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동화동무씨동무 | 기관명 : 구미 문성초등학교 | 운영자 : 권영민 |
| 책읽어주기 일지 |
| 오늘 활동 | 《최악의 최애》 김다노 글/ 남수현 그림/ 다산어린이 |
| 활동일시 | 2025년 10월 21일 (화) 오전 8시50분 ~ 9시30분 |
| 출석현황 (학년/성별/인원수) | 4학년 9반 26명 / 담임교사 이형민 |
| 오늘 읽어준 쪽수 54~90 |
교실 자리표를 보며 아이들 하나하나 눈맞춤한다. "자리가 좀금 바뀐애들이 있어요!"
전시간에 머리를 숙이던 아이에게 관심을 주고싶어서 " 김X진는 어디갔니?" 하니 아이가 손을 든다.
다른아이들도 관심받고 싶은지"저는 여기 갔다가 여기갔다가 여기로왔어요."하며 이야기하거나 "내이름은 뭐게요?"하며 퀴즈쇼가 펼쳐졌다.
시간이 길어져 책읽기를 하려고 하니 자기소개를 하는 아이도있었다."저는 XX에요."" XX잘해요.""저는 대구에서 전학 왔어요.""XX를 싫어해요."이야기가 점점 길어저 침묵을 지킨다. 조용해질쯤..
이야기에 부회장이 누군지 물어보고 전에 나왔던 인물들을 집어주니 특징들을 줄줄이야기한다.
전시간의 이야기도 물어보니 조잘조잘 이야기한다. 전이야기를 정리하고 아이들과 소통을 마무리하고 본격 책읽기에 들어간다.
일분정도 읽고 "고양이 키우는집있어?"물어보니 대답도 많고 4-5명이 동시에 이야기한다. '아 책읽기에 좀 집중해야겠다.'싶은생각이 들며 다시 읽는다. 읽고 있어도 속닥이는 친구들이 보이다가 이네 집중한다.
책에서 고양이의 습성이 나올때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들이 왜그런지 이야기한다. 고양이 눈인사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고양이 눈이사를해주니
전시간에 인물관계를 물어봤던 이X현이 "제가 길고양이한테 했더니 도망가던데요?"한다. 또다시 어려 이야기가나온다. 고양이의 특성을 다시 이야기해주고 다새 그부분을 읽어주며 고양이 눈인사를 하니 조용해진다. 책에 집중을 조금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자를 조금더 씹어서 읽어줘본다. 템포도 조금더 늦춰본다. 집중을 유독 못해보이는 친구뒤에서 읽어주니 눈이 나를 따라온다.
"고양이들 마다 내는 소리도 다 달랐다."를 읽어주니 3명의 아이가 각각 다른고양이 소리를 낸다.
"여름이야기 끝났습니다."하며 가을목차의 그림을 보여주니 '"원래표지 아니에요?"한다.
"준구는 밤에 학교로 들어왔다."준구?하며 아이들의 반짝한다. 준구의 달리는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달리는 상황에서 과거이야기를 회상하는 스토리라고 미리 이야기해주고 과거이야기와 현재 달리기를 할때가 바뀔때 알려준다.
달리기가 가장빠른아이는 김X범이란다. 제일 느린친구는 누구냐고 물어보니 5명이 손을 든다. 그리고 서로 느리다며 날리다.
"넌 어떻게 그렇게 잘달려?"를 읽어주고 다시읽으며 김X범한데 다가가 얼굴을 내미니 아이들이 웃는다.
기온이와 준구가 감정을 내비추는 파트인데 종이 울린다. "이것만 딱 읽어주시면안되요?." 한다.
"너를 좋아한다는 뜻인줄 알았어?""그것도 맞아" 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끝낸다.
처음엔 책에 집중할수있게 아이스브레이킹을 줄이고중간에 소통을 해야겠다.
첫댓글 종이 치고 "이것만"하는 친구들의 말에 아쉬움이 가득이네요.
영민씨 여기도 날짜 변경을 안한것 같아요~ㅎㅎ 수정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의 아쉬운 여운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