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08:15분 發 新幹線 はやて 8호를 타고 9시56분上野 (우에노)도착.
우에노 에서 한 정거장 더 가면 鶯谷(우구이스다니) 에 있는 동경 비즈하우스.
배낭 을 맡기고 YAMAHA서적을 찾아 나섰다 남편이 필요한 악보를 구입하고 CD도 몇장 사고
나는 일본문학 산책에서 배운 和歌 그런것을 구하고 싶었지만 이 곳 YAMAHA 엔 없었다.
교향곡악보가 많고 약간의 유행가가 구비 되어 있음.
점심식사후에 남편은 도쿄타워에 올라가고 싶어 해 혼자 올라 가라고 했다(. 나는 입장권 800엔 아낄
겸 안 올라 갔다. 몇년 전 300円 할데 가봤는데.. ) 일단 산 것들이 무거워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JR패스를 유감없이 사용함 . 저녁 때 요코하마로 가니 (요코하마 다음 정거장 사꾸라죠에서 내려야 함)
불루라이트 요코하마 는 예전의 느낌이고 완전히 최신식 건물과 멋진 호텔 과 오락시설 과 젊은이들
의 데이트 장소로 딱 맞는 곳이다.
퀸즈 스케어 는 너무 멋있게 지었고 움직이는 보도 에스켈레이터가 길게 이어져 편히 역까지 갈 수 있
도록 설계 되어있고 야경는 너무 화려하고 낭만 적이였다 .
우에노에서 약 50분간 이고 교통비는 편도 750円이라 민박집 아르바이트 학생도 아직 못 갔다고 한다.
비즈하우스는 동경 가는 분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다른 민박 집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역에서 3분)
출입이 자유롭다 각자 키를 주고 타올을 맘대로 쓸 수 있고 특히 밥과 김치는 늘 먹을 수 있다.
다음 날 오차노미즈 헌 책방거리로 갔다.
여기 저기 책을 구경하다가 五木寬之(이쯔키히로유끼 )의講談社 문고 판을 -靑春의門, 風 に喉かぇて-
2권을 100円에 사 왔다 이분의- 生 きるひんと -를 논문으로 번역 한 기억이 있다.
시간내어 조금식 읽어볼 작정인데...마음 뿐일까 걱정된다.
이렇게 걸어가다 보니 그 주변은 대학가여서 明治大學에 이에 東京大學까지 갔다.
赤門에서 걸어들어가 야스다 강당 앞까지 갔다 도중 산시로 연못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동경대학 학생식당에서 점심 식사도 하고 나오니 바로 옆이 우에노공원이다.
동경의 또 다른 곳 에비스에 가서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건물과 삿포로맥주 기념관을 보앗다
그 곳에 남다른 감회를 느끼며 둘러보는 중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소리에 발 걸음을 돌리니 3명의 여성
이 연주를 한다 청중는 우리 둘 분이다.
너무도 열성적인 연주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음대생인데 대중앞에서
연주실력을
발표해 담력도 기르려고 연주 한다고 한다
오전, 오후 두차례 있는데 한차례 홀 사용료가 3000엔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며 미리 자격심사 후에
연주 할 수 있다고 한다.
동경일주를 마치고 6시 知人 광자네를 新宿에서 만나 달이 성년식을 해 축하 해주는 뜻으로 초밥을 사
주고 和民이 라는 대중적 이자카로 자리를 옮겨 대학 동창 박춘옥을 만났다.
그 녀는 야마노 미용 학교에서 3년째 수업중인데 요즘 꽃꽂이 와 기모노 입히는 법을 배우는 중이고
광자네 교회에서 주일 마다 봉사로 머리를 컷트해 주고 있다고 한다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은 보기
좋았고 장래 성공 할 유명한 미용인을 미리 알고 있어 흐뭇한 마음이다.
10시쯤 헤어져 동경역 남족?V출구에서 출발하는 J R드림 나고야를 타고 나고야로 가면 이 겨울여행
은 막을 내린다.
밤 버스는 23시40분 출발인데 일본에서 JR패스가 2월 9일까지인데 마지막 날 23시59분 에
출발해도 인정해 준다. 도착시간이 아니라 출발 시간 기준인 것을 알면 유용하게 이용 할 수있다.
이렇게 장황하고 재미 없는 이야기를 읽어 주신 분은 하나라도 정보를 얻어 간다면 기분 좋은 일이고
동선위주라 놓치고 간 곳은 다음 번 에 찾아 볼 곳으로 남겨 놓으렵니다.
감사합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미국 필리델피아에서 그리운 친구들이 여행을 무사히마치기를
기도해주고 또 이여행기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안녕!
첫댓글 여행기를 통해 겨울 풍경 감동으로 봤습니다. 왠지 겨울에도 일본에 가보고 싶어지지만, 바로 앞에 닥쳐 있는 현실 때문에 3년 후로 미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