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과에 가야해서 시내 갔다가
옛날에 뻔질나게도 먹으러 다녔던 한촌 설렁탕 생각에 아이를 데리고
그곳에 가서 설렁탕을 시켰는데....
예전에 먹던 그맛이 아니네요.
설렁탕에 냄새가 나는데 조금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냄새가 난다는건 국산이 아니라는 얘긴데" 라는 생각을 하며
주위를 휘~ 둘러보니 국산이 아니네요.
호주/미국 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어요.
"아~이집 수입산 사용하는 구나,
근데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지?
수입산 사용 하면서 7천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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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아요..저도 그저께 신랑이랑 갔는데... 전 냉면먹었으나... 신랑 설렁탕먹다가 메뉴판을 보니...허거덩~ 그 시끄럽던 미국산소를 쓴다 써있어서... 다신 안가기로 했어요.... 아~ 찝찝해.......
헉 전 호주, 국산 이렇게만 봤는데요 겨울때 만두국 자주 먹었는데 이제 그만 가야겠네요 ㅜ.ㅜ
만두는 국산 이었어요. 국산 인건 유일하게 만두 하나. ㅎㅎ
저도 미국산 보고 허걱 해서 예전보다 맞도 덜 하고~~
헉... 예전에 자주 갔었는데.. 미국산이래요?
저도 예전 생각하고 갔더니 그렇더라구요. 설렁탕에 국내산/호주/미국 이렇게 되어 있는데 쌀만 국내산 이라는 얘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