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 하이~~! 밑도 끝도 없는 게임리뷰의 진행을 맡게된 일단은 작성자의 분신이자 필명인 必입니다.
세실:안녕하세요. 조수인 세실입니다.
必: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쪼께 지나간 게임이지만 앨리스 게임 중에서 엠비바라즈, 디아볼리카와 함께 3대 명작으로 꼽히고 있는 귀축왕 란스입니다. 스크린 세이버는 언젠가 올릴지도 모르니 자료실을 수시로 뒤져보십니요. 아님 작성자를 닥달하던가...
세실: 무책임하군요...
必: 훗... 어차피 무엇이든 얻을려면 자신의 발로 뛰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주기만을 바라는 자는 발전이 없지...
세실: 구차한 자기변명... 사실은 올리기 귀찮아서 그러는 거면서...
必:... 본론으로 가서... 귀축왕 란스는 전쟁 시뮬이지...
세실: 예를 든다면?
必: 예? 흠... 비슷한 진행의 게임의 예를 든다면 새턴의 드래곤 포스 씨리즈정도일까나? 뭐 나름대로 격이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나 각자의 게임의 장점은 있으니... 어쨌든 비슷한 게임을 꼽자면 그정도가 되겠군.
세실: 드래곤 포스라... 그 게임은 상당한 게임성으로 새턴에서 롱런을 기록한 명작으로 알고있는데... 란스도 그정도 게임이라는 말인가요?
必: 음... 내 주관적인 평가라면 란스를 우위에 두고 싶군. 드래곤 포스는 솔직히 시나리오의 빈약함과 후반의 강제 이벤트때문에 게임의 재미가 많이 줄어들지만... 이 란스라는 게임은 시나리오의 본 재미도 본 재미지만 그에 따르는 부수적인 요소가 매우 뛰어나거든... 그리고 드래곤 포스에 비하면 이벤트의 발생 폭도 매우 넓고...
세실: 흐음...? 이벤트의 발생 폭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얘기인가요?
必: 바로 그거야. 란스는 본래 씨리즈 물로 RPG게임이거든... 란스1~4까지에 보너스 게임인 4.1,4.2 등등,,, 조금 다른 얘기지만 엘리스 소프트에서 명작축에 속하는 투신도시라는 게임도 란스와 세계관을 공유하니 그 세계관의 넓음과 등장인물... 그리고 주인공인 란스와의 개연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지.
세실: 호... 원래 시리즈 물이었군요. 란스는... 그럼 RPG 란스는 할 만한가요?
必: 그래픽을 생각하지않는 유저라면 할 만할지도 모르겠군... 뭐 나름대로 수수한 맛이 있기는 하지만...
세실: 흐음... 이렇게 시리즈 물이 나올정도로 란스가 인기를 끈 원인은 무엇일까요?
必: 그건... 란스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 때문이 아닐까?
세실: 캐릭터성? 흠... 혹시 SNK의 미소년 부라더스 이오리군과 쿄군과 같은 미소년인가요?
必: ... 농담하지마.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지. 란스씨리느의 인기의 원동력은 어디로 튈지모르는 주인공 란스의 귀축함때문이지... 아... 단정해서 말하기 뭐하지만 솔직히 미소녀 RPG가 난립하던 란스1이 나온당시에 란스가 히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뽑자면 그거라는 얘기쟈.
세실: ... 귀축...?
必: 그려... 鬼畜. 이 단어의 듯을 제대로 이해할려면 적어도 18살 이상의 나이를 지니고 정상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 지침을 지니고 있어애하니 더이상은 묻지마.
세실: 이 까페 사람들은 다 18세 이상이구 XX하구 $$한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이 아닐까 하는데...?
必: 듣고보니 그도그렇군... 그럼 굳이 설명을 피해갈필요도 없겠군. 귀축이란 말이지...컥!
??: 가하하하하하핫! 나를 빼고 귀축을 논하려 하다니...
세실: ??? 다...당신 누구죠? 왜 갑자기 난입을...
??: 호... 귀여운 여성이군. (으... 여기서 꼭 적고싶은 단어가 있는데 양심상 못적겠다... 란스를 해본 사람은 어떤 단어인지 대충 짐작이 가겠지...)... 해줄까?
갑자기 난입한 인물... 더욱 흥미진진 해지는 줄거운 게임리뷰... 必은 과연 이대로 쓰러질 것인가? 미소녀 세실의 운명은 과연? by 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