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8일 우리산악회에서는 전북 고창에있는 하전 갯벌체험을 예정되로 가기로 했다. 아침 일찍 6시에 모여서 시민 고속관광으로 6시25분에 풍양 농협 앞에서 출발 상주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청원으로 다시 호남고속 도로를 타고 정읍IC에서 내려 하전마을로 향해 오전10시10분에 목적지 하전마을 체험장 주차장에 도착
예약한되로 체험마을 박용직 위원장님이 우리를 반겨주셨다. 미리 대기시켜놓은 바다갯벌 택시가 (트랙터 개조) 있었고 우리 일행은 모든 짐을 차에 두고서 준비해놓은 장화를 각자 갈아 신었고 모든 회원들이 갯벌택시에 올라앉았다. 다들 신기해보여서인지 즐거워했고 택시에 몸을맡겨 도착한 곳은 갯벌이 넓다랐게 펼처있는 갯벌에 내렸다. 다들 시키는대로 갈구리와 바구니를 들고서 체험 현장에서 바지락을 캐기 시작했고 어떤 회원과 나는 회원들의 기념 사진찍기에 바빳다. 나역시 갈구리와 바구니를 들고 바지락을 캤다.
갈구리로 파혜치면 바지락이 나오는게 정말 신기했다. 모두들 바지락을 하나라도 더 캐려고 시간 가는 줄을 몰으고 검은 비닐 봉지와 바구니에 많이들 캣다. 몇명을 제외하곤 다들 처음 겪는 일이라 열심히 캐서 2시간 쯤되여 봉다리 봉다리 담아 다시 갯벌 택시를 타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관광버스가 있는곳에 도착 모두들 봉지에 위원장의 배려로 흰 비닐봉지에 담아 나는 봉지마다 본인들의 이름을 매직으로 써주었다.
모두들 버스 아래에 넣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해 점심을 먹어야했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고 추워서 장소가 없었는데 위원장의 배려로 체험장 2층 에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모두 점심을 편안하게 먹었다. 식사후 위원장과 인사를하고 하전갯벌체험을 모두 마치고 떠나야했다. 생전 처음으로 체험해보는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 보았다는게 얼마나 신기했겠는가 말이다.
이곳 육지속 예천 풍양이라는 산촌에서 갯벌은 TV에서나 보았지 이렇게 직접 갯벌에서 바지락을 캔다는게 얼마나 좋았는가 또 멀리 와서 바지락도 많이캐서 모두 집으로 가지고 간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 위원장의 얘기를 듣고 시간이 너무 많아서 선운사를 들리기로했다. 아쉽게도 선운사 사찰에는 들어 가보지 못했지만 주위 경관은 잘 꾸며진 곳이다. 쉬면서 구경을하고 다시 버스에 몸을 실어 귀향길에 올라야했다.
고속도로를 타고 상주에서 일찍이 저녁식사를 하고 시간이 많아서 상주 유적지를 돌아본후 해가 질무렵 농협앞에 도착했다. 각자의 짐을 챙기고 많은 아쉬움을 남긴채 다음달 비슬산을 가기로하고 모두가 무사하게 오늘 체험을 마친것이다. 특히 오늘은 모든 회원이 태여나 처음으로 겪는 갯벌체험이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회장으로서 바랄뿐이다. 오늘은 관광버스를 이용해서 각자가 3만원의 회비를 내였지만 아깝지가 않았다.
관광버스는(70만원) 시민고속이고 29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참여회원은 권오준 권태화 기영석 윤차순 김정동 김차경 박상중 남연화 손병창 손호근 오수명 이성희 이승규 박옥자 이창식 임재규 정각모 장성분 정덕진 오석년 정인혁 고숙희 정재충 이복남 정헌영 최병을 황운영 유영춘 이경자 이상 29명참여함.
다음 산행은 4월27일 달성군에있는 비슬산 참꽃 축제를 산행하게된다. 그래서 4월엔 구제역으로 연기된것을 채우기위해 2번을 가게 되었다. 오늘 모든 체험한 일들이 회원 각자에게 좋은 추억이되고 살아가면서 이야기 자료가 생긴것이다. 다음 산행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글을 남긴다. -기영석(풍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