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원에 직접 접수않해도된다고해서 해운대 우체국에서 혼인무효소송을 우편으로 접수했다.
서울온천이었는데 그곳을 헐고 무슨 체인 호텔이들어서고 그 안에 목욕탕을넣었다.
해운대 초등학교 옆으로 빼곡히 건물이 들어섰고 이 마저 모자라는지 운동장에 햇볕도않들어올 높은 건물을 짓을려다가 반대로 무산됬다.
해운대 성당에다 차를 주차해놓고 목욕을하고 그냥 집으로 갈려다 다시 정신차려 늦은 점심을 먹으러왔다.
바빴는지 음식나올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왔다.평소보다 국물맛도 연하고 고기도적고 맛이 부족했다.
동양마트에서 2팩할인해서 구워먹은 오리 불고기
요즘은 볼 수없는 구멍가게와 주인 할아버지가 꾸려가고있다.
다 사라지고 이쪽 모퉁이만 살아있다.
망미동으로 이사가기전 7살때까지 해운대 성당 중동에서 살았다.
여기는 지금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인데 일본에서 와보니 기장에서 여기로 이사오셨다.그 이후로 벌써 20년이되간다.
조카 민우 친구 재한이 할아버지가 얼마전 돌아가셨다고한다.
쉬는 하루가 우체국갔다 목욕탕갔다가 저녁때는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CGV에서 송광호 주연의 '마약왕'을봤다. 홈쇼핑에서 제주 돼지고기 택배시켜놓은게 문앞에 놓고갔다고 문자가와서 저녁때 정관집으로갈려다 피곤해서 자고 아침에 출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