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재시 내도 섬산행(1) ★

[조한수]

★ 경남 거재시 내도/통영 비진도 섬산행 ★

* 일       자 : 2014. 3. 1(토)흐림-가랑비/3. 2(일) 맑음 <1박 2일>  

* 일정 코스 : 경남 거제시 내도 및 해금강 우제봉(107m)/통영시 한산면

                  비진도(선유봉:312m) 섬산행

+ 참석 인원 : 43명

* 산행 기획 : 조금철 회원 특별기획

* 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산행 동정 】

 o 오사녀 여성 원로회원: 송편과 가락엿, 송태영-박춘화 부부: 훈제계란(1인2개),

    원영희 여성회원: 통영 꿀빵,추규열 회원: 칠갑산 막걸리 2박스, 기념타올(1인1장)등을

    제공해 주시었으며, 한편,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이성길 회원께서 칠순을 자축하여

    20만원을 찬조했고,

 o 특히, 금번 1박2일 섬 산행을 통해 첫째날 300회 산행을 하시는 이재현 여성회원께서

    "옥포 항구횟집"뒷풀이에 30만원의 저녁식사 찬조와 아울러, 

    둘째날에는 200회 산행을 맞이한 김철환 회장께서 비진도 산행후 외항에 있는

    "비진식당"에서 48만원 상당의 점심식사(바다 새조개와 바다참게(꽃게과)해물탕)비용

    전액을 찬조 해 주시어 회원모두 즐거운 여행 이었다,

 ■ 경남 거재시 내도(內島) 섬 산행(1) ■

 【 제 1일차 : 3월 1일(토) 흐리고 가랑비 】

 o 잔뜩 흐린 날씨에 중국발 스모그 현상까지 기상예보는 전국적으로 약간의 비소식을

    알린다,

    금번 섬산행은 사전 계약접수제 !   출발시간 06:30분, 접수된 회원 하나둘 모이기 시작,

    출발시간이 되자 신청자 중 홍정수 총무가 보이지 않아 신용수 총무 긴급 비상연락을

    해도 전화불통에 연락 두절이다,

    꼭 이런때 매번 한 두명..... 이런 일이 ????

    10 여분을 연락하다 하는수 없이 총인원 43명을 태우고 06:40분에 출발, 

    달리는 버스 안은 즐거운 여행에 가슴 벅차고 활기찬 모습에 웃음꽃 시끌벅적 소란

    스럽다,

 o 송태영-박춘화 부부께서 손수 만들어 온 훈제 계란을 돌리고,

    뒤이어 오사녀 원로 여성회원이 비닐봉지에 몇개씩 손수 넣어온 송편을 돌리면서

    버스안의 분위기는 더더욱 고조 되고, 연이은 조금철 사회자의 안내방송...추규열 회원

    "칠갑산 막걸리 2박스, 기념타올(1인1장)등 제공 소식에 모두들 우렁찬 박수로 화답,

 <세부 일정>

 - 07:40          올림픽 아파트 출발  

 - 08:40-09:10 조식(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저곡식당」인삼어죽 ☎ 041-752-7350

 - 09:40-09:55 덕유산 휴게소 휴식

 - 12:00-12:30 중식(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구조라 맛집」멍게비빔밥,도다리 쑥국

                     ☎ 055-681-1371

 - 12:40-12:47 구조라 항 출발-내도 도착

 - 12:50-15:00 내도 트레킹(안네센터-몽돌해변-편백숲-쉼터-대나무 숲-세심전망대-

                    동백숲 길-연안길 삼거리-소나무숲 길-신선 전망대(이재현 여성회원

                    만세삼창)-조류관찰지-희망전망대-내도 안내센터

               ◇ 자연의 원시림을 따라 걷는 내도, 파도소리 들으며 탐방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복잡한 도시 생활에 쌓였던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마음이 가벼워 

                   진다.... 추억 속으로....)

               ◇ 에메랄드 빛의 속까지 투명하게 다 보이는 맑고 깨끗한 바다, 울창한 동백,

                   편백,후박나무,몇백년된 해송숲길 등 자연의 선물을 자연 그대로 품고 있는

                   섬 내도.

               ◇ 내도는 10여 가구의 주민들이 바다고기를 잡거나 밭을 일구며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 또한 내도는「자연이 품은 섬」"내도 명품마을"의 특징을 잘 살린「명품섬」

                  으로 외지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며, 산책로를 따라 등산하다 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 

]                   

              ◐ 자연이 품은 섬 내도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현리에서 남쪽으로 300미터

                 해상에 위치한 내도는 면적이 0.256㎢, 해안선 길이는 3.24km로 구조라

                 선착장에서 도선으로 약10분 거리에 있다,

                 장승포나 일운면에서 보면 바깥섬(외도)보다 가까이에 있다고 하여

                 안섬(내도)이라 불리는데 1872년에 제작된 지방도인 거제시 세진도에는

                 내도가 내조라도(內助羅島)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과거에는 거북이 떠 있는 모양이라 해서 거북섬,모자를 벗어 놓은 것

                 같은 모양이라서 모자섬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옛날 대마도 가까이에 있던

                 외도(남자섬)가 구조라 마을 앞에 있는 내도(여자섬)를 향해 떠오는 것으로

                 보고 놀란 동네여인이 "섬이 떠온다"고 고함을 치자 그 자리에서 멈추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내도는 신석기 시대 패총이 발견된 곳이어서 향토사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원시림 상태의 동백나무 와 후박나무,구실잣 밤나무 등 온대성 활엽상록

                 수림이 우거져 있어 내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요자원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내도,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자료에서 발췌)       

 - 15:10-15:20 내도 출발- 구조라항 도착 

 - 15:30-16:00 구조라항 출발-해금강 주차장도착

 - 16:00-17:00 해금강 우제봉 트레킹(주차장-해금강호텔-서자암-우제봉 전망대(107m)

                    -해금강매표소-주차장으로 하산)

                 ♣ 우제봉 전망대에 오르니 바로 앞으로 펼쳐지는「해금강과 대소병대도」의

                    아름다운 조망에 넋을 잃는다,

                    주변경관을 배경으로 액자모양의 포트존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디카  

                    에  담아 보지만....

                    못처럼 찾아온 우리를 시샘이나 하듯  잔뜩낀 안개구름 사이로 가랑비 까지

                    내린다, 

                    이곳에서 재빠르게 인증 샷을 하고 주변을 휘이익 돌아보고 해금강 주차장

                    으로 하산후,

                    오늘의 하이라이트 먹거리 저녁식사 장소인 옥포시내 횟집으로 이동...

 - 17:00-18:00 해금강 주차장 출발-옥포 시내 「항구횟집」도착

 - 18:00-19:40 석식(경남 거제시 옥포2동「항구횟집」모듬회 코스정식 ☎ 055-687-6623

 - 19:45-20:20 옥포 출발-통영시 정량동「버킹검 모텔」도착

                    체크인 투숙(2인1실)☎ 055-644-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