객과 함께하는.... 관객을 위한....!!
Theater Ejotto
1966년도에 창단되어 실험적이며 젊은 연극운동의 제언자로써 한국 최초의 언더그라운드 연극을 시도하였고,
최초의 판토마임 공연과 가두극을 공연하고 극단 전용 소극장을 한국 사상 처음으로 마련하여 소극장 운동을 제창하였으며
1996년 부산 에저또 바다 소극장을 건립, 활동 무대를 부산으로 이동했다.
대한민국 연극제, 부산 연극제 등에서 여러 부문의 상을 수상하고 정통극 뿐만 아니라
뮤지컬, 아동극에 이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고 공연하는 극단 에저또는
이제 젊은 연극인들의 힘있고 독특한 극단만이 아닌 관객들에게 인정받는 중년극단으로 서 있다.
전문적인 연극교육 과정을 거친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배우진과
각 분야마다 전문 스탭진들로 이루어져 높은 수준의 작품으로 승부하는 극단 에저또....
에저또만의 특이한 작품 색깔.... 그것은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극단 에저또는 꾸준한 정기 공연과 기획, 초청공연, 소극장에서 대극장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부산 제일의 극단이라 감히 자부할 수 있다.
항상 살아 있는 예술, 생각하는 예술, 진보하는 예술로써 이제 관객들 앞에 참다운 예술로써 인정받고자 한다.
<수상 경력>
01. 1973년 10월 - 특별상 : 한국일보 연극상 특별상 수상 - 방태수
02. 1977년 10월 - 참새와 기관차 : 대한민국 연극제 문공부 장관상 수상 작/윤조병, 연출/방태수
03. 1981년 10월 - 농토 :. 대한민국 연극제 작품 대상 수상 작/윤조병, 연출/방태수
01. 1981.10.20-11.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 공연
04. 1982년 10월 - 농녀 :. 한국일보 연극상 대상, 작품상, 문공부 장관상 수상 작/윤조병, 연출/방태수
05. 1999년 4월 - 진짜 신파극 : 제 17회 부산연극제 신인남자연기상 수상 작/홍원기, 연출/최재민
06. 1999년 9월 - 무엇이 될꼬하니 :. 춘천 국제 연극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작/박 우춘, 연출/김 용주
07. 2000년 4월 - 남자 충동 :. 제 18회 부산연극제 최우수연기상, 무대 기술상 수상 작/조광화,연출/최재민
08. 2003년 4월 - 노르마 :. 제 21회 부산연극제 신인연기상 작/최송림,연출/최재민
09. 2004년 4월 - 미친키스 :. 제 22회 부산연극제 신인연기상, 무대 기술상 수상 작/조광화,연출/최재민
10. 2005년 4월 - 욕망을 삼키다 :. 제 23회 부산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신인여자연기상, 무대 미술상상 수상
11. 2006년 2월 11일 : 한국예총 부산광역시 지회 공로상 수상 - 최재민
12. 2006년 4월 - 난(亂) : 제 24회 부산연극제 신인남자연기상 수상
13. 2006년 12월 15일 : 제 4회 봉생청년문화상 수상 - 최재민
14. 2007년 1월 8일 : 사)부산 연극협회 공로상 수상 - 최재민
15. 2007년 4월 - 미자르 : 제 25회 부산연극제 무대기술상 수상
첫댓글 네이버에서 퍼온건데 캐스팅이 잘못되어있네요...개똥이 형님-강예진, 모순이-김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