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반찰편
어린시절 제사때마다 할머니와 함께 떡을 만들었습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셨던 할머니와의 추억이 생각나
지금도 떡을 만들며 할머니를 떠올리곤 합니다.
특히 거피팥고물을 만들면 더더욱 할머니가 그리워지는데요.
그 거피팥고물을 이용해 편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멥쌀과 찹쌀을 혼합하여 포도즙을 수분을 주고
중간체에 두번 내렸어요.
사각무스링을 찜기에 셋팅하고
거피팥고물을 고르게 뿌려주었어요.
그위에 설탕을 혼합한 포도쌀가루를 한켜 올리고 표면정리
또 고물을 골고루 뿌리고 쌀가루를 올려 표면정리
세번을 반복한거 같네요.
칼금을 넣어 김오른 물솥위에 올려 25분 쪄 봤어요.
완성된 떡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저는 참 맛있습니다.
할머니를 추억하게 만든 떡이었어요.
포도인절미와 함께 선물을....
제가 좋아하는 지인에게 드렸어요.
제 맘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는떡 참 좋으네요.^^
첫댓글 거피 팥고물 맛있어 보이는데요
언제 한번 습격을 할까요??
습격받을 준비 하고 있을까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정말 맘을 전할 수 있는 맛있는 떡을 척척 만드실 수 있다니... 부러워요~^^
유일하게 제가 잘 할수있는 한가지로 만들려고 오늘도 노력합니다.^^
나두함해봐야겠네요^^맛있어보이네요
네 맛있어요. 만들어 보세요. 강추~~~
당연히 맛있는 떡입니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들로 얼마나 맛난떡들이 탄생되는지...
떡 이란게 얼마나 훌륭한 음식인지 깨달아 가고 있는중입니다.^^