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내년 2~3월이면 끝난다.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근거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 7월 구리시·남양주시와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 착수한 바 있다.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은 타당성 조사에 앞서 시작된 기본계획 수립 용역까지 내년 상반기 중 모두 마무리되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대에 놓인다.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내년 하반기로 접어들면 도의회 동의를 받는 절차가 이어지고 조사·설계 용역이 시작되는 등 비로소 본궤도에 오른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2021년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이뤄지면 2022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보상 착수 이후 2023년 상반기 공사 착공 국면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