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이라는 이름을 처음 봤을 때는 남자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이렇게 향그롭게 노래하는 여자분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가만 가만 조용히 음미해보면서 귀 기우려 들으면 이수영의 색채를 띤 듯하면서 때로는 리사의 음색을 닮은 듯 .. 그렇게 살포시 가슴 속으로 물결 치는 듯 다가옵니다..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속에 담겨 있는 의미 또한 마음 한 구석 한 구석을 헤집어 놓은 것 같습니다 미여지는 슬픔과 아픔을 고스란이 담고 있는 가사가 더욱더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이 부분이 가슴에 와 닿은 듯 합니다.. 우리 님들도 같이 들어보실래요.. 이안의 "물고기 자리"입니다 <가사>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서 묻지 않아도 그게 사랑인걸 믿죠 저기 하늘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의 두눈 멀어도 되 하늘의 밖이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느껴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간주중-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되 하늘의 밖이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느껴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비에 젖어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게 네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
첫댓글 odrey 님...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의 두눈 멀어도 되... 하늘의 밖이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느껴...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첫댓글 odrey 님...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의 두눈 멀어도 되... 하늘의 밖이 저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느껴...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