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날이 흐릿해서 좋네요..
오전에 맘 편히 보내다가
이제야 앉았네요...
커피점에 가서 한시간 가까이
앉았다가 왔구요..
김샘도 농사일 얘기를 하고
제 이랑에 새로 심은 게
잘 안 난다고 다시 심으라고 하니..
다시 금곡에 가 봐야 할 듯 하네요..
주말에 고향에 어머니 뵙고 왔구요..
금요일 저녁에 동네 처음 가 보는
호프집에서 호프 네잔과
소주 한병을 마시고
나이트로 가서..
소주 한병을 주머니에 넣어 갔는데
저번에 소주 먹은 걸 알고
소주 사왔냐고 웨이터가 그러고
봉지 속을 살피네요..
화장실에서 소주 2/3를 마시고
봉지에 넣었더니
또 다시 찾아내서
갖다 뒀다고요...
나와서 칼국수 먹고
한군데 들렀다가 새벽에 귀가
토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
기린으로 출발했구요...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밀려서
두시간 걸렸네요.. 안 밀리면 한시간 걸리거든요..
홍천 '또머꼬'에서 생수병에
싸가지고 간 소주를
키위주스 시켜서 마시고
세병을 싸 간 건데 거의 다 마시구요
버스에서 마저 마시니
기린에 도착하여 기분이 좋았구요..
커피와 사탕을 사다 놓고
머리를 자르러 갔구요..
기분이 허전했는지...
찻집에 가고
불러 나와서 마시고
또 팍팍 ... 총 50을 썼군요..
일요일 아침에
가게 뒷문이 낡아 형수가 얘기하길래..
밑에 쇠가 삭은 것은
다음에 준비해서 하기로 하고
페인트를 사다가
칠하고
그 안의 보일러통도 칠하고
가게 앞의 에어컨 부속통도 칠하고..
가게 유리 닦구요
반바지 입고 왔다고
어머니가 교회가지 말라고 해서...
편의점에서 소주 마시다가
어느 건강한 80대 후반의 할머니와
통해서 한참을 얘기를 했구요..
예배 끝날 무렵에 교회에 갔고
점심을 하는데
옆의 남자의 목소리가 커서
밥 좀 먹어 보려는데 소리가 커서 안 넘어 간다고 했지요..
오전에 페인트 칠 한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손톱, 발톱이나 깎아 달라고 하여 했구요..
일요일 한시 반 버스로 귀경..
티켓을 잃어 버려서 다시 끊었지요..
서울에 와서 친구 만나
야외에서 한잔하고 택시로 귀가했구요...
오늘은 가수 엄정화가 학생 오디션하러 왔고
20명 정도를 뽑아서
9월에 폴란드에서 세계합창대회를 한다고 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금요일 아침에 김치찌개가 갑자기 막 먹고 싶어서.. 국물까지 다 먹고..
비계 없는 살코기는 다 남기구요...
개업 1주년이라고 호프 한잔에 2천냥 받고... 치킨도 6천냥이라 좋았고
호프 네잔에 소주 한병하니 17,000냥...
먹고 나서 소주 한병 사서 나이트로 갔고...
토요일 기린 가다가 홍천에서 .... 저 생수병은 소주예요...
저 생수병으로 두개를 가져가서 다 마셨으니... 1,000 CC
어머니의 발톱을 깎은지가 두달 된 거 같은데.. 한달인가.... 많이 자랐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가수 엄정화
오전에 아이스 카페라떼로 휴식을 하고....
얘기도 하구요....
첫댓글 하루를 30시간이상을 사시는 것 같네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할 일이 좀 있다면 밤에 잠을 적게 잘 수 있으니까...
술 안 먹으면 한시간만 자도 살거든요....
꽉찬 스케줄에 먹거리가 휴양지군요..
주말에 잘 보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