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기념사업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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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가 낳은 이 시대 최고의 시인이자 작사가 故 박건호(1949∼2007년) 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이 ‘박건호기념사업회’가 발족되면서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박건호 선생의 초·중·고교 동문회, 문화예술계 등 인사들은 26일 오후 원주웨딩홀에서 보고회 및 발기인회를 열고 ‘박건호기념사업회’를 발족했다.
이날 자리에는 권순형 원주시의원·원주문인협회지부장과 강태연 원주문화원장, 원종락 음악저작권강원지부장, 홍세표 농협자산관리(주)강원지사장, 윤영자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안상현 전 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박건호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2월 무실동 모닥불공원에 박건호 노랫말비를 제막한 바 있는 ‘박건호노랫말기념비건립 추진위원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15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초대 이사장에는 박수준(전 화천군수) 흥업초교동문회장이 선임됐다.
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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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호기념사업회' 발족
달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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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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