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여리 10주년 기념 알라스카 크루즈 힐링 투어 후기♦️
글: 정문경 코디
제목: 세여리를 통한 만남의 축복과 감사
세여리 10주년 기념 알라스카 크루즈 여행을 뜻있게 보내게 하시고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감사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저는 시애틀 근처에 살면서 가족들과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크루즈 여행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제시카 코디님의 권유로 거의 100명이 마감될 시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그 다음엔 딸과 가려고 했는데 결국엔 남편과 가게 되었고 날짜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신소피아 목사님과 모든 용사님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벅차고 설레며 8월 24일이 속히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당일에 크루즈에 탑승해서 제일 먼저 뵙게 된 분이 캐나다에서 오신 김순남 코디님 부부이셨고, 식당에 올라가 두 번째로 뵙게 된 분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정귀조 목사님을 시작으로 줌에서, 총방에서 뵙던 목사님들과 용사님들을 직접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기뻐하며 크루즈 여행에 오기를 정말 잘 했구나! 하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를 드릴 때 모든 것을 완벽하게 예비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통하여 섬기시는 용사님들과 신소피아 목사님의 귀한 말씀과 함께 찬양하며 웃고 기쁨과 사랑을 나누었던 은혜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용사님들과의 만남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금방 친숙해졌고 항상 밝고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날이 거듭되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며 서로의 사역과 일상을 나누며 많은 은혜를 받았고 배우고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용사님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귀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세여리를 통한 축복된 만남에 감사했고 맡으신 자리에서 기도용사님으로, 코디님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얘기를 들으면서 제가 더 겸손해야겠다는 마음과 기도용사님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섬겨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 은혜의 시간은 광장으로까지 이어져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함께 주님께 찬양하며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세여리는 하나라는 것을 더욱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라는 찬양이 귓전에 맴돌아 읊조리고 있으며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통성으로 기도했던 우리의 합심기도를 주님께서 기쁘시게 받아 주셨을 것을 믿습니다.
또한 집에 돌아와 단톡방에 올려주신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만나고 대화하지 못했던 아쉬움은 있지만 다시 한 번 즐거웠던 그날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웃기도 하며 제가 그 자리 있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온다면 망설임없이 적극 행동하고 또한 와우!!! 여보!!! 남편 목사님과 동행하며 지인들에게도 함께 하자는 권유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세여리 기도용사로서 부르심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여 섬기며 2026년 남미에서 있을 제3회 컨퍼런스를 위해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기도용사님들~ 그때 또 다시 뵙기를 소망하며 알라스카 크루즈 힐링 투어를 열어 주신 신소피아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사랑의 수고와 헌신해 주신 레이첼 사모님과 제시카 총괄 코디님과 운영팀 코디님들과 각조 팀장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목사님들~ 모든 기도용사님~
주님 안에서 아주 많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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