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감염될일도 잘 없고 감염되어도 병원가면 되지만 재난시엔 감염이 사망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영화 투모로우에서는 여주인공이 파상풍에 걸려 친구들이 페니실릴을 구하러 가고 얼마전 네셔널지오그래픽 블랙아웃에서는 엘레베이터에 갖힌사람들중 젤 건강해 보이는넘이 감염으로 죽죠..
재난시에는 일단 상처가 발생할 일이많고
사체등이발생하고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균이 많으며
개인위생이 불량하여 감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영양상태가 불량하고
수분, 전해질 부족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감염에 대해 제대로 대항하지 못합니다.
재난시 쉽게 감염되고 쉽게 죽는것까진 알았으니 해결방법을 알아봅시다.
항생제는 구하기 힘드니 일단 최대한 예방하는것이 가장 좋을것입니다(항생제는 2편에서)
1. 재난대비용으로 소독약을 충분히 구비한다.
개인, 가족 그리고 다른사람 구호용까지 생각해서 충분히 구비합니다. 가격이 얼마안해 부담이 적습니다.
1. 알콜
신속히 살균되고 대신 살균지속시간이 짧습니다.
이물질을 닦아낼때 적합합니다.
자극성이 커 점막에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알콜 스왑형태로 휴대하면 휴대하기 좋습니다. 100개해도 부피 얼마안해요. 물티슈 대용으로도 사용가능하죠
알콜스왑100개 3,4천원
2. 과산화수소
상처부위에서 나오는 물질과 반응해 상처부위만 선택적으로 살균합니다.
넓은부위를 소독할때 좋습니다.
다른 소독약과 같이쓰면 안되며 단독으로 써야 합니다.
소독력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250ml 큰통으로 하나 가지고 다니면 좋을듯 합니다.
250ml 천원
3. 포비돈 요오드
가장 강력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살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다양한 균을 살균가능)
피부를 통해 몸에 너무 많이 흡수되면 안됩니다. (아주 넓은상처 아니면 괜찮을듯)
작은통과 포비돈 스틱으로 가지고 다니면 좋을듯 합니다.
비상시 물 소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약국파는 10% 포비돈 기준 1리터 16방울 정도)
작은통 500~1000원, 포비돈 스틱 개당 400원내외
작은상처 : 알콜스왑 -> 포비돈또는 생략 -> 드레싱
중간정도 : 이물질 있으면 물로 ?고 -> 포비돈 -> 드레싱
큰상처 : 물로씻고 -> 과산화수소나 포비돈 -> 드레싱
드레싱은 대일밴드나
멸균거즈나 탈지면 과 종이테입
붕대 이런걸 말합니다. 이것도 추가감염을 막아 소독만큼 중요합니다.
청결하지 못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밴드는 Nexcare 방수밴드 여러종류 있는걸로 사놓으면 좋습니다.
붕대나 거즈로 감아놓은 큰 상처는 비닐과 종이테잎으로 덮으면 오물이 들어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마스크
재난시 사체가 썩고 청소가 불가하고 하수도가 막힐수 있으므로 대기중에 균, 바이러스, 포자등이 굉장히 많이 날리게 됩니다.
돌아다닐때 필히 마스크를 써야하며 가능하면 방진마스크를 구비해놓도록 합시다.
방진마스크는 2급, 1급, 특급으로 구분되는데 2급 -> 특급순으로 필터성능이 높고 누설율이 적습니다
가능하면 특급이 좋은데 필터수준은 2급만 되도 적당하지만 특급마스크가 흡,배기가 편하고 오래 착용해도 편하고 누설율이 극히 적기때문입니다. 2급마스크의 경우 배기도 불편하고 누설율이 높아 옆틈으로 공기가 막 들어옵니다.
보통 10개단위로 판매하며 마스크는 소모품이므로 가족수 생각해서 10개 또는 그이상이 필요합니다.
2급은 10개기준 0.8~1.6만원
1급은 1~2만원
특급은 3~5만원 입니다.
3. 개인위생 철저
일상생활에서 가장큰 감염경로가 손이라고 합니다. 손을 최대한 자주씻도록 합시다.
단, 너무강한 비누는 피부보호막을 파괴하고 너무 자주 씻으면 유익균이 사라져 유해균이 과도 증식할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해서 손을 자주 씻기 힘드므로 휴대용 손소독제가 있어도 좋을것입니다. 피부에 자극도 적습니ㅏㄷ.
비닐장갑이 있으면 손을통한 감염이나 씻을 필요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코인티슈를 비축해놓으면 아주 약간의 물로 물티슈를 만들수 있어 몸을 닦거나 설거지 등에 좋습니다
기름종이가 있으면 세수할필요성이 줄어듭니다.
코인티슈 : 300개 만원 초반대로 여러개 비축해놓으면 좋을듯 합니다.
타 카페 본인글을 퍼왔습니다.
잘못된정보 추가할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배설물의 처리..
기회되는데로 이에대해 실험을 해보고 싶네요 국내엔 실내에서? 실험을 해보신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에대해 요즘 고민중입니다. 어떤방법이 좋을지..
석회석? 분해효소? 고흡수성수지? 염소소독 등등
@탄소중독화성인 쌀겨나 불피우고 남은 재 같은게 있으면 유용하긴 할텐데요...준비하기가^^;
@달아 재로 덮으면 되나요??
@탄소중독화성인 톱밥은 어떤가요?
@chris2(전남) 어릴적 밤에 무섭다고 마당에 응가하면, 그 다음날 부엌에서 재 한삽 떠다가 부었던 기억이...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Morpheus(충청) 아~글쿤요..
@chris2(전남) 생석회와 재는 물을 염기성으로 만들어 살균력을 가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생석회는 조류인플루엔자 소독시에도 사용되고 시신매장시에도 사용되고 다양하게 쓰이는것 같더군요 일단 가격이 싸서..
그런데 해외에선 생석회보단 효소를 쓰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생석회나 살균제 종류는 장시간 사용엔 단점이 있어 그렇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탄소중독화성인 아무래도 살균력이 강하다 해도 살아남는 특정종류 균이 있을수밖에 없으며 악취를 풍길수 있습니다. 효소같은 경우엔 아예 부패할바에 차라리 분해력이 좋고 냄새를 적게 만드는 균을 이용해 배설물을 분해하는방법입니다. 많은 효소가 배설물을 점유하기에 냄새를 만드는 균들이 설자리를 잃게 만들죠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네요~
위생은 아주 중요하죠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네..감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할만 합니다..
감염 예방! 아주 중요하죠 ㅎㅎ 본 게시물에서도 예방을 강조했는데요 ^^ 본 게시물은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 대비한 경우군요~
그렇다면 상처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게 더욱 효율적이겠죠?^^
비상물품에 필수로 들어갈 물품중에
두툼한 가죽재질의 장갑 또는 그에 상응하는 방호성이 있는 장갑
그리고 트래킹화 같이 발에 부담이 적으면서 방호성이 좋은 신발
두툼한 재질의 긴팔 긴바지 정도가 있지요~
물론! 비상약품도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한 must have 입니다 ^^
아 그렇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장갑은 챙겨놨는데 옷도 신경써야겠군요
좋은 글이네요 살게 또 늘었네요 ㅋㅋ
지름은 끝이 없습니다 ㅎㅎㅎ
코팅장갑과 고글은 필수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탄소중독화성인 오호~감사합니다..
고글은왜죠? 궁굼해요^^
@또봇트라이탄(인천) 작업할때 파편은 항상 날립니다.... 눈을 보호해야겠지요.^^
@또봇트라이탄(인천) 고글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보면..
윗분말씀처럼 기본적으로 작업할때 나무자르고 잔해 치우고 할때 필요하겠고요
시신, 배설물 치울때, 야생동물 다룰때 오염물 튐 방지(감염예방)
화생방 상황시 전면형 방독면(얼굴을 다 덮는 방독면)이 없을경우 눈 보호
(화학작용제는 실명위험, 생물 방사성물질은 점막인 눈을통해 쉽게 침투합니다)
화산재 날릴시 눈을 보호 등등..
다양하게 필요합니다. 밀폐형 고글을 사는게 좋습니다^^
시기적절한 글 감사요~ ^^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락스로도 소독용수를 만들어 위생 살균에 쓸수있죠^^
넵 좋은 정보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뱀독에 응급으로 식초가 좋다고 하던데, 파상풍같은 경우에도 쓸 수 있을까요?
식초의 효능은 잘 모르겠지만
뱀독은 독소고 파상풍은 균이기에 같은 방법으론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상풍 같은 경우, 보건소 등에서 예방주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번 주사로 10년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이런건 추천..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