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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 아~들
 
 
 
카페 게시글
고향소식 스크랩 단촐한 2월정출
김덕운 추천 0 조회 24 06.02.21 22:3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창문을 열고 밖을보니 화창하게 맑은 아침햇쌀이 이마에 닿아 눈이 부시다

맑은 아침햇쌀을 받으니 상쾌하고 아침밥을 짓는 아내의 날씬한 뒷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그보다도 오늘이 즐겁고 행복한 이유는 한달여 동안 만나지 못한 조우들을 만날 기쁨이 더 클것같다

출조안내 멧세지를 보냇는데도 리플을 단 사람은 단 두사람 이지만 항상 그랫듯이  리플 안달고 오는 사람은 꼭꼭 몇몇이 있기때문에 정출때마다 가지고 가는 FSB 전용 큰가방(여기엔 초장부터 칼 도마 커피 쇠주 등등 온갖것이 다있다)을 챙기고 커피을 끊일 물을 담을 커다란 물통도 챙긴다

그리고 나의 개인 준비물 등등을 챙기니 두번은 왕복해야 된다

아내는 아이고 이양반아 이걸 다 어떻게 가지로 갈려고하누 하고 잔소리 아닌 걱정을 한다

또 한마디 더한다 집에 일도와주러 갈때는 가기싷어하더니 낚시가 그렇게 좋으냐면서 ........

조잘되는 소리을 뒤로 흘리고 후다닥 ~~~~뿅~~~~~

 

(사진밑에 날짜는 잘못된겁니다...담 부터는 바로 하께............요 )

 

짠~~~^O^~~~하고 그리낚시점에 도착하니 감찰님이 벌써 와있다.....

하여튼 모범상 줘야돼(년말에 회장 재량으로 줫뿔까,,,다른사람들 열받게  @#$%^_^~~~$#@@^%^%)

조금 있으니 감찰사님의 입낚에 낚여온  짱구님(장구현님)이 오신다.

근데 9시가 지났는데도 더이상의 사람들은 오질 않네 그려..허헝~~허헝~~~허허허~~

감찰사님이 이리저리 전화을 해본다 모두들 대근이란다 .

하기사 회사가 우선이제...낚시는 취미니까.......

그리낚시 조사장님께 괜히 미안해 진다 출조인원이 많아야 조사장님 거시기 많이 ......?????

조사장님의 배웅을 받으며 애마을 달려 간곳은.....소봉대....

최근 그명성이 자자하며 대물들이 연이어 나타난다고 하는데......

오늘 여기서 반지하고 그동안 임자 못찾은 상품권 5,3.2,1만원...등등,,,,,모두 한꺼번에 다

나가는 거 아이가.......내심 걱정보다도 기대가 더 커진다

하지만  물색을 보니 청물이 들어 바닥이 훤하게 다보이고 밑밥을 한주걱 두주걱 쳐봐도

개미새끼 한마리 아니 바다니까 개미말고 며루치 한마리 안보인다

어~~~~~오늘 이러다가 완전히 어~~~~~대는거 아이가 여기서~!!!!!!!

짱구님이 가장먼저 대를 펴고 던저본다..... 

그리고 감찰사님도 대을 당구고 그러나 물색이 영 맘에 안드는 모양이다

그래도 어쩌나 여기까지 왔는데 당가 봐야제.........물만 보면 환장을 하지....ㅎㅎㅎㅎㅎㅎ

청물이 드니 바닷물색이 너물 아름답지요 저 건너편 곶부리 부근에도 낚시꾼이 있으련만 오늘은

아직 안보인다 청물에 낚시 안된다는것을 알고 안 온건가...모두들......??????

짱구님은 계속해서 쪼고 있습니다.......옆에 다른 꾼들 안 보입니다....모두들 낚시 안되는줄 미리

알고 안온건가....우린 멍청하게 그것도 모르고 낙시한다고......혼자 궁시렁거리는 것 같은데 난

못들었다....ㅋㅋㅋㅋㅋ

진짜 낚시꾼 아무도 없다

배도 안나가고 모두 서있다

근데 감찰사님이 뭔가을 잡았다 사진으로는 안보이만 동자 학선생님이 놀러 나왓다가 그만......

학선생이 근처에 있는가 밑밥을 계속처본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다......그래서 나도 낚시대

펼라고 하다가 그만 접었다...잠시후 감찰사님도 학선생채비 접었다....ㅊㅊㅊㅊㅊㅊㅊ

감시채비에 첫입질한놈은 놀래기하고비슷하게 생긴놈 뭐라카더라 입 커다란놈이 올라왔다

감시 안나오면 요거라도 계측해서 상품권 줘 버릴까...그래야 담 부터 많이 참가하지.....ㅎㅎㅎ

건너편 백사장에도 몇사람 완투채비에 쪼매 쪼다가 금방 가버렸다

난 바로 감생이 채비을하고 던저 볼라꼬 한다만 똥폼잡아봐야....고기도 못잡으면서......ㅍㅍㅍ 

나이방 좋네.......

큰배옆에 작은배 붙여간다.....나중에 알고보니 큰배을 바다에 띄워놓고 작은배로 여치기꾼들을 실어 나르더 구만....저놈의 배가 자꾸 왔다갔다 해서 감생이 다 쫒아버리고  빵구을 꽉%$%%

 내버릴까부다 ......

갈매기가 창고을 가르며 날고있다 이놈은 포항갈매기다.......

저멀리 군함같은 배가 한대있다...뭐하는 건지 몰라요???.....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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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2.22 13:27

    첫댓글 푸런 바다 넓은 하늘 보기도 좋다,사무실 한구석에 요리 계산하고,조리 계산하고 하는 것 보다 는 보기좋다. 그런데 미값 쪼게 주고 고기 많이 잡지마라.

  • 작성자 06.02.23 02:59

    낚시 갈때마다 밑밥값이 평균 14000원씩든다 거기다 점심 저녁밥갑까지 그리고 커피한잔 쇠주 한병하고나면 하루 출조에 삼만원은 기본이다....삼만원투자해서 건강해지면 그보다 더 값진 것이 어디있겟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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