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쿨캣이 휴가 아닌 휴가를 잠시 다녀온적이 있었지요.
여태 사진 정리를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당..
근데..
짐스럽고 무겁다고 카메라를 안 들고가고 폰카로만 찍어서
사진들이 좀 많이 흔들리고 거시기 하지만 이해해 주실거죵..^^*
조오기 쿨캣의 어택 대상 이케아 건물이 ?~!!ㅎ
광명 이케아점은 바로 옆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그 맞은편엔
코스트코도 위치해 있어서 쿨캣은 이곳을
골든 트라이 앵글이라고 부르기로 했다죵..ㅋㅋ
이케아의 1층은 요렇게 창고형태로 물건이 진열되어 있어요.
높은 전장 끝까지 빽빽히 들어차 있는 어마무시하게 많은
상품들을 보면 절로 입이 딱 벌어지더라지요.
이렇게 많은 상품들중에 내가 원하는 상품을 효율적으로
빨리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검색대가
여기저기 굉장히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검색을 통해 도움을 받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면 상품을 진열해 놓은
쇼룸이 마련이 되어있는데요.
이곳에서 원하는 상품을 보고 모델 넘버를 적은 다음
상품을 찾아서 구매를 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요렇게 군데군데 메모를 할 수 있도록 연필이 비치되었더라는..
그릇, 접시 커트러리, 트레이 등등..
주방에 필요한 모든 상품들이 다 모여 있는 듯..
요런 유리 저장병도 참 이쁘죠..^^
실물은 참 이뻤었는데 사진엔
영 구리게 보이는 저 머그컵 어쩔..^^;;
ㅋㅋㅋㅋ
큼지막한 스텐볼부터 다양한 트레이와
여러 사이즈의 바구니에 캐니스터까지..
아..진짜 요 코너를 통째로 들어다
집에 옮겨가고 싶었다는요..
다 사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앞으로 계속 이동을 하는데
쿨캣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요것~~!!
요즘 아이들 소꿉놀이 장난감은 ?케 사실적으로 나오는지~~
개수대며 전기렌지, 오븐까지
너무 리얼하게 만들어진거 있죠..
심지어 올려진 냄비도 너무 귀염..귀염..♡♡
아웅..다시 아이로 돌아가 요런것으로
소꿉놀이 한 번 해보구 싶다는요..ㅋ
아긍..아긍..
넘어져 있는 저 곰돌이 숨 막힐것 같은데 어쩔;;
주말이라 사람이 넘 많아서 얼른 찍고
재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더라나요..
공간에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였다면서..;;
요긴 아가방으로 보이지요..^^
요긴 좀 더 자란 샤방 샤방 핑크 공주님 방..
침대 아랫부분을 알뜰하게 공간 활용한 이곳은
어떤 왕자님 방일까요..?ㅎㅎ
요긴 서재 겸 공부방..
아이 방을 꾸며 주려는 계획이 있는 부모님들은
자녀의 손을 잡고 나와 함께 둘러보며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꽤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여긴 의자들이 쫙 진열이 되어 있는 코너예요.
설치 미술을 보는듯한 기분이 드는 건 뭔지..ㅎㅎ
구경에 지친 사람들이 패잔병마냥 널부러져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는 이곳은 쇼파 코너예용..ㅋ
피곤에 찌든 쿨캣도 잠시 퍼져서 다리를 쉬어줬습니당..ㅎ
다시 재충전하고 으? 으?~~!!
요리 블로거답게 주방에 관심이 많은 쿨캣은
주방 코너들을 싹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주방 구경을 해보실까요~~^^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요즘 1인가족 형태의
독신 가정이 많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여서 그런지
요런 심플하고 작은 주방들도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요렇게 구매 전에 전문가와 디자인도 상담하고
견적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는 모양입니다.
회원 가입하면 1시간은 공짜고 그 이후론 요금이 붙나봐요.
요런것도 잘만 이용하면 괜춘할 듯~~^^
천천히 꼼꼼하게 구석구석 둘러보려면
정말 하루 종일이 걸려도 모자를 것 같고
대충 필요한것만 휙~둘러본 후 다음을 기약하며
그렇게 소문이 무성한 이케아 식당가로 향했습니당..ㅋ
아웅..근데..근데.. 줄이 줄이 줄이..ㅜㅜ
꺽어서 두줄 세줄 네줄 늘어선 줄이
정말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더라는..ㅠㅠ
주말에는 정말 마음을 비우셔야 할듯..
그 기나긴 줄을 기다려 편안히 자리에 앉아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저 여유로움이란..^^;;
아흑..핵부럽!!!
장장 1시간 30분여를 기다려 받은 밥상이라나 머라나..;;
이건 제가 찍은게 아니구 친구거 퍼온 겁니닷..ㅋ
맛은 확 맛있다는 아니구 가격대비 걍 먹을만하다~~정도..
계산대에서 다시 줄을 서서 씨름을 살짝하고
겨우 이케아를 벗어 날 수 있었다나요..
이날 사온 메트며 행주 같은 녀석들은
요즘 사진찍을 때 소품으로 잘 이용하고 있답니당..^^
이케아는 너무 혼잡한 주말은 피해 가시는게 젤 좋을 것 같구요..
주말에 가시려면 좀 느지막이 가시는게 편하실 거예요.
식당가를 이용하실거면 오후 6시 넘어서 가셔야
오래 기다리는 번거로움이 없을 겁니다..
여튼..
한번쯤 들러서 구경 할만하다는게 쿨캣 생각입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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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쿨캣의 힐링 쿠킹..♥ 원문보기 글쓴이: cool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