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꽃남 아들내미 돌사진~

[조석영]

5월 17일 돌사진 찍는 날..

일기예보에서는 날씨가 개인다고 했는데 오후가 되어도 개이질 않더라고요.

돌사진에 야외촬영 씬도 있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 못 찍겠다 하고 나무그린스튜디오 분당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날 낮잠을 거의 자지 못해 비몽사몽 지간인 우리 아들 범준이.

처음에는 잘 웃고 적응도 빨리 하는 듯 하더니 30분 쯤 지나니 서서히 졸리다고 짜증을 부리더군요;;

완전 진상;;;;

그런데도 나무그린 실장님들은 짜증 한번도 안 내시고 아이 달래주시고 먹을 것도 챙겨서 주시고 너무 감사하더군요

졸음이 극에 달해 울음을 터트리고.. 더이상 촬영 불가..

친절하게도 아이 컨디션도 안 좋고 날씨도 우중충 안 좋으니 낼 오후에 다시 와서 찍자고 하시네요!

남편 반차까지 써가며 오늘 한번 더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찍고 왔답니다!

오늘도 역시나 친절히 맞아주시는 실장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나무그린 스튜디오 사진 잘 찍는다고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정말 사진 컨셉들고 맘에 쏙 들고, 아이 옷들도 너무 패셔너블하게 이쁘더군요

입혀주시는 옷들마다 이쁘고 악세서리와 소품들도 너무 이뻤습니다

- 우리 아들내미, 소품으로 있는 빵이 진짜 빵인줄 알고 먹으려 하더군요; 귀여워 귀여워~~

실장님들이 아들내미 꽃남이라고 칭찬도 마니마니 해주시고,

짜증 내는 우리 아들내미에게 계속 웃는 얼굴도 대해주시고, 엄청 웃겨주시고

그래서 웃는 표정의 사진들이 많이 나와 너무 맘에 듭니다!

돌사진 스튜디오 때문에 고민하시는 맘들에게 나무그린 스튜디오 강추함다!!

스튜디오도 너무 이쁘고 옷도 이쁘고 소품도 이쁘고

실장님 맘도 너무 이쁘고~

어제 오늘 이틀에 걸친 강행군 촬영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억과 사진들이 많이 남아 뿌듯하네요!

꽃남 우리 아들내미 돌사진 인증샷 몇장 올립니다!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