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7/1일부터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임 42% 할인 | |
---|---|
파일 : [보도]20120627_직통열차_운임할인-1.hwp | |
□ 코레일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항철도직통열차 운임(편도기준)을 현행 13,800원에서 8,000원으로 42% 대폭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 코레일은 “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직통열차 운임이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가 일부 적용된 일반열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져 합리적 운임조정을 위한 시장조사 차원에서 한시적 운임 할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코레일공항철도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58km 구간에 서울역∼인천국제공 항역을 논스톱 43분에 운행하는 고급형 직통열차와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53분 소요)로 이원화 운영된다. ○ 직통열차 이용객에게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및 수하물 탁송(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심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 이번 직통열차 운임할인에 따라 KTX와의 연계승차권 할인율도 30%→50%로 확대되어 6,900원이 적용된다. 특히 직통열차와 KTX 연계승차권을 인터넷 등으로 구입할 경우 KTX 10% 추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코레일은 “KTX와 공항철도를 연계하여 이동할 경우 큰 혜택이 주어져,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참고] □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공항철도 운임은 세금으로 건설된 공영 도시철도와 달리 별도 운임체계를 유지했으나 ’10년 12월 29일 서울역까지 전 구간 개통과 함께 일반열차에 한해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가 일부(서울역∼검암역 구간) 적용되어 운임이 대폭 인하됐다. ○ 반면 공항전용인 고급형 직통열차는 민간운임 체계가 유지되어 일반열차와 직통열차 운임 격차가 1 : 2.5에서 1 : 3.6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일반열차에 대한 이용객 편중 현상이 심화돼 왔다. ※ 일반열차/직통열차 운임 추이(서울역∼인천국제공항 편도, 교통카드 기준) - 독립운임체계시 운임 : 일반열차 5,300원, 직통열차 13.300원 - ’10.12. 29 전 구간 개통 후(일반열차에 통합환승 할인 적용) :일반열차 5,300 → 3700원, 직통열차 13,300원 - ’12년 6월 현재 운임 : 일반열차 3,850원, 직통열차 13,800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