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 노을사랑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아시옵니까 들리시옵니까
북악산아 북악산아 아느냐 태극기 함성과 물결을
사대문안 곳곳의 팔순 노인과 어린 손자녀의 숨결을
동짓섯달 북풍한설 매서운 추위도 나라위한 마음에
눈보라도 녹이고 어둡고 어리석고 왜곡된 불은 꺼진다
손자녀는 외친다 태극기 들고 칠순 할베 목터지라 외친다
첫댓글 아 눈물이 흐른다.
첫댓글 아 눈물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