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어제 작업 종료후 일부 자재들을
우천에 대비하여
덮개를 이용한 정리를 하였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작업 내용이 벽체를 작업하면 일부 보강후 바로
2층 장선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라는게 사람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작업이 딜레이
될수록 빌더의
마음에는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건축주분들께서는 상당히 조급해 하실텐데 저희라고
여유부리고 늦장을
부리는 것은 사람된 도리가 절대로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꼭 꼼곰하고 견고하게 시공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생기겠지만 이점은 양해를 구하고 작업을
합니다.
오늘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층도 이제 장선 작업이 거의 끝나갑니다.
이후에는 일부 하중이 받는 부분과 플레이트 부분에 적절한 보강을
취한후에
지붕 골조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비가 그치면 바로 지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자재를 미리 장선에
올려놨습니다.
장선 위에 자재를 올려도 문제가 없는게 하중 분산을 위해 일정한
간격의 장선이
제작되었고 목조 자체가 뼈대가 많아서 쉽게 뒤틀리거나 빠지지
않습니다.
이음매에서도 장선의 견고한 고정을 위해 일부 재단하여 추가로
삽입 고정해줍니다.
약 2일 이내면 지붕의 구조를 완성하고 빠르면 중간에 합판
작업을 할 수 있겠네요.
지붕이 빨리 시공 되어야 내장과 기타 외부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마칠수
있겠네요.
이번 비가 그친후 날씨가 잠깐 시원해질꺼라고
합니다.
대게는 비온후 무덥거나 습한 날씨가 대부분이였는데 잠깐
시원해진다고 하니
작업하기가 상당히 좋은 여건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파주 금촌동 현장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