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예쁜 손은 어떻게 가질 수 있는 것일까? 남녀의 이상형을 묻는 말이나 유심히 보는 부위 등을 알아보면 손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우리가 항상 사용하고, 쉽게 볼 수 있는 손. 이 손을 말 그대로 섬섬옥수로 만들어 보자. 눈가 다음으로 얇은 부위라 그만큼 노화가 심하고, 게다가 손은 항시 사용하는 부위기 때문에 더욱 상하기 쉽다. 내가 아는 손 모델은 아이 크림을 눈에는 아깝다며 손에만 챙겨 바르는 모델도 있다. 그만큼 예민한 부위인데 얼굴이 아니어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게 사실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스크럽과 마사지를 해주도록 하자. 핸드전용 스크럽제로 스크럽을 하고, 없다면 보디나 얼굴 스크럽제를 사용해도 괜찮다. 마사지 역시 마사지 크림으로 손 전체를 마사지해주어 이완 시켜주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우리가 모르고 있던 핸드전용 제품들이 굉장히 많으니 손이 힘든 날 손 팩이나 마사지 등으로 손에게 상을 주는 것도 좋을 일이다.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핸드제품을 선택하면 좋고, 유효기간이 지난 요구르트나 우유 등이 있으면 마사지 재료로 사용하면 알뜰하게 손 관리를 할 수 있다. 검버섯은 자외선이 가장 큰 적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예방차원에서 바르는 제품들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부드러운 손을 만들려면 청결한 손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며 요즘 뜨고 있는 '김남주 피부관리법'처럼 손을 씻고, 물이 닿고 난 뒤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3분 내로 빨리 핸드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손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맨손으로 집안일을 하지 않도록 하며 뜨거운 물이 손의 보습을 방해하기 때문에 설거지나 손빨래를 할 때에 고무장갑 안에 면장갑이나 열변화를 차단해주는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하면 집안일을 할 때에도 촉촉한 손을 유지할 수 있다. 핑거마사지 기구를 이용하거나 손을 이용해 지압하며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번거로운 것들도 있지만 비교적 쉬운 방법들이니 습관을 들여 섬섬옥수를 만들어 보자. 약하고 민감하므로 아이케어 만큼 넥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 목의 노출부위까지 발라준다. 자외선이 강한 10시~3시사이의 야외활동이나 바캉스 시에는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준다. 얼굴 클렌징 시 꼼꼼히 닦고 자극이 적은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여 씻는다. 목욕할때 때수건은 목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세안 후 얼굴에 로션이나 에센스 등을 바를때 목부분까지 바르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수분크림이나 수분 에센스로 보습을 시켜주고 많이 건조한 피부의 경우 영양크림을 사용한다. 단, 턱밑에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영양크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나중에 주름이 그대로 자리잡게 된다. 습관적으로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 목을 한쪽으로 기울이는 경우등에는 목이 접힌 모양대로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양손을 교대로 사용하며 항상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 손바닥을 이용해 가볍게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이 손을 번갈아 가며 쓸어올려주는 식의 마사지를 해준다. 가끔 퍼밍과 보습이 되는 워시오프 타입의 팩을 얼굴과 함께 해주는 것도 좋다. 피부건강을 위해 단백질과 무기질, 특히 비타민 C 섭취에 신경을 쓴다. 퍼온 곳 : 교차로신문 [생활상식-미용/다이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