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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러쉬는 원래 사진수정용도로 만들어진 특수 미술장비였다. 그것이 60~80년대까지 일러스트용도로 사용되다 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모형용도구로 발전하게 된다. 사진은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다양한 작업들 ]
당시 에어브러쉬 나 콤프래셔는 4~ 5만엔이 넘어갈 정도로 고가장비중 하나였고 이 높은 가격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비는 아니였습니다.
[에어브러슁을 하기 위한 장비는 예나 지금이나 고가 장비이다 특히 에어브러쉬 장비들이 막 보급되기 시작한 80년대 후반이나 90년대 중반까지 모든 장비를 구입하는데는 우리돈 50만원 이상이 드는 고가 장비였다]
[지금이냐 20만원도 못주고 이런 최고급 사양의 중국제 에어브러쉬와 콤프래셔 세트 장만이 가능하지만 이런것이 가능했던것은 최근들어서 일이다]
그 틈을 파고 든것이 보급형 스프레이 장비로 알려진 타미야의 스프레이워커였으며 이는 비교적 낮은 가격 (콤프래셔+스프레이건 합본이 9800엔 수준) 에 그런대로 쓸만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인기리에 팔려나갔습니다.
[1988년경 타미야는 스프레이형 보급형 간이도색도구장비인 스프레이 워커 를 개발 판매하게 됩니다.]
[스프레이 워커는 리니어 모터를 이용한 자바식 에어발생장비를 이용한 간이형 콤프래셔 장비로 당시 고가였던 콤프프래셔 & 에어브러쉬 장비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질수 있는 유일한 장비중 하나였다]
[스프레이 워커에 들어 있는 스프레이건은 간단한 구조의 싱글 방식의 에어브러쉬 지만 잘 조절하면 0.3 밀리급의 에어브러쉬에 해당되는 정교한 작업이 가능했었다]
[특히 도료컵이 대용량이라 큰 모형부터 작은 모형까지 모두 작업이 가능한것이 장점!! 도료컵 재질은 PVC 재질이였다
타미야 스프레이 워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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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로 뛰어든 군제산업이 이를 가만둘리 없었습니다. 군제 역시 타미야와 비슷하게 도료 (Mr color 라는 락커도료로 먼저 히트친다) 로 이름을 알린후 그 브렌드명으로 살려 뛰어든것이 바로 에어브러쉬 시장이였습니다.
[1990년대 중반 Mr. Color 락커 씨리즈로 큰 성공을 본 군제산업은 이어 본격적으로 에어브러쉬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한다 'ProCon boy' 라는 상표로 에어브러쉬 시장에 뛰어든 군제산업은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단기간에 일본 에어브러쉬 시장을 석패하며 아이템수를 꾸준하게 늘려가기 시작했다]
이는 타미야가 간이형 스프레이 건 수준의 간이작업이 가능한 제품인데 반해 군제산업은 싱글액션&더블액션 방식의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제품을 목표로 제품을 설계 판매하게 됩니다.
바로 보급형 제품 L3 의 탄생이였습니다.
[군제산업의 L3 는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 수준의 장비로 싱글액션 전용 콤프래셔 이다. 소음도 작지만(30db수준 참고로 타미야 스페리어 워크는 약 68db수준이다) 압력 역시 작아 본격적인 더블액션 방식의 에어브러쉬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L3 제품은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를 대응해 만들어진 보급형 제품이였지만 스프레이 워커보다 소음도 훨씬 적어고 또 크기도 작았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더블액션보다 싱글액션 방식의 에어브러쉬에 적합한 제품이였죠..
그리고 이어 본격적인 리니어 방식의 미니콤프래셔인 L5가 출시되게 됩니다.
[보급형 모델인 L3 와 L5 는 비교적 싼 가격에 갖출수 있는 저소음 리니어 콤프래서 장비로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와는 달리 소음도 적고 무엇보다 더블액션 방식의 에어브러쉬 장착이 가능하여 정교한 작업이 가능했다]
L3/L5 는 크기와 형태는 약간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리니어 모터를 사용하는 상당히 작고 조용한 제품이였습니다.
[군제사의 새로운 리니어 콤프래셔 시스템은 한손으로 들수 있을 정도로 가벼웠으며 또 야간에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이로인해 등장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게 되지요..]
[군제사의 리니어 콤프래서인 L5의 실제 가동 소음 정확히 30db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의 절반도 안되는 정숙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특유의 '삐이이' 하는 고주파음은 여전히 귀에 다소 거슬린다 ]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소음으로 평균 30 데시벨 정도의 아주 작은 소음만을 발생시켜 68 db 라는 고문에 가까운 소음을 발생시키는 스프레이 워커와는 질적으로 다른 고급 제품군으로 개발되어진 제품 입니다.
[1988년 등장한 긴이형 에어브러쉬 시스템인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는 68db 라는 경악스런 소음을 보여주고 있어 실제로 야간에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소음은 정말 끝내주는 수준입니다. 가볍게 60~70db 를 넘지요... 이정도면 고문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소음기를 보면 처음 32 db 에서 시작하여 가볍게 98 db를 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래서 전 이제품이 싫습니다. 밤에 우째 작업하라고..]
이는 스프레이 워커와 비슷한 개념을 가진 홀로 방에서 작업하는 도색미니아를 위한 제품으로 설계되었지만 실제로 실내에서 도색이 어려운 소음을 내는 타미야 제품과는 달리 군제 L3/L5 는 실제로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소음을 극도로 줄이는데 성공한 제품 입니다.
콤프의 소음을 줄이는 3가지 방법
콤프래셔는 구동방식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소음을 발생시키는 베어링과 왕복 혹은 회전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콤프래셔는 태생적으로 소음이 발생될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고 대부분의 공업용 콤프래서는 보통 실외나 공장같은 다른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하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 부분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내에서 사용되는 모형도색용 콤프래셔의 경우는 문제가 다릅니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들 특히 일본처럼 밀집된 구조의 일본가옥등에서 사용하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소음은 무척이나 신경쓰이는 존재중 하나였으며 군제 제품은 이런 일본시장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특별히 저소음 설계로 만든 제품이 바로 L3/L5 같은 리니어 방식의 미니 콤프래셔 였습니다.
이 제품들은 콤프래셔의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비교적 소음이 큰 대형모터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거의 소음이 없는 소형 미니모터 (리니어 모터) 를 사용하는 설계를 택했으며 이로인해 소음은 적업중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인 30db수준을 획득하게 됩니다.
여기서 콤프래셔의 소음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갈 필요가 있어 잠시 언급하자면
콤프래셔의 소음발생은 필연적이라고 앞전에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콤프래셔의 소음을 줄이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가격이 많이 드는 방식이라 소음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공업용 제품은 소음을 줄이는데 그다지 큰 노력을 하지 않는편 입니다.
각설하고 콤프래셔에서 소음을 줄이는 방법중 가장 쉬운 방법은 고출력 모터가 아닌 저압용의 소형모터를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일반적으로 콤프용 모터는 고속으로 또 고압을낼수록 진동과 소음이 증가하고 저속과 저압으로 낼수록 조용해 집니다.
[모든 콤프는 소음을 가지고 태어난 태생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대부분의 콤프는 진동과 소음이 많은 회전운동 과 왕복운동을 하기 때문이죠.. 고압일수록 고속회전할수록 소음과 진동은 커지기 마련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작동방식을 바꾸는 방법 입니다.
콤프는 기본적으로 원동기인 모터 입니다. 작동방식에 따라 엔진의 구조를 딴 내연구조 방식도 있고 전기모터 방식도 있습니다. 전기모터 방식은 비교적 가볍고 (가벼워도 3~수백킬로 이상은 한다) 만들기 쉽다는 장점으로 현재 콤프래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여기에는 다시 피스톤 작동방식과 오일방식 그리고 오일리스 방식 이 있고 오일리스 방식에도 다이어프램방식과 기타 방식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이중 모형용으로 적당한 방식은 일체의 오일급유가 없는 오일리스 방식이며 오일리스 방식중 다이어프램 방식은 제작단가는 많이 먹이나 대체로 조용하고 진동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모형용 콤프래셔로 팔리는 기종은 차이는 있지만 보통 이정도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외형적으로 조금식은 차이가 있지만 실질상 같은 제품이 봐도 무리는 없습니다. 제품참초 하비파크]
[크기는 260X140X260 (단위 밀리) 정도 입니다.]
[현재 수입되어 모형용 팔리는 미니콤프 계열은 거의 피스톤 방식 입니다. 피스톤 방식은 우리가 잘아는 피스톤의 작동원리를 이용한 에어발생방식으로 가격이 싸고 비교적 많은 에어량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잇습니다. 반면 소음과 진동이 쎄고 (사용할수록 진동으로 소음이 증가된다]
[대만산 제품은 현재 UNICCO 사와 SPARMAX 사등 제품이 유명한데 이들 회사는 주로 OEM 전문으로 다양한 메이커명으로 판매되고 잇습니다. 말씀하신 제품도 아마 이 회사 제품중 하나라고 짐작되어 지네요.. 국내에서 ZECO로 판매되던 제품도 대만에서 생산되어 상표만 붙여 판매되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미라지콤프와의 차이 여전히 크기나 무게면에서 미라지콤프가 더 작고 컴팩트 합니다.]
이 제품들은 90년대 중반부터 비싼 일본제품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국내에 수입되어 한때 30만원이 넘는 (현재도 그렇게 팔리고 있지만) 가격으로 팔리던 제품들입니다.
대만산 콤프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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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방식으로는 리니어 모터 방식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아래 설명에 자세히 적어놓고 있지만 쉽게 이야기하자면 모터를 RC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소형리니어 모터를 장착하여 작동하는 발식으로 에어 발생은 주로 주름관 같은 펌프 역활을 하는 자바라를 이용해 에어를 발생시키며 크기가 작고 소음이 작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에어발생량이 작다는 단점이 있는 방식 입니다.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 나 군제사의 L3/L5 제품들은 모두 리니어 모터를 사용하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1.리니어모터란 ?(직선형전동기 直線型電動機)
직선 모양으로 면하는 이동자(移動子)와 고정자 사이에서 추력(推力:미는 힘)을 발생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전동기.
1차코일을 고정시키고, 2차코일을 회전시키는 일반전동기와는 구조적으로 다르지만, 직선형전동기는 회전형전동기의 회전자측과 고정자측을 각각 반지름 방향으로 잘라서 평판(平板) 모양으로 전개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반지름이 무한대인 회전형전동기의 원주방향의 일부분을 잘라 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직선형전동기도 원리적으로는 회전형전동기와 다를 바가 없다. 직선형전동기의 기종(機種)은 동기형(회전형전동기의 동기기 ·직류기에 해당한다)과 비동기형(회전형전동기의 유도전동기에 해당)으로 구분되며, 구조도 여러 종류가 있다.
동기형의 직선형전동기는 이동자측과 고정자측의 어느 한쪽에 고정된 자극(磁極)을 놓고, 나머지 쪽에 교번(交番)하는 전력을 보내면 양자 사이에 전자력이 작용한다. 한쪽 방향으로 추력을 내기 위해서는 항상 자극의 극성을 검출하고, 그 극성에 대응해서 전류의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속도제어는 속도에 동기시켜서 주파수를 연속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고정된 자극을 이동자측에 설치한 구조도 있으며, 직선형전동기 자동차에서는 고정자극으로 초전도자석을 사용하고 있다.
이상 네이버의 백과사전에서 추려낸 내용입니다.
리니어 모터란 한마디로 자석으로 움직이는 전기모터를 말합니다.
리니어모터는 1940년도 미국에서 캐터필터 (항공모함의 비행기사출용) 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였으나 이후, 영국에서 본격적으로 연구되어 오늘날의 전기철도의 구동메인 동력원으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자 그러면 콤프에서는 어찌 사용되는지 알아볼까요..?
2.리니어모터 콤프로 이용되다.
제 강좌에서도 밝혔지만 콤프는 크게 기계식 (원동기) 모터와 전기식 코일를 이용한 전기 모터로 작동하는 콤프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기계식은 자동차의 엔진처럼 내연기관의 원리를 이용한 엔진을 이용한 콤프입니다. 주로 공업용이나 특수한 용도(산업용)로 사용됩니다. 현재 도색용 콤프의 80% 는 바로 전기식 모터를 이용한 콤프라고 볼수 있습니다. 미라지콤프도 전기로 작동하는 모터를 이용한 콤프입니다. 큰범위로 치자면 리니어모터 역시 전기식 모터로 볼수 있겠지만, 리니어모터의 장점으로는 소형화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완구에 들어가는 모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니어 모터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제품중 하나인 어항용 산소공급기] (1) 리니어모터를 이용하는 콤프
사실 전기모터는 현재 완구뿐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과 공업품에 다 들어가는 필수부품중 하나입니다. 전기모터를 이용한 펌프류(콤프래셔) 는 사실 오래전부터 쓰여왔는데 그 대표적인게 바로 어항등지에 산소공급기로 사용되는 콤프가 있습니다.
장점은 일단 매우 조용합니다. (저압으로 움직이니 소리가 클리가 없죠) 그리고 크기가 작습니다. (크면 활용가치가 떨어지죠..) 가격도 저렴하지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리니어 빙식의 콤프라는건 사실 이런 산소공급기를 개조하거나 이용한 제품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구조는 틀린게 없기 때문에 사실 사용도 가능합니다.
[리니어 모터를 사용한 콤프중 상당히 고급제품으로 불리는 군제산업의 L5 ] [리니어 모터를 사용한 콤프 제품중 완성도가 가장 높은 제품중 하나 입니다. 작고 조용하죠..출력도 좋고..]
(2) 리니어 방식의 문제점
얼마전에 인터넷에서는 이런 산소공급기를 이용해 콤프를 만드는게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누구도 완벽하게 사용중이라는분은 드물었죠.. 사실 이런 산소공급기 는 저압으로 단순히 물속에 공기를 투입하는데에는 상관이 없지만 강한 압력이 필요한 에어브러슁용으로는 적합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에어브러쉬에 필요한 공기압은 최소 13~15 psi (참고로 공기압 1Kg/hg =약 12 Psi)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이런 리니어모터는 그런 압력을 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힘좋은 강한 모터를 사용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게 되어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군제 L5 의 가장 큰 문제점 ! 일본 내수용이라 110볼트 전용이라 국내에서 쓸려면 다운 트랜스가 필요하다.] [문제점2!! 매선이 상당히 복잡하다.각종 호스며 필터 붙는데가 너저분해지기 쉽고 작업하는데 걸치적스럽다.호스 또한 국내에서 주로 쓰는 1/8 인치 스타일이 아니라 자사의 규격에 따르므로 에어브러쉬도 군제사를 써야한다 물론 어댑터를 이용 일반 에어브러쉬를 사용가능은 합니다.] [그래도 조용은 합니다. 평균 30db로 조용하다는 미라지콤프에 준하는 수준 입니다.] 그런이유로 리니어모터를 사용하는 타미야의 스프레이워커나 군제의 L3 씨리즈는 더블액션 에어브러쉬가 아닌 간이형 싱글에어브러쉬 (저압으로 작동하므로 정밀한 작업이 불가능하다) 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내구성이 떨어져 30분 이상 작동을 할수가 없습니다. (메뉴얼상에도 분명 30분 이내로 사용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타미야의 경우 아예 밧데리 방식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죠
3 아직은 시기상조인 리니어 방식
리니어방식의 모터는 앞서 이야기햇듯 안쓰이는 제품이 없을만큼 널리 쓰이는 구조입니다 더구나 첨단 부품및 기본구성품으로 그 가치는 매우 높다 하겠습니다. 특히 앞으로 전기자동차 및 자기부상열차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장비중 하나입니다. 다만, 우리가 사용하려는 도색용도의 콤프로서는 아직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이 문제점들을 개선하려면 작고 강한 모터 개발이 필수인데.. 제대로 쓸수 있는 공기압 3~6킬로 정도 (36~80 PSI) 의 압력을 얻을수 있는 모터라면 가격이 상당합니다. 즉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말이죠.. 그래서 할수없이 소형의 힘이 약한 모터와 자바라 를 이용한 콤프를 사용할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타미야의 스프레이워커 HG 나 군제의 L5 는 이를 개선한 모터를 사용중이긴 합니다만) 결국 아직은 장시간 작업과 고압을 낼수 있는 콤프로서의 미라지콤프를 당할 제품은 없다는 말이죠..가격/소음/성능/디자인/사후지원 어느 하나 빠지는게 있나요~ 물론 앞으로 기술이 크케 발달해서 저가에 고성능의 리니어 모터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틀려지겠지만.. 그때쯤이면 미라지콤프도 크게 발전해 있지 않을지요..?
[가득이나 좁은 작업공간에 이처럼 너저분해지기 수비다는게 아쉬운 단점입니다. 가격도 비싸지요.. 국내 10~20만원대 콤프가 충분한 성능을 내는데 비한다면...]
출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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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음을 줄이는 방법은 압력을 낮추는 방법 입니다.
이는 첫번째 방법과 비슷한 개념인데 일반적으로 콤프래서는 압력이 증가할수록 소음과 진동이 심해지고 반대로 저압일수록 소음과 진동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오일방식의 콤프래셔인 냉장코 콤프의 경우는 비교적 고압과 저압에서 모두 조용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오일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주어야 하고 오일이 밖으로 샌다는 단점이 있죠..
[모든 콤프는 기본적으로 압력이 높을수록 고속으로 회전할수록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 쉽다!! 다만 오일의 유압으로 작동하는 오일콤프는 예외다. 대표적인 오일콤프의 일종인 냉장고 개조 콤프인 일명' 냉콤' 은 높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소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적은게 특징이다.]
[하지만 작동방식이 내부 오일의 압력차를 이용해 작동하는 오일방식이라 오일을 주기로 공급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고]
[아무리 필터를 단다해도 마이크론 단위로 새어나오는 오일로 인해 도색면에 점착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대부분 부정확한 지식에 근거한 자작제품으로 자칫 높은 압력으로 인한 폭발의 우려도 있다 사진은 냉장유가 나오고 있는 노즐의 모습]
자 !! 이쯤에서 정리해보죠..
앞서 이야기했듯 군제산업은 Mr, Color 라는 락커도료 (일종의 탄알) 의 성공과 더불어 이 도료를 주로 사용하는 총에 해당되는 에어브러쉬를 개발 시너지 효과를 얻으려 합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개념의 에어브러쉬 설계와 더불어 에어브러쉬 사용을 위해 에어를 공급해주는 장비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 설명하고 있는 L3/L5 라고 부르는 'Mr Linear Compressor' 시스템 입니다.
[군제사가 90년대 중반부터 내놓은 Mr Linear Compressor 는 저소음과 휴대가 가능한 콤팩트한 크기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개발된 미니 콤프래셔이다]
이들 Mr Linear Compressor 시스템 은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낮은 소음과 더불액션 에어브러쉬 까지 사용이 가능한 충분한 압력 그리고 낮은 가격대를 목표로 개발되어진 군제산업의 야심작으로 먼저 나온 타미야 의 스프레이 워커 를 상정한 하지만 그보다 성능적으로 더 우수한 제품으로 설계되어진 제품 입니다.
[군제 리니어 콤프래서는 시스템 확장 방식으로 필요에 따라 에어필터 나 레귤레이터 등을 추가할수 있게 설계되어졌고 이는 자사의 에어브러쉬와 거치대 까지 하나의 세트구성으로 할수 있게 치밀하게 짜여졌다]
이들 군제 제품은 타미야 스프레이 워커의 68db 라는 고문에 가까운 소음보다 훨씬 조용한 30db 전후의 낮은 소음만 발생시켰고 자사의 더블액션 에어브러쉬를 연결할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에어압력을 발생시켜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 보다 훨씬 조용한 환경하에서 정교한 작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2만엔 수준으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제의 새로운 도색시스템은 크기가 작고 콤팩트해 안그래도 작은주택으로 이것저것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은 일본내 사정을 아주 잘 반영한 제품이였습니다. 풀세트 무게가 고작 2킬로도 안되었으니까 말이죠..
[군제 리니어 콤프래셔 시스템은 보급형 싱글액션 에어브러쉬 전용제품인 L3 를 시작으로 고급형 L5 제품.. 최근에는 L7이 등장하였다]
이 군제사의 Mr Linear Compressor 시스템 은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으며 일본 모델러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L5 에 이르면 본격적으로 자사의 더블액션 에어브러쉬에 사용할수 있는 고출력 에어를 생산할수 있게 모터의 힘이 좋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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