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료종류 |
유 목 |
성 목 |
질 소 인 산 가 리 석 회 마그네슘 |
9월에 가장 많고 11월이 많다. 〃 8월에 가장 많고 그 후 급속히 적다. 8월에 가장 많으며 그 후로 조금씩 흡수됨 8월에 가장 많고 저하함 |
6월에 가장 많고 9월에 많다. 5∼6월에 가장 많고 10월까지 계속 흡수. 6월에 가장 많으나 그 후 급감함. 여름과 가을에 주로 흡수 여름에 많이 흡수 |
그림8-44. 온주밀감 묘목의 시기별 양분흡수량 ('58, 右勝)
그림8-45. 온주밀감 성목에서의 신초부분의 시기별 양분흡수량 ('58, 佑勝 등)
(가) 봄거름(春肥)
■ 기비의 시비시기는 기상조건, 토양조건, 수체 내의 영양조건, 비료의 지속성, 착화의 다소 등에 따라 약간 다르겠지만
보통 3월 상순경에 실시한다.
■ 이 시기의 시용은 발아 후 가지와 잎의 생장, 꽃봉오리의 발육, 유과의 비대에 이용에 매우 중요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 이 시기는 우리나라의 강우 특성상 토양수분이 적고 온도가 낮기 때문에 뿌리에 의한 양분흡수가 활발하지 않으므로
추위가 늦게까지 지속되는 지역은 늦게 시용해야 하나 이보다 더 빨리 시용할 필요가 있는 과원도 있는데 기비의 조만을
결정하는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온
봄에 기온이 높은 곳은 낮은 곳보다 일찍 시비한다.
2) 비효의 지속성
지효성의 유기질 비료는 속효성의 화학비료보다 일찍 시비한다.
3) 착화의 다소
착화가 많다고 예상되는 나무는 적다고 예상되는 나무보다 일찍 시비한다.
4) 체내영양조건
수체내 영양 상태가 좋은나무는 비료가 부족된 나무보다 늦게 시비한다.
5) 발아의 조만
발아기가 빠른 지역이나 빠른 계통을 심은 과원을 일찍 시비한다.
기비는 30㎝정도의 깊이로 파서 시비함이 좋으며 인산은 전량 기비로 시용하고 질소와 가리질은 총시비량의 30% 정도를
주며 망간, 아연 등 미량요소는 10a당 2∼3㎏ 정도로 시용한다.
(나) 여름거름(夏肥)과 초가을거름(初秋肥)
■ 여름비료는 과실의 비대촉진에 목적이 있으므로 생리낙과가 진행중인 6월 하순에 준다. 이때는 과실의 세포 비대기에
해당되며 과실의 크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 여름 비료가 적을시는 9월 중순경에 약간의 비료를 줄 수 있으나 착과량이 아주 많은 나무에 한한다. 결실량이 적은 나
무에 시비하면 착색이 늦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 한편으로 잎으로 흡수된 질소는 9월부터 시작하는 생리적 화아분화에도 영향을 미쳐 내년의 착화량을 좌우한다. 여름
과 초가을 거름은 기온과 지온이 높아 뿌리의 신장이 활발하고 호흡량도 많은 까닭으로 흡수량이 많아져 비료의 효과가
높다.
(다) 가을거름(秋肥)
■ 결실에 의한 나무의 영양소모를 보충하고 겨울동안 내한성을 높이는 한편 다음해의 화아분화를 양호하게 하고, 초기의
생장 개화를 왕성하게 하기 위하여 가을거름을 시용하는데 보통 10월중하순에 시용하는 것이 좋으며 늦게 시용하면 기온
저하로 뿌리의 흡수력이 저하되어 비료의 효과가 감소되므로 시비시기가 늦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림8-46. 감귤 추비시기가 잎 및 과실의 질소흡수에 미치는 영향
(라) 꽃 비료(花肥)
■ 꽃비료는 과다결실된 나무에 한해서 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필요가 없다. 꽃비료는 5월상순 요소의 엽면살포나 유
안 등 속효성비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 시비량
■ 시비량은 과원의 지력, 수세, 수령, 결실량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시비량이 많을수록 수세와 수량은 좋아지나 어느 한계 이상을 넘으면 수량도 늘지 않고 오히려 착색불량, 과도한 도장지
발생 등으로 불리하게 되며 영양 불균형 등으로 수량이 적어지게 된다.
표8-20. 일본에서의 유자나무 시비량 (성분량 ㎏/10a)
수령 (년) |
총량 |
봄거름(30%) (3월 상순) |
여름거름(20%) (6월 하순) |
초가을거름(20%) (9월 중순) |
가을거름(30%) (10월 하순) |
||||||||||
N |
P |
K |
N |
P |
K |
N |
P |
K |
N |
P |
K |
N |
P |
K |
|
1년 |
8 |
5 |
6 |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N 1.5, P 0.9, K 1.2㎏ |
|||||||||||
2 |
14 |
8 |
10 |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N 1.7, P 1.0, K 1.3㎏ |
|||||||||||
3 |
15 |
9 |
11 |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N 1.9, P 1.1, K 1.4㎏ |
|||||||||||
4∼5 |
16 |
12 |
13 |
4.8 |
3.6 |
3.9 |
3.2 |
2.4 |
2.6 |
3.2 |
2.4 |
2.6 |
4.8 |
3.6 |
3.9 |
6∼8 |
20 |
14 |
15 |
6.0 |
4.2 |
4.5 |
4.0 |
2.8 |
3.0 |
4.0 |
2.8 |
3.0 |
6.0 |
4.2 |
4.5 |
9∼11 |
25 |
16 |
22 |
7.5 |
4.8 |
6.6 |
5.0 |
3.2 |
4.4 |
5.0 |
3.2 |
4.4 |
7.5 |
4.8 |
6.6 |
12∼14 |
30 |
18 |
25 |
9.0 |
5.4 |
7.5 |
6.0 |
3.6 |
5.0 |
6.0 |
3.6 |
5.0 |
9.0 |
5.4 |
7.5 |
15이상 |
35 |
21 |
28 |
10.5 |
6.3 |
8.4 |
7.0 |
4.2 |
5.6 |
7.0 |
4.2 |
5.6 |
10.5 |
6.3 |
8.4 |
* 일본 도꾸시마현(德島縣) 기준
표8-21. 제주도에서의 감귤나무 시비량 (㎏/10a)
구 분 |
성 분 량 |
실 중 량 |
|||||||||
5 |
10 |
15 |
20 |
25년 |
5 |
10 |
15 |
20 |
25년 |
||
연간 총량 |
질소 인산 가리 |
13 10 8 |
17 15 13 |
20 18 15 |
25 20 20 |
28 20 25 |
29 50 14 |
37 75 22 |
44 90 26 |
55 100 34 |
62 100 43 |
봄 |
질소 인산 가리 |
6.5 10 2.4 |
8.5 15 3.9 |
10 18 4.5 |
12.5 20 6 |
4 20 7.5 |
14 50 4 |
19 75 7 |
22 90 8 |
28 100 10 |
31 100 13 |
여름 |
질소 가리 |
2.6 3.2 |
3.4 5.2 |
4 6 |
5 8 |
5.6 10 |
6 5 |
7 9 |
9 10 |
11 14 |
12 17 |
가을 |
질소 가리 |
3.9 2.4 |
5.1 3.9 |
6 4.5 |
7.5 6 |
8.4 7.5 |
9 4 |
11 7 |
13 8 |
17 10 |
18 13 |
주 : 1) 비화산회토, 잡감류 기준 2) 퇴비 2t 기본사용 3) 실중량은 요소, 용인, 염가의 실중량임 |
그림8-47. 감귤 시비량 차이에 따른 하우스 재배농가 품질비교('93∼'95,감귤연구소)
그림8-48. 감귤 질소시용 수준별 과실품질 ('85, 제시)
■ 질소비료 수준별 과실품질 시험성적을 보면 화산회토나 비화산화토나 감귤원에 대한 질소적정 시비수준은 과실품질
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볼 때 기준량 이상 줄 필요가 없으며, 질소 시용량이 감귤 과실의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시비표준량보다 많게 처리한 시용구는 착색이 늦어지며 당도가 저하되었고 부피과도 증가되어 품질이 저하됐
으며 수량은 별로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질소질 비료를 시비 기준량 이상 시비할 필요가 없다.
표8-22. 시비량 계산 "예" (㎏/10a)
성분 |
연간 |
연간 실제 시비량 |
시 기 별 시 비 량 |
||||
비 종 |
계 산 방 법 |
봄거름 |
여름거름 |
초가을거름 |
가을거름 |
||
질소 |
35.0 |
요 소 유 안 |
35/2.2 = 76 35/0.2 = 175 (100%) |
23.0 52.5 (30%) |
15.0 35.0 (20%) |
15.5 35.0 (20%) |
23.0 52.5 (30%) |
인산 |
21.0 |
용성인비 용 과 린 |
21/0.2 = 105 |
105 |
|
|
|
가리 |
28.0 |
염화가리 황산가리 |
28/0.6 = 47 28/0.5 = 56 |
14.0 16.8 |
9.5 11.2 |
9.5 11.2 |
14.0 16.8 |
* 비료량 계산법
? 성분량을 비료량으로 계산할 때
100
성분량(kg)× ------------------ = 비료량(kg)
비료성분함량(%)
* 요소의 질소 성분율은 46%(0.46), 유안은 20%(0.2), 용과린, 용성인비는 인산질이 20%(0.2), 염화가리는 가리질 60%
(0.6), 황산가리는 50%(0.5)의 가리질를 함유한다.
? 유자전용복비 A
비료 : 12-7-10-2-3(N-P-K-고토-붕소)
B비료 : 11-13-8-1-0.2(N-P-K-고토-붕소)
? 12-7-10-2-0.3 전용복비 20㎏ 비료성분은 질소 20kg×12%=2.4㎏, 인산 20×7%=1.4㎏ 가리 20×10%=2㎏, 고토
20×2%=0.4㎏, 붕소는 20× 0.3%=0.06㎏ 함유된 비료임.
? 11-13-8-1-0.2 전용복비 20㎏ 비료성분은 질소 2.2㎏, 인산 2.6㎏, 가리 1.6㎏, 고토 0.2㎏, 붕소 0.04㎏ 함유
? 유자전용복비는 재배지의 토양 비옥도, 생육상황, 재식밀도에 따라 가감 조정하여 시용하며 되며 4∼5년생은 120∼140
㎏, 9∼11년생은 200∼220㎏, 15년 이상은 280∼300㎏을 연간 10a당 시용한다.
라. 시비방법
■ 과수에서 효과적인 시비방법은 될 수록 비료를 흡수하는 근군의 분포범위 중에서 뿌리가 많은곳에 주는 것이 좋다.
■ 일반적으로 근군의 수평적 분포는 수관보다 더 멀리 분포되어 있고, 특히 양분흡수와 관계가 깊은 잔뿌리는 수관의 바
깥 둘레 밑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시비시에는 비료가 모든 뿌리에 흡수되도록 골고루 시용해야 한다.
■ 뿌리는
상당히 넓고 깊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시비는 과수원 전체에 걸쳐 넓고 깊게 해야 하며 비료분에 있는 곳으로 신장하는 향
비성이 있으므로 정식할 때 구덩이를 넓고 깊게 파서 퇴비, 두엄 등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여 뿌리가 깊게 뻗어 들어가게
해야 한다.
(1) 윤구식 시비법
■ 유자 수관의 바깥둘레를 중심으로 하여 나비 45∼60cm, 깊이 45∼90cm의 원형 고랑을 파서 비료를 살포하고 복토하
는 방법이다.
■ 윤구시비는 방사상식 시비법보다 토양의 심경효과가 크고 비효도 높지만 많은 노력이 소요되므로 재식후 2∼4년째까
지 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그 이후에는 방사상식 시비를 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토양이 척박하여 심경을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효과가 높지만 좁은 부분에 많은 양의 비료를 주므로 토양용액의 농도가 높아질 염려가 있고 시비 구덩이를 파
면서 뿌리의 절단손상도 조심해야 한다.
(2) 방사상식 시비법
■ 유자 수관의 바깥둘레를 중심으로 가로 45∼90cm, 세로 45∼90cm, 깊이 45∼90cm의 구덩이를 사방에 4∼8개 파서
시비하는 방법으로 구덩이는 수관의 바깥둘레에서 ⅓은 안쪽으로, ⅔는 바깥쪽으로 길이가 되게 파고 다음해에는 다른
위치로 구덩이를 파서 시비 복토하는 방법이다.
■ 방사상식 시비법은 중요한 뿌리의 손상을 받는 일이 적어지지만 윤구식 시비법과 마찬가지로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은
시비 구덩이가 집수구(集水溝)가 되어 구덩이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수체의 생육을 저해하므로 별도의 배수시설을 하거
나 조구시비나 전원시비해야 한다.
(3) 도랑식(조구식) 시비법
■ 유자 과원을 1∼2m정도의 간격으로 폭 30cm, 깊이 45∼60cm의 시비구를 유자나무 사이에 가로나 세로로 평행하고
깊게 도랑을 파서 비료를 주고 복토하는 방법이다.
■ 도랑식 시비법은 유목원이나 성목원에 두루 할 수 있으며, 특히 배수가 좋지 못한 곳에서는 심경부가 배수구를 겸하게
되므로 유리하다.
■ 시비구 도랑은 연차적으로 바깥쪽으로 미쳐 나가도록 하고 땅에 경사가 있으면 고저의 방향으로 타는 것이 좋다.
(4) 전면 시비법
■ 유자 과원의 전 토양 표토에 비료를 골고루 살포하고 흙과 고루 섞이도록 중경을 하는 방법으로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
다. 부초나 초생재배를 한 과원에서는 비가 올 때 시용한다. 보통 성목에서 흔히 적용하는 방법이다.
■ 전면 시비법은 뿌리가 과수원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었을 때 가능한 시비법이나 지표면 가까이에 시비하기 때문에 뿌리
의 향비성에 의해 천근성이 되어 건조의 해나 동해(凍害)의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5) 조건에 따른 시비방법
(가) 지형
평지과원은 전면시비 또는 윤구식, 방사상식의 시비를 하고 경사진 과원은 등고선 방향에 따라 도랑식 시비를 한다.
(나) 수령
유목은 윤상시비를 하고 성목이 되어 감에 따라 전면시비 및 도랑식 시비를 한다.
(다) 비료의 종류
퇴비나 녹비 등 유기질 비료는 유목에서는 윤상, 성목에서는 도랑식 시비를 하고 화학비료는 전면시비법으로 표토와 골
고루 섞이게 시용
(라) 표토 관리 방법별
초생재배시는 20∼30%를 증시한다.
(마) 인산질 비료와 석회질 비료
깊이 40∼60cm정도로 고랑을 파서 심층에 시비하여 뿌리와 접촉이 되도록 하는 것이 비효를 높일 수 있다.
(바) 추비 시용
뿌리의 생육기에는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지표면에 주고 흙과 섞이게 긁어준다.
마. 엽면시비
엽면시비는 대체로 뿌리가 상하였거나 신속하게 영양을 공급하여야 할 경우에 실시하는데 엽면흡수는 잎의 생리기능이
왕성할 때가 높고, 생장점에 가까이 있는 새로운 잎이 늙은 잎보다 흡수율이 높다.
(1) 엽면시비의 이점
? 토양 중에서 흡수가 어려운 성분을 공급 할 수 있다.
? 소량으로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 뿌리의 기능이 좋지 않을 때 양분 흡수 대체 효과가 있다.
? 농약과 혼용이 가능하여 시비하기가 쉽다(혼용 불가 농약 주의)
? 수시로 시비 할 수 있다.
(2) 엽면흡수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 표피가 얇은 잎 뒷면(裏面)에서 표면보다 더 잘 흡수된다.
? 잎의 호흡작용이 왕성할 때에 잘 흡수되며, 노엽(老葉)보다 성엽(成葉)에 서, 밤보다 낮에 잘 흡수된다.
? 살포액의 pH는 약산성인 것이 흡수가 잘 된다.
? 전착제(展着劑)를 가용(0.01∼0.02%)하면 흡수를 조장한다.
그림8-49. 사과나무(旭) 잎의 표면과 이면에서의 시간별 비료 흡수율('52, Cook &Boynton)
■ 사과나무 엽면 살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요소는 다른 질소공급원에 비하여 분자의 크기가 작아 용이하게 세
포막을 통하여 흡수될 수 있어 사과의 경우 살포 후 잎의 이면에서 8시간 만에 50%, 72시간 후에는 84%의 빠른 흡수를
나타냈으며 온주밀감에서도 12시간 만에 80%가 흡수되었다. 엽면 흡수율은 잎의 생리 기능이 왕성한 시기 일수록 높고
새로운 잎은 오래된 잎보다 흡수율이 높다.
그림8-50. 온주밀감에서의 요소 엽면살포후의 흡수율 ('87, 金)
표8-23. 엽면 살포제와 살포농도 (任)
비 료 성 분 |
엽 면 살 포 제 |
살 포 농 도 |
질 소 인 산 가 리 칼 슘 마그네슘(고토) 붕 소 철 아 연 |
요 소 인산1칼슘 또는 인산1칼륨 인산1가리 염화칼슘 또는 질산칼슘 황산마그네슘 붕사 또는 붕산 황 산 철 황산아연 |
0.5% 정도 0.5∼1.0% 0.5∼1.0% 0.5% 2% 정도 0.2∼0.3% 0.1∼0.3% 0.2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